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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4월 29일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학과시험> 일주일 전부터 저녁 시간을 시험공부로 전환합니다. 어제의 경우에도 탁구장에 가는 날이지만 저녁 7시부터 공부를 시작했었지요. 그러나 기계 제작 일은 그만두지 않고 잔업을 밤 10시까지 오늘은 지속할 것입니다. 내가 집에서 저녁 시간과 아침에 시험공부를 계속하는 것도 모두 학과 시험을 보기 위한 공부에 치중하여서고... 그러나 이렇게 공부를 하여도 머리 속에 들어오는 건 없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건, '왜, 이렇게 시험공부를 하는 것일까?' 하는 점입니다.



  503. 시험 날짜가 5일로 다가 왔다. 아무리 시험의 합격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나의 생각이지만 지금까지 시험 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는 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그리고 시험 기간이 3년 째 접어 들고 있었고 그 영향으로 모든 게 시간적인 부족 사태를 맞았다고 본다. 아침에 화장실에서 세계 문학 전집을 읽는 게 내 습관이었다. 그런데 그 시간에 시험 공부를 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계속된다. 그렇다고 많이 공부가 되는 것도 아니었다. 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험에 합격하지 않게 되면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다. 합격해도 장애인 학과여서 내년에 다시 일반 학과에 다시 재시험을 치러야만 했다. 이래저래 한 번만 치뤄도 될 것을 두 번으로 정한 이유도 어쩔 수 없게 된 상황인데, 공교롭게도 이번 시험에 자신감도 들지 않는다.


  늘 그랬지만 공부에는 잼병인 내가 성적이 합격점에 이른지는 미지수다. 그런 염려에도 불구하고 시험날짜는 다가오고 있었다.


  504. 하지만 내게 지루하도록 길게 끈기를 갖고 물로 늘어지는 성격이 있었다. 그래서 올 해가 아니더라도 내년에도 다시 시험을 치룰 수 있었다.


  전반적인 시험 공부가 내게 영향을 끼쳤었다. 3년 전부터 시작된 시험 공부로 인하여 아침에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면서 읽던 세계 문학 전집도 읽지 못하고 있었다. 그외에 늘 공부로 별도로 시간을 갖게 되어야만 하는 이런 시간이 무척 곤란하메 가로 막는다. 

  '하지만 뭐 어떤가!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아무리 멀고 힘들어도 끝까지 성공에 이룰 때까지 도전을 하리라!' 하는 내 성격이 여기에서 또 시간을 끌고 있었지만 별로 상관하지 않는 이유를 든다면,

  '탁구장을 개설하고 싶다. 옥천에서 개인 탁구장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군청에서 지원하는 군립탁구장의 부조리를 과감하게 탈피시켜야만 할 의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또한 나의 소설, 파라다이스 탁구(?) 를 쓰기 위해서이고...'

  이렇게 두 가지 사연을 갖고 있어서라고 할 수 있었다.


  "오, 신이여 내게 용기를 주소서! 내 길이 비록 험하고 어렵지만 계속 가게 되면 뜻을 이룰 수 있다고 믿게 하소서!"


  이렇게 큰 목적을 갖게 된 건 순전히 옥천 군립탁구장에서 일어났던 과거의 불쾌했던 기억을 떠 올릴 때마다 내 마음에 느꼈던 감정의 기복이 떠오른다. 그것을 3권의 책으로 쓸 분량을 갖고 있었지만 최종적인 마무리에 있어서 탁구장에서의 행복한 모습을 떠올릴 때 완성을 본다는 내용이 담고 실었다. 너무도 부정적인 견해를 갖게 된 옥천군 군립 탁구장에서 악연을 인하여 내 가슴 속에 울분을 느꼈던 치욕과도 같은 그 경험. 


  지금은 더 많은 계획이 남아 있었다. 자격증 시험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였다. 내가 이루고자하는 계획 중에 탁구장의 개설이 "떡!" 하지 자리하고 있었다. 그것은 우뚝 솟은 내 모든 계획의 일환이었다. 그 모든 마무리의 최종적인 클라이 막스... 환희의 순간에 내가 들어서기 위해서 <탁구레슨 자격증>이 필요했다. 

  '탁구장을 개설해서 수익을 올릴 수 없는 상황에 처할 때 직접 레슨을 가르쳐야만 운영비를 맞출수가 있다.' 하는 ㅅ실은 공공연하게 작용해 왔다. 그것은 다른 탁구장의 경우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는데 대전에 탁구장에 3년간 다니면서 깨닳은 상황이다.


  이번에 시험을 치루는 것은 내 목적의 작은 일환일 뿐이다. 

  "아직도 갈 길은 멀고, 날은 어두워 졌고, 할 일은 많구나..."

  내 염려는 이제 시작인 셈이다. 이번 시험은 종지부를 찍기 위함이 아니고....


  505. 여기서 내가 탁구장을 개설하고 레슨을 가르치게 되는 미래를 지양하는 이유는 그렇게 할 경우 또 다른 문학적인 꿈을 키울 수 있다고 보는 점을 높이 산다. 그 사실을 인지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계획을 세우지도 않았을 터였다. 무엇보다 내 탁구장에서 문학적으로 더 크게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보는 건 우선 건강을 더 유지하여 더 많은 노후를 살 수 있게 되기 위함이다.

  그리고 탁구장에서 오지 않는 회원들을 기다리는 동안 내가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하기 위해 시간을 할애하는 모습을 상상한다. 그런 계획을 위해서 준비하는 과정에 불과하다는 사실. 

  이건 무얼 의미하는가! 

  아무래도 내가 추구하는 목적인 문학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리라!

  그렇다면 왜, 탁구장인가! 

  탁구장을 개설하는 것도 문학적인 계획가 왜 연관이 될까?

  여기에 변수가 있었다. 기계 제작이라는 직업을 점차 줄여가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이 바로 그것이다. 

  불확실한 미래에 확실한 방법을 찾는 건 쉽지 않는 도전이기도 하다. 이렇게 결정을 한 것도 앞을 일어날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알 수 없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워 질 수 있다는 보장도 없었다. 탁구장을 개설하여도 돈을 벌지 못한다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었다. 그래서 탁구 레슨을 직접 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자격증 시험을 치르고 있는 것이지만...

  지금으로서는 확신할 수 없는 시험공부에 전념하는 것만이 최선책이었다. 비록 그 목적이 이루워 지지 않는다고 해도 계속 도전을 할 정도로 의욕이 남아 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또한, 올 해 탁구장을 개설하는 목적이 이루워 지지 않는다고 해도 어떤 것이 먼저인지에 대하여 성급하게 굴지는 않으리라!

  '그래, 탁구장을 개선하는 게 우선이 아니더라도 좋다. 자격증을 먼저 따서 갖고 있는 것도 괜찮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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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