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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예전보다 작아진 수익을 보면서...

2013.12.13 11:45

文學 조회 수:1404

 어떻게 단 하루만에 다시 통장의 잔고를 보면서 마음의 불안을 느끼게 되는 것일까?

예전보다 작아진 수익으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을 느낀다.

 

늘상 돈에 쪼들리는 듯싶다. 엇그저께 전주로 기계를 납품하고 잔금이 결제가 되었지만 불과 하루만에 다시 기계 부품을 주문하여 오늘 입금 시킨 계좌이체한 대금으로 통장의 잔고가 크게 줄었다.

다시 단속을 강화할 필요가 있었다. 그렇지 않으면 월 말에 아내에게 주는 생활비조차 주지 못할 수도 있었으므로...

 

  이 문제로 인하여 매우 불안을 느끼게 되는 것은 아마도 작년과 올 해 심각한 운영난에 시달렸던 결과였다. 이 점에 대하여 안정적이지 못한 불경기의 탓도 있었다. 부속값은 더 올랐지만 납품하는 기계 단가는 그대로 였다. 그렇다고 판매가 저조한데 인상할 수도 없는 처지였다. 그러다보니 그만큼 수익이 나지 않는 것이다. 
  여기서 기계 제작으로 벌어 들이는 수입이 그 전보다 많이 줄게 된 것도 한 몫했다. 주문이 없어서 수익이 전혀 없는 달까지 생겼는데 그 때는 기계 연구에 메달렸었다. 그렇지만 그로 인하여 전혀 수익을 내지 못한 한달 동안에도 지출이 발생하므로 그것만큼 돈을 빌리지 않으면 안되었다. 

 

  올 1~3월까지는 기계 연구에 매달렸었고 그로인하여 빚이 늘었지만 그 기계도 아직 완벽한 게 아니었다. 여기서 가장 문제되는 부분은 기계 연구로 인한 적자를 어떻게 보전하는냐? 하는 점이었다. 기계 주문이 없는 경우 연구에 매달렸지만 그만큼 불필요한 내용이었다. 그래서 적자까지 발생하여던 것이다. 앞으로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다른 대처 방법을 찾아야만 할 것같다. 기계 연구를 하지 않아도 항상 고정 수입이 발생하면 좋을 테지만 그렇지 않은 현재의 입장에서 다른 대안은 없었다. 적어도 농사를 짓는 것과 글을 쓰는 것 등이 불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유지해 왔던 것은 기계수익이 적자는 내지 않아서였다. 가장 큰 수입원을 버릴 수 없는 이유도 거기에 있었다. 모든 생활의 기반을 유지하게 하는 기계 제작을 언제나 중요시하는 것도 마음의 안정을 얻게 되는 것도 모두 현실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건 기계 제작이었으니까? 또한, 개인 사업을 하는 모든 이들이 항상 이 문제로 고민하는 것이었다.

 

  이런 수익과 연관된 기계 제작에 있어서 언제나 많은 시간을 작업 시간에 할애할 필요가 있었다. 문제는 일을 하지 못해서 발생되고 있었다. 새로운 기계를 연구해 놓고도 제작을 하지 않는 것도 일할 시간이 없어서였고... 

 

  생각해보면 20년이 넘게 영세 개인사업을 해 오면서 이 부분에 대하여 언제나 고민해왔었다. 고정적인 수입을 갖고 있지 않았으므로 납품한 기계 대금을 회수할 때가 가장 행복했고 그렇지 못하고 반품을 당할 때는 끝없이 절망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지금도 그런 느낌을 떨쿼 버릴 수 없다는 사실은 다만 현실적으로 직면한 문제가 모두 돈과 연관되어 있어서라는 점이었다. 

 

  여기서 야간 작업의 필요성이 무엇보다 능률을 높일 수 있었지만 나는 3년 전(2000년도)에 어지럼증으로 쓰러졌던 게 과로 때문이라는 판단으로 건강을 우선하게 되면서 야간 작업을 줄일 수 밖에 없었다. 그로 인하여 많은 부분이 바뀌었는데 가장 타격을 받은 것은 기계를 제작이었다. 이것은 바로 수익의 감소와 직결될 수 밖에 없었고...

 

 생각 모음 (189)

  가장 고려 대상은 어떻게 해서든지 수익을 올릴 필요성이었다. 

  첫 번째로, 기계를 자동으로 만들어서 건강 보조 식품공장을 운영하고 싶었다. 

  두 번째로, 현재 운영하는 기계 제작을 더 열심히 추진하는 것. 하지만 이 부분에 있어서 야간작업을 할 수 밖에 없고 그러다보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세 번째, 어제는 욕조에 물을 받아서 목욕을 한다.

   작년에는 이렇게 자주 목욕을 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구정 전날 전기톱으로 다치자 119 응급차에 실려 가게 되었고... 충남 대학병원 응급실에 이동용 침대에 누워 있는 중에... 나는 작업복 차림에 더럽고 불결한 몸 상태를 가리느라고 당황한 기색이 역역한 아내와 모친을 보았었다. 나로 인하여 두 사람이 걸레로 발까지 닦아 주었다. 때가 끼어 갈라지고 벌어진 손과 발이었다. 명절 하루 전인데도 나는 목욕조차 하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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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