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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일과 휴식의 관계 ***

2023.10.06 10:23

文學 조회 수:37

내일은 토요일이고 모래는 일요일이네요! 그런데 이틀 동안 뭐를 할지 고민중입니다. 편집 작업을 할지 아니면 공장에 출근하여 일을 할지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공장 일을 한다고 가정할 때, 그만큼 능률적인 상태가 아니여서 기계 제작에 임하면서 진도가 나가지 않아 휴일에도 일을 하여야 목표지를 그나마 어느정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 문제는 일반적으로 평일에는 출장을 가다보니 휴일에 출근하여 작업하여야 목표지를 겨우 다가갈 수 있는 수준이었고... 이것은 결론적으로 시간을 많이 들여야만 한다는 걸 뜻했지요. 모든 일이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한 것과 상관되었으니까요. 


  479. '일이란 무엇일까?' 
  '지금의 내 개인 사업인 기계 제작에 관한 일을 33년이 넘게 계속 유지하면서 과연 그동안 무수히 많은 경험을 비교해 보면 어떤 차이점을 갖을까?'
  '직업적인 일에 있어서 발전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돈을 벌게 해 준 고마운 직업이다. 그런데 육체적인 노동력과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눌 수 있다. 그런데 지금도 계속하여 육체적인 일을 지속해댜만 하는데 그걸 잘 할 수 없게 되는 노년기에 접어들었으면서 놓지 못하는 이유가 뭔가?'

  480. '글을 쓰고 책으로 출간하기 위해 편집 작업은 무엇일까?'
  '그런 그대로 책상 앞에 앉아 컴퓨터로 꼼짝하지 않고 작업하는 것이다.'
  '독방에서 혼자서 고민하는 감옥 새활이다.'
  '몸을 움직이지 않고 고정해서 생각에만 몰입하지 않을 수 없는 고독한 작업이다.'

  481. '내게 과연 휴식다운 휴식을 한 적이 있던가!'
  '아내는 내가 휴식을 하지 않는 개떡머리 없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오늘의 할 일을 보아도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공장에 출근을 해도 능률이 나지 않아서 할 일을 마치지 못하는데 아내가 작업에 며칠 째 참석 하지 않고 있었다. 뒤 마당에 심어 놓은 고구마를 캐고 있어서다. 우리는 각자 다른 일을 하므로 그만큼 함께 해야만 능률적인 일에도 합심을 보이지 않게 된다. 나는 공장을 떠날 수 없었다. 어제의 경우에도 손님이 찾아와서 5만원을 벌었고 그 돈을 아내에게 줬엇다. 그렇지만 기계를 수리하여 의정무로 납품하려던 계획은 계속 어긋나고 있었다. 작업의 진도가 너무 느려서다. 
  새로운 기계 주문은 없었다. 이때를 기회로 삼아서 새로운 기술연구가 필요했다. 무엇보다 새로운 PLC 로 전기 부속품을 바꿔야만 했는데 신형 PLC 로 사용하기 위해서든 기존의 구형 PLC 의 프로그램을 신형에 맞게 새로 구성해야만 했다. 그런데 단종된 구형 PlC 를 50대 정도 구입해 놓고 지금까지 몇 년 째 계속 사용하고 있는 중이었다. 현재 10대 전도 남았는데 그게 떨어지면 그 때는 끝장나는 셈이다. 프고르램의 개발은 그래서 첫 번째 목표인 셈이다. 

  두 번째 목표인 건 자동화가 필요한 기계의 개발이다. 현재는 수동작업으로 진행되는 기계를 개발하여 자동화를 시키는 게 급선무였다. 그런데 이 계획도 현재의 작업 속도라면 진행할 지 의심이 들 정도다. 모든 연구는 밤낮없이 연구되어야만 가능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저력이 없었다. 그렇다고 일하여 돈을 버는 낮 동안에는 연구할 수가 없었다. 쉬는 시간에 연구하여야만 평일에 필요한 일과 무관하고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것이다. 이런 원칙에 위배하게 되면 수입을 포기해야만 한다. 연구하는데는 돈이 벌리지 않았다. 그러므로 평상시의 노력의 두 배의 능률적인 작업을 유지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전혀 그럴만한 계제가 아니었으므로 미래의 먹거리인 연구 개발은 뒤 전으로 밀려나게 되고 결국에는 점점 더 침체를 겪을 수 밖에 없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다고 판단한다.
  지금까지 내 사업을 해 오면서 끊임없이 해 오던 다음 기계 연구는 아무래도 포기하는 편이 나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포기를 모르는 불멸의 의지가 꿈틀댄다. 어떤 게 더 나을지는 두고봐야겠지만 내가 죽기 전까지는 계손 연구를 할 것이다. 

  하지만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을 집중하게 되면 책을 출간하는 건 늘 뒤전으로 밀린다. 돈과는 전혀 연관이 없는 책의 출간. 또한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만 가능한 편집 작업이 그만큼 미뤄져 왔던 과거의 경우처럼 지금도 계속 이루워지지 않는 건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시간을 할애하기 때문이었다. 

-내가 개발하여 공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자동기계 대구 S.G 라는 공장에서 운영중이다. 그런데 이렇게 공을 들여 다시 제작한 기계가 B 라는 업체에서는 실패를 한다. 반품을 당한 것이다. 작년에 S.S 곳에 납품한 기계가 그랫다. 그 뒤, 지금까지 그 기계를 다른 곳에 납품하지 못한 상태였다. 수 십년동안 연구해서 납품한 뒤에 납품한 기계가 반품을 당했을 때의 허무함 . 새로 주문을 받기는 커녕 다른 거래처로 납품도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런 사태는 내게 치명적이다. 기계를 회수하기 위해서 계약금을 되돌려 줘야만 해서다. 계액금은 모든 사용하였는데 그 돈을 마련하여야만 한다. 다시금 빚을 진다. 그렇게 해서 우선 해결하였지만 몇 년을 고생하여 복구할 필요가 있었다. 다행히도 이번 건은 바로 갚는다. 다만 반품된 기계를 다른 곳에 판매하여야만 그나마 여유로울 수 있었지만 아직 조건이 맞는 곳이 나타나지 않았다. 자동화를 원하는 곳이 그만큼 많지 않다는 건 국내 중소기업들의 힌계점이다. 기계를 개발하여 판매한 뒤 성공의 여부는 그만한 이윤을 낼 수 있느냐? 하는 조건으로 따진다. 공장마다 그 조건들이 다 달랐다. 그래서 아무 기계나 그 조건에 부합하지 않았다. 내가 제작한 기계가 모든 공장에 맞지 않는 이유이기도 했다. 그런 실정에 계속하여 주문을 받을 수는 없었던 것이다. 오히려 작년에 제작한 기계는 반품을 당한 체 다시 제작할 의욕조차 고 있지 못하였으니까. 내가 평생동안 기계 연구에만 매달린다고 해도 이 문제점을 해결할 수는 없었다. 포기해아만 할 경우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다시 개선된 기계를 제작할만큼 여유를 갖지 못한다. 이건 또 다른 걸림돌이다. 다른 곳에서는 잘 되는 데 어떤 곳에서는 실패를 하다니... 훌륭한 역활을 담당하던 기계가 어떤 곳에서는 천대받고 반품된다. 그만큼 자동화 기계의 어려움을 뜻하였다. 이렇게 실패할 경우 몇 년을 고생하여 그 적자분을 매꿔야만 했다. 그 기계는 계속 갖고 있는 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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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