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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개월간 인터넷으로 구입한 목록들

2013.12.23 13:15

文學 조회 수:1291

 Untitled_1173.jpg

 

11월 27일 노트북 Q45를 구입하였는데 그 이유는 아내 때문이었다.

내가 TV 소리가 너무 크다고 했더니 고깝게 듣고 그냥 꺼버리기에,

  "왜, 꺼버려! 소리를 줄이면 되지..."

  "테레비 소리가 듣기 싫다면서!"

  "너무 소리가 커서 옆에서 컴퓨터를 작업하고 있는데 신경이 쓰이잖아..."

  "그말이 그말이지... 아예 안 켜고 살테니까? 조그만 텔레비젼을 사줘! 그럼..."

  우리는 마늘밭에서 된통 싸우고 돌아온 날부터 계속 저기압이었다. 전 나로 아내는 2층 아이들 방에서 잠을 자고 왔었다. 아마도 그곳에서 TV를 보겠다는 가상한 노력(?)에 나는 앞발 뒷발을 모두 들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DMB 가 나오는 네비케이션을 구입하려고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다. 주유소에서 주유원이 소형 콘테이너 사무실에서 DMB로 TV를 시청하던 것을 보아서 그게 가장 무난할 듯 싶어서다. 그렇다고 유선으로 연결할 수도 없었고 스카이(?)도 별도로 설치하는 건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Untitled_1172.jpg

 

노트북 Q45로 인하여 배터리를 중고로 구입했는데 하루만에 모두 방전되고 말았다. 메모리가 없이 노트북을 사용하는 중에 불편한 것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조금만 이동을 하게 되어서 콘센트를 뺐다가 끼워야만 했다. 그것뿐이 나이고 컴퓨터를 모두 껐다가 다시 부팅시켜야하는 번거로운 작업이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었으므로 결과적으로 다시 배터리를 구입하자니 괘히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배터리를 판매하는 H 라는 가장 정직해 보이는 사람에게 일단 구입전에 전화로 문의해 본다.

  "배터리를 구입했었는데 하루만에 방전되고 말았네요! 그래서 다시 구입하려고 하는데..."

  "배터리를 사용할 때만 장착하고 그렇지 않으면 빼내세요!"

  "어떻게 그렇게 번거롭게 합니까? 그렇다고 그 중에 한 번 잘못하여 빼내지 않게되면 모두 방전되어서 사용할 수 없게 되고..."

  "..."

  "그래서 사장님께 여쭤봅니다. 그래도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배터리 상점들 중에 가장 정직하다고 표방하시니까?"

  "표방하는 정도는 아니지요! 값싼 중국제를 판매하는 게 아니고 그중에 좀 낫다는 것을 구입하여... 어쩌고 저쩌고..."

  "간단 명료하게 묻겠습니다. 사장님이 판매하는 배터리는 방전되면 다시 되돌아오지 못합니까?"

  "그럴수도 있습니다만..."

  "왜, 그렇지요! 제가 갖고 있는 다른 노트북 컴퓨터들은 방전되면 더 이상 방전하지 못하게 차단하는데... 그리고 충전를 시작하면 정상적으로 충전이 되고..."

  "그게 그렇지 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지요?"

  "내장되어 있는 전원차단 장치 때문이고...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는 어떻게 해 볼수가 없습니다. 삼성 센스 Q45의 경우는 너무 예민해서 배터리 리풀조차 안됩니다."

  "그럼, 사장님께서도 못하시다는 얘기네요!"

  "예..."

  "알겠습니다. 그럼, 그렇게 알고... 그만 전화를 끊게습니다. 설명 감사하게 들었습니다."

  그런게 전화를 끊고 나는 여태 Q45에 대한 배터리를 구입하지 않고 있었다. 

 

 

Untitled_1171tm.jpg

 

오늘 구입한 두 가지 품목들. 오늘 구입한 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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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