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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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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책상에서 글을 쓰면 집중력이 잘 된다.

사실 겨울철에는 사무실 책상에 앉지도 못할 정도로 추웠었다. 그래서 선뜻 글을 쓸 엄두도 내지 못하였다고 할까? 지금은 오히려 3층보다 이곳이 더 나았다. 한낮의 열기로 뜨거워진 3층 살림방은 그야말로 찝통 속이나 다를바 없었으니까? 하지만 1층 사무실은 통풍(?)이 잘 되어 사늘한 기온이 오히려 한기가 느껴질 정도였다. 밤공기가  오히려 싸늘하다. 밤 11시가 약간 넘은 시각에 나는 3층에서 내려와서 약간 기계제작 일을 하다가 3층으로 올라가지 않고 사무실의 책상 위에서 Q45C 노트북으로 글을 쓰고 있는 중이었다. 

  온갖 시간을 3층에서 보내고 이곳에 내려온 시각은 오후 9시 50분 정도였었다.

  저녁을 6시 30분 정도에 먹고 난 뒤, TV를 보고 있다가 훌쩍 시간을 보낸 것이다.

  후회 막급이었다.

  아무 것도 한 게 없었으므로...

  왜, 같은 시각에 이렇게 시간을 무의미하게 흘러 보낸 반면 지금 사무실에 앉아서 글을 쓸 때는 집중력이 좋아 질 수 있단 말인가!

 

  한 마디로,

  '악조건 속에서서만이 좋은 글이 써진다.' 하는 점이었다.  

  나는 올 한 해를 너무도 무의미하게 보내 왔었다.

  그 이유는

  '또 다시 한 권의 책을 출간하지도 못한 체 한 해를 보내게 되는게 아닐까?' 하는 우려 때문이었다. 

  이 것은,

  '무엇보다 글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그 무엇보다 방법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써 왔었다고 할까?'

  이런 이유에서 지금까지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야말로 기계제작 일이 너무 바빠서 시간을 쪼개지 못해 왔던게 사실이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았던 것이다. 같은 작은 시간조차 많은 의미를 지닌 체 수많은 결정으로 쪼개진다. 그만큼 집중력이 높아 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스스로 조건을 나쁘게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을 그처럼 강조해 왔던 많은 주장이 무색할 정도로 잊고 있었다고 할까?

 

  앞으로 자주 이런 방법을 선택하여 글을 쓸 생각이다. 그래서 올 해 한 권이라도 책을 출간할 수 있으면 다행이다. 기계 제작 일과 병행하면서 항상 글과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보면 지금처럼 글을 쓰지 못한다는 후회스러움은 감소하여 지지 않을까 싶어서라고 할까? 너무나 착찹한 마음, 지나가는 시간에 대한 안타까움. 글을 쓰지 못하고 책을 출간하지 못하였다는 절망감에 대한 보상이라고 함이 좋을 정도였다. 가급적이면 이렇게 악조건을 찾는 것을 병행하고저 한다.

  출장을 갈 때마다 열차 여행 중에 노트북 컴퓨터를 꺼내 놓고 글을 쓸 때도 집중력이 높았던 것도 나름대로 좋은 효과를 보았지만 지금도 그에 못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하였다. 얼마든지 환경을 변화 시켜서 글을 잘 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실천하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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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