|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노트북 컴퓨터의 혁신 (3)
2014.01.06 14:50
1. p560 노트북은 가격이 비쌌으므로 구입을 하려고 생각도 못했었다. 그 선정도 우연히지만 p50 에서 더 높은 사양으로 p560으로 설정하게 된 것은 모두 씨리얼 포트가 부착되어 있어서였다. 그렇지만 소원이라고 할 수 있다기 보다는 희망이었다. 그만큼 갖고 싶었지만 가격이 높아서 감히 엄두도 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우연히 한 날에 가격이 저렴하게 올려 놓은 것을 보았다. 22만원 선에서 구입하려고 경매를 넣었다가 24만원 짜리가 올려 놓은 것을 보았고 ... 마침내 그것을 구입하게 되었을 때의 기쁨이란 형용할 수 없었으니...
Q 45 노트북은 화면이 12''였고 이 노트북은 15"였다. 화면이 왜 중요하냐하면 글을 쓰는데 아래로 더 길게 내려트릴 수 있는 차이다. 그러므로 한 눈에 글이 들어오게 됨으로 잇점이 많았다. 우선 많은 내용을 일시에 확인하는 게 유리하였다.
2. 무선 마우스
노트북 컴퓨터를 구입할 때 함께 딸려 왔는데 처음에는 사용하는 게 서툴렀었다.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 이유는 가만히 놓아 두면 큭릭을 하던가 볼스토롤(?)을 돌려야 했는데 그렇지 않고 마우스 화살표만을 움직이도록 아무리 흔들어도 되지 않았었다. 지금은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우선 선이 없어서 걸리는 게 없었다.
조금 바뀌었을 뿐인데...
많은 변화를 줄 수 있었다.
p560 노트북 컴퓨터가 준 혜택.
꿈의 세계를 열어 준 것이라고 할까?
아니면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감히 말하겠노라고.... 어쩌고 저쩌고... 가설라무네,... 나무 관셈보살... 아멘.. 등등 속된말로 각종 기도의 끝풀이(?)를 붙여도 흥분된 기분을 감출 수 없었다.
마치, 세상을 다 얻은 것같은 느낌.
생의 언저리에서 최고의 행운을 만났다는 기대감.
그로 인하여 인생의 의미가 크고 가장 활기찰 수 있다면 무얼 더 바라겠는가!
그 모든 접두사, 형용사, 감탄사를 붙여도 성이 차지 않을 것처럼...
노트북 컴퓨터 하나만 가지고 이렇게 기쁠 수 있다는 게 너무도 황홀하다.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
3. 내일은 좀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날씨가 춥고 일찍 잠에서 깨면 이불 속에서 일어나기 힘들어 그냥 누워 있기 일쑤였었지만 지금은 같은 이불 속에서 등에 이불 침낭을 매고 무릎만을 구부려 올려 놓고 그 위에 노트북 컴퓨터를 올려 놓으면 되었다. 물론 방한 텐트 안이었다. 그래서 따뜻함은 물론 안락함을 제공한다. 체력도 그만큼 소모하지 않는 듯싶고...
4. 기계 쪽에서 8mm 볼트가 끝부분만 가공한 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실린더를 분해하면 4개씩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마침 난로 위에 실린더를 뜯어 놓은 것이 있었으므로 그것을 활용하면 될 것이라고 크게 깨달았는데....
왜, 그럴까?
노트북 컴퓨터 하나를 구입했을 뿐인데 어쩌면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가슴이 벅차오는 것은
지금 현재의 감흥이라기 보다 앞으로 일어날 미래를 보다 충만하고 정열적이며 뜻을 이룰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아, 그토록 염원하던 문학적인 정진을 이룰수 있을 것같았다.
무의미한 1년이 아닌 몇 권의 책을 출간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으리라는 가능성을 보았다고 할까?
그러나 내게 있어서 촛불이 심지에 불을 지피고 있는 동안 자신의 몸을 녹여서 불로 승화하는 양초라고 보아진다.
한 해 씩 나이가 먹어가면서 점점 켜있는 시간이 줄어 든다는 것.
그러므로 한 해가 무의미하게 지나가고 책을 출간하려던 모든 계획은 수포로 끝났던 과거의 경우와는 대조적인 느낌을 감지하게 된 것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168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2982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2869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019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080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478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2955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631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278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053 | 0 |
1014 | 부부싸움 (5) | 文學 | 2022.11.15 | 37 | 0 |
1013 | 편집 작업을 시작하는데... | 文學 | 2022.11.02 | 37 | 0 |
1012 | 홈페이지에 그림을 올리는 방법 중에... | 文學 | 2022.10.17 | 37 | 0 |
1011 |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3) *** | 文學 | 2022.10.06 | 37 | 0 |
1010 |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9) | 文學 | 2022.10.06 | 37 | 0 |
1009 |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9) 10/1 | 文學 | 2022.10.03 | 37 | 0 |
1008 | 밤 늦은 작업 (3) | 文學 | 2022.09.20 | 37 | 0 |
1007 | 잡초 제거 | 文學 | 2022.07.17 | 37 | 0 |
1006 | 후반기 농사 | 文學 | 2022.07.02 | 37 | 0 |
1005 |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3) *** | 文學 | 2022.05.04 | 37 | 0 |
1004 | 익숙함의 원리 | 文學 | 2022.02.13 | 37 | 0 |
1003 | 저력이란 무엇인가! *** | 文學 | 2021.12.22 | 37 | 0 |
1002 |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출간 방법) 2 *** | 文學 | 2021.12.17 | 37 | 0 |
1001 |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11) | 文學 | 2021.11.13 | 37 | 0 |
1000 | 비창(悲愴) | 文學 | 2021.02.09 | 37 | 0 |
999 | 글 쓰는 방법 (2) | 文學 | 2020.04.29 | 37 | 0 |
998 | 탁구 대회에 불참하는대신... (2) | 文學 | 2018.10.28 | 37 | 0 |
997 | 좋은 일과 나쁜 일 (3) *** [1] | 文學 | 2023.12.15 | 36 | 0 |
996 | 생활 습관의 무서움 (9) *** | 文學 | 2023.11.29 | 36 | 0 |
995 | 벗어 날 수 없는 함정 | 文學 | 2023.11.03 | 36 | 0 |
994 | 날아가는 오리 3 (동화)의 편집 *** | 文學 | 2023.08.04 | 36 | 0 |
993 | 서울 출장 (112) | 文學 | 2023.07.08 | 36 | 0 |
992 | 벌에 쏘인 위 팔 안 쪽 손 등... (6) *** | 文學 | 2023.06.24 | 36 | 0 |
991 | 벌에 쏘인 위 팔 안 쪽 손 등... (5) *** | 文學 | 2023.06.24 | 36 | 0 |
990 | 책의 출간을 결심한 이유 *** | 文學 | 2023.06.16 | 36 | 0 |
989 | 유튜브 영웅 부산 버스킹 | 文學 | 2023.05.09 | 36 | 0 |
988 | 군서 산밭에서... (50) *** | 文學 | 2023.04.02 | 36 | 0 |
987 | 나는 누구인가! (22) | 文學 | 2023.03.20 | 36 | 0 |
986 | 대구 출장 (128) | 文學 | 2023.02.26 | 36 | 0 |
985 | 사람과 사람 간에 부정적인 견해 차이 (5) 좋지 않은 관계의 중간 | 文學 | 2023.02.22 | 36 | 0 |
984 | 작업 방법 (36) | 文學 | 2022.12.28 | 36 | 0 |
983 | 콩 수확을 하면서... (5) [1] | 文學 | 2022.11.07 | 36 | 0 |
982 |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7) | 文學 | 2022.10.11 | 36 | 0 |
981 | 어제, 드디어 기계 납품을 한다. (2) | 文學 | 2022.10.06 | 36 | 0 |
980 | 편집 작업에 매달리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다. (7) *** | 文學 | 2022.02.25 | 36 | 0 |
979 | 체중이 불었다. (5) *** | 文學 | 2022.02.21 | 36 | 0 |
978 | 가장 중요한 문제... 탈고의 길 | 文學 | 2022.02.13 | 36 | 0 |
977 | 비교 분석 | 文學 | 2022.02.07 | 36 | 0 |
976 | 의욕적인 생활의 의미 | 文學 | 2022.01.08 | 36 | 0 |
975 | 유튜브 (2) | 文學 | 2021.11.13 | 36 | 0 |
974 | 글 쓰는 작업 (3) | 文學 | 2021.01.17 | 36 | 0 |
973 | 바뀐 편집 작업 | 文學 | 2021.01.15 | 36 | 0 |
972 | 글을 씀에 있어서... 2020.09.27 | 文學 | 2021.01.14 | 36 | 0 |
971 | 지워지지 않고 머리 속에 남아 있는 생각 (4) [1] | 文學 | 2023.11.12 | 35 | 0 |
970 | 의문 부호 | 文學 | 2023.10.18 | 35 | 0 |
969 | 생계 수단과 운동 (5) *** | 文學 | 2023.10.13 | 35 | 0 |
968 | 벌초를 하러 가서... | 文學 | 2023.09.28 | 35 | 0 |
967 | 쓴 글의 편집 과정에 목을 매달아야만 하는 이유 | 文學 | 2023.09.17 | 35 | 0 |
966 | 그 진위가 의심스럽다. | 文學 | 2023.09.05 | 35 | 0 |
965 | 아내의 주장과 현실에 대한 이중성 *** | 文學 | 2023.08.12 | 35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