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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1월 말 일에... ***

2023.12.01 09:52

文學 조회 수:37

11월 30일. 결제를 받아야만 하는 3곳의 거래처에 전화를 하여 겨우 얻어낸 답변은 주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정작 대금은 입금되지 않았다. 한 곳에서 받을 돈의 절반만 송금해줬을 뿐... 결국 차일피일 미루고 있던 외상 미수금은 반토막이 났고... 모든 게 내 맘 같지가 않았다. 줄 생각지도 않는데 김치국부터 마신다. 만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아직까지는 적금을 해약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인데, 더 돈이 들어갈 일이 생기기 직전에 다다른다. 창고 건물에 세를 놓았었는데 보증금을 돌려 주워야만 할 듯해서다. 


  669. 어제 월 말에 기다리던 기계 대금. 3곳에서 약속한 청구 금액이 반토막이 났다.

  원래 매달 100만원씩 다섯 달에 걸쳐서 받기로 한 곳도 있었으므로 미련을 갖지는 않았지만 줄들말듯 하다가 결국에는 오늘로 미룬 곳도 있었다. 


  기계를 제작하여 납품한 곳들에서 계속하여 기계 대금을 연기하던가 할부로 갚겠다고 하여 어쩔 수 없이 기다리게 된 것인데 그만 내 맘처럼 선뜻 결제를 해 주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포기를 하여야만 한다. 그래도 한 가닥 희망은 있었다. 목을 빼고 기다려왔던 약속 날짜인데 그 기대가 한꺼번에 날아 가다니...

  

  모든 게 생각만큼 이루워지지는 않는 것같다. 

  내 맘처럼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면 차라리 믿지 않는 게 덜 마음이 아팠다.

  그러나 사람이 어디 그런가! 

  철떡 같이 믿었다가 실망이 커버린 상황을 보면서 다른 곳에 마음을 쓴다.

  돈을 수금해야만 했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받을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

  차라리 그 편이 마음에 더 편했으니까. 


  고민은 되려 체념을 몰고 온다. 아무리 생각을 해 보아도 해결이 되지 않을 것 같을 땐,

  그저 망각을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다. 그렇지 않으면 미처 버릴 것 같아서 차라리 포기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고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게 되었다.

  

  그렇지만 결제를 받은 금액보다 쓸 돈이 더 많았다. 반토막이 난 수금에서 쓸 돈을 떠 올려 보지만 도무지 어떻게 해 볼 수 없을 만큼 남는 돈이 없었다. 

  감가상각을 당한다는 건 다시금 지출을 줄이는 수 밖에 없었다. 모든 예산이 줄어들자 마음이 움추러든다. 


  670. 종합소득세의 세금포탄을 맞을 수 밖에 없는 이유.

  아, 예전에는 한창 잘 나가던 때가 있었지...

  열심히 일한 만큼 돈이 주구장창 들어 왔었으니까. 그 때는 돈 모으는 게 쉬웠고 쓰기도 바빴었다. 쓰임새를 줄이지 않는 이유는 물품을 구매해야만 다음 계획을 세울 수 있어서고... 그렇게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지 않으면 공격적이지 않아서 일을 못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판단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뭔가! 

  지출을 줄여야만 비용면에서 덜 들었다. 수입은 줄고 외상대금은 늘어 났다. 

  완전히 거꾸로 바뀐 이 상황에서 그나마 최대한 줄일 수 있는대로 지출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었는데...

  그러다보니 한계치에 이른다. 

  부가세를 맞출 재간이 없는 것이다. 연말에 두두려 맞을 높은 수입에 대한 지출금을 맞출 수가 없었다. 그걸 맞추기 위해서는 눈꼽만한 수입금을 전부 사용히여도 부족하였은까. 그레서 어쩔 수 없이 부가세를 못 맞추게 되고 결국 불이익을 당할 수 밖에 없다는 염려였다.  

  '결국 수입보다 지출이 턱없이 적은 가변익의 이 상황은 종합소득세를 눈탱이처럼 불어나게 하여 고스란히 세금을 많이 내게 되겠어!' 라는 사실을  인지한다. 그래도 그렇게 세금포탄을 얻어 맞을 수 밖에 없었다. 잘 나갈 때는 지출을 늘려서 부가세를 덜 내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럴 만큼 여유분이 없었다. 운영 자금이 바닥을 드러낸 상태였으니까 근근히 살아 나가는 것도 힘들어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들었다. 

 

  이렇게 근근히 운영하는 개인사업자의 부담스러운 면모. 

  안팎으로 쌓여가는 위험한 상태가 또한 부담스럽다. 

  곧, 종합소득세에서 세금 폭탄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는 예상을 하면서...  


  671. 나 스스로 자멸의 길로 걷노라니...

  결국 적금을 깬다. 

  그리곤 그 돈으로 건축자재를 미리 구입한다. 

  부가세의 지출분을 맞추기 위해서 미리 구입해두는 지출분이다.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이유는 결국 부가세를 맞추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부족한 부가세의 지출분을 맞추기 위해서 공장에서 필요가 부품이 아닌 다른 곳에 상품을 구입하게 되는 건 오히려 부담을 늘리기 마련이다. 

  어떻게 보면 황당하기만 한 이 방식이 먹혀 드는 이유는 순전히 세금을 덜 내기 위한 편법적인 방법이지만 오히려 돈을 더 쓰게 만든다. 그러나 어떻게 해서든지 이렇게 해서 부가세를 맞춰야만 했다. 

  다른 해에는 연말 전에 수입분을 그렇게 해서 모두 썼었지만 지금은 돈이 없어서 적금을 께트려 그렇게 헤야만 하는데 엉뚱한 지출을 해야만 하였다. 다른 곳에 쓰게 되는 것은 앞으로 그럴 예상에 따른 재량이었다. 탁구장을 2층으로 창고 건물을 증측하게 될 때 필요한 자재들을 구입하는 것이다. 

  내가 운영하는 기계제작이라는 공장에 필요한 부품들은 구입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곳에 자재를 구입하는 이유는 일을 많이 못해서 필요한 물품이 없어서다. 


  물론 이렇게 하는 이유는 합당하다. 매년 연말에 해 완던 똑깉은 방식들이었으니까. 그러나 올 해는 달랐는데 너므나 저조한 실적으로 지출을 최대한 줄였기 때문에 그만큼 물건의 구매가 없었으므로 그 차이가 많이 났다. 대략 물건을 판매가 실적은 예년과 다르지 않은데 지출이 적은 기현상으로 인하여 메출과 수입이 차이가 많이 발생하여 벌어진 부가세 자료. 연말에 자려를 맞추기 위해 엉뚱한 구매기 이루워지는 현상을 두고 또 다시 전쟁을 치르지 않을 수 없었다. 


  672. 공장 앞에 창고 건물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그 창고의 진입로를 다른 사람의 명의를 갖고 있었다. 그 부지는 이웃한 다른 두 사람의 지대와 이웃하여 모두 세 곳이 거쳐서 경계를 하고 있었다. 이번에 그걸 빌미로 주인이 문제를 제시하면서 땅 문제가 발생하여 어쩔 수 없이 반발을 하고 다른 곳으로 출그를 내기 위해서 내 땅에 대한 지적 측량을 한 것도 바로 그 때문이었다. 

  앞서 설명했던 이웃에 대한 부지 경계로 갈등을 빚었던 내용으로 문제를 삼았던 내용을 참고. 


  그런데 내가 갖고 있던 창고에 세를 놓았었고 지금까지 세입자와 관계를 잘 유지해 왔었지만 그 사건으로 진입로가 막히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부득히 창고를 비워 달라고 부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세입자와의 거래 관계가 바뀐 것이다. 이제는 내가 그에게 보증금을 내 줘야만 할 처지에 내 몰린 것이다. 

  '이 돈이 또 필요했다. 그렇지만 이 어려운 처지에 어디에서 그 돈을 마련할까?' 


-앞 쪽의 진입로가 남의 땅으로 되어 있었다. 이웃의 양 쪽 집도 함께 3분의 2 정도가 바로 내 땅에 속해 있었다. 그러다보니 가장 많이 걸려 있어서 구매를 하게 되어서 평당 백 만원씩 구입해야만 해서 상당한 액수였다. 전체 면적은 60평이 넘는데 내가 점유한 곳이 30편 정도다. 이 땅을 강제로 구매하던가 세를 내라고 K 씨가 계속 압력을 가하였 왔고 결국에는 땅을 폭하겠다고 선언했었다. 대신 반대쪽에 이읏집에서 내 땅을 점유한 곳이 있어서 이곳을 측량해서 표지석을 박아 놓았고 그곳으로 통헹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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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