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실타래처럼 긴 자신의 여로에 대한 해답(해법?)
2014.05.30 13:39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남아 있을까?
인간의 생명 시계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역으로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다.
55세인 내게 필요한 남은 여생은 얼마나 될까?
이 문제에 있어서 정확하게 계산된 수치는 없다.
단지 살아 있는 동안에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을 하게 된다는 점이 중요했다. 생명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도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만 하는데 그런 자세, 용기, 의욕, 정열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보아진다.
그리하여 내게 얽킨 실타레를 풀어 나가면 되는 것이니까! 아마도 그 실타래가 내 지나온 발자취처럼 여운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옆 집에 S.S라는 사람과 어제는 보쌈을 시켜서 술을 마시게 되었다. 그러다가 당뇨을 갖고 있는 그의 신체적인 특성을 논의하게 되었다. 그는 겨울철에는 일이 많았지만 여름철에는 통 없었다. 며칠 째 외주 일을 하고 있었으므로 다른 사람이 하는 작업을 대타로 나가서 일주일 정도 하기로 되었다. 그나마 그렇게 일을 하는 동안에는 잠을 자지 않아도 되었으므로 내가 그런 얘기를 하게 되자, 은연중에 자신의 심중을 털어 놓는다.
"여름철에는 일거리가 없다고 해서 잠만 자지 말고 깨어 있는 게 좋잖아!"
"잠자는 게 아니고 잠깐 휴식을 취하는 거라니까!"
"그러다가 당뇨 합병중이도 걸려서 다리를 절단하게 되면 어쩔 건데..."
"나는 중병이 걸리면 그답 죽을거야!"하며 각오했다는 듯이 S.S가 거리낌 없이 말한다. 그의 직업은 포크레인 기사였다. 자영업자여서 02 라는 굴삭기를 갖고 있었으며 겨울철에는 산에 올라가서 벤 나무를 떨어 내는 일을 하였지만 여름철에는 퀘도 차량인 S.S의 포크레인보다 타이어가 부착된 것이 기동성이 높았으므로 작업할 수 있는 곳이 드물었다. 그러다보니 낮에도 집에서 빈둥빈둥 거리다가 낮잠을 자는 게 일이 되었다.
이런 모습이 내 눈에는 항상 걸려 왔었다. 그래서 오늘도 이슈는 낮잠을 자지 말고 다른 일을 하면 어떠냐? 하는 거였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233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034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2924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086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148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528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016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692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331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125 | 0 |
1174 | 현재의 기계 제작 방법에 대한 견해 [1] | 文學 | 2014.09.15 | 806 | 0 |
1173 | 모친의 체력이 고갈된 이유 [1] | 文學 | 2014.09.28 | 806 | 0 |
1172 | 왜관 출장 이후... [3] | 文學 | 2014.08.12 | 808 | 0 |
1171 | 기계 계약금의 활용에 대하여 [1] | 文學 | 2014.09.09 | 808 | 0 |
1170 | 고막에 이상이 생겼다. (2) [2] | 文學 | 2014.10.20 | 808 | 0 |
1169 | 간병에 대한 통찰 | 文學 | 2014.06.06 | 814 | 0 |
1168 | 병약한 모친의 생각 | 文學 | 2014.06.24 | 815 | 0 |
1167 | 청성에서... (20) | 文學 | 2014.08.09 | 816 | 0 |
1166 | 비교 [1] | 文學 | 2014.04.30 | 817 | 0 |
1165 | 고혈압에 대한 심적 부담과 정서불안 | 文學 | 2014.09.04 | 818 | 0 |
1164 | 기계 제작에 관한 고찰 | 文學 | 2014.05.11 | 824 | 0 |
1163 | 노트북 컴퓨터 (4) | 文學 | 2014.08.04 | 824 | 0 |
1162 | 2014년 6월 7일 토요일 | 文學 | 2014.06.07 | 826 | 0 |
1161 | 손가락을 다치고... (2) | 文學 | 2014.09.25 | 831 | 0 |
1160 | 규칙적인 생활에 리듬이 깨지는 이유 | 文學 | 2014.06.06 | 832 | 0 |
1159 | 옥상의 우레탄 방수 페인트 작업 | 文學 | 2015.06.07 | 833 | 0 |
1158 | 내일은 경기도 이천으로 출장을 나간다. | 文學 | 2014.08.01 | 834 | 0 |
1157 | 기계 계약을 위한 A/S 관리에 대하여... | 文學 | 2014.08.21 | 834 | 0 |
1156 | 효에 대한 관찰 | 文學 | 2014.06.06 | 837 | 0 |
1155 | 청성에서 깨, 팥을 수확하면서... | 文學 | 2014.10.12 | 837 | 0 |
1154 | 아들을 데리고 오늘까지 일했다. | 文學 | 2014.09.07 | 838 | 0 |
1153 | 옆 집과의 관계 (2) [1] | 文學 | 2014.05.05 | 839 | 0 |
1152 | 기계 계약을 위한 A/S에 대하여... (2) | 文學 | 2014.08.22 | 839 | 0 |
1151 | 새로 바뀐 TOP 터치판넬 | 文學 | 2018.07.18 | 840 | 0 |
1150 | 기대에 대하여... | 文學 | 2014.05.19 | 845 | 0 |
1149 | 생각 모음 (184) | 文學 | 2014.11.05 | 846 | 0 |
1148 | 여름이 겨울보다 더 좋은 이유 | 文學 | 2014.05.30 | 852 | 0 |
1147 | 내 공장 내 집을 수리할 필요가 있었다. | 文學 | 2014.07.03 | 853 | 0 |
1146 | 혈압이 올라오는 것이 지금처럼 피부로 느껴진 적이 없었다. [1] | 文學 | 2014.06.28 | 854 | 0 |
1145 | 전기 보일러를 설치하면서... | 文學 | 2014.10.29 | 854 | 0 |
1144 | 모친의 뇌경색 입원과 간병 | 文學 | 2014.06.05 | 858 | 0 |
1143 | 병원을 옮기면서... | 文學 | 2014.06.03 | 861 | 0 |
1142 | 아침운동 (3) | 文學 | 2014.06.07 | 861 | 0 |
1141 | 겨울의 고뇌 | 文學 | 2014.04.19 | 865 | 0 |
1140 | <삼성 노트북>과 <델 U2913WM>모니터의 연결 | 文學 | 2015.03.18 | 866 | 0 |
1139 | 습관 | 文學 | 2014.05.22 | 869 | 0 |
1138 | 벽걸이용 전기 보일러의 구조적인 문제점 (2) | 文學 | 2014.12.10 | 871 | 0 |
1137 | 태블릿 PC (2)-포토샵 CS5, 인디자인 CS5, 설치 | 文學 | 2014.12.27 | 875 | 0 |
1136 | 팥을 탈곡기로 탈곡을 하면서... [1] | 文學 | 2014.10.18 | 876 | 0 |
1135 | 병원의 이중성 | 文學 | 2014.06.10 | 877 | 0 |
1134 | 자신의 삶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 文學 | 2014.04.20 | 878 | 0 |
1133 | 구읍의 밭에서... | 文學 | 2014.05.03 | 881 | 0 |
1132 | 아내가 결국 병원에 다녀왔다. | 文學 | 2014.07.02 | 884 | 0 |
1131 | 사업적인 스트레스와 그 해결 방법을 모색하면서... (2) | 文學 | 2014.04.30 | 888 | 0 |
1130 | 부부 싸움 (2) [1] | 文學 | 2014.05.29 | 892 | 0 |
1129 | 노트북 1호기와 3호기의 하드디스크를 서로 바꿔 보면서... | 文學 | 2014.05.29 | 894 | 0 |
1128 | 부모와 자식간의 도리에 대하여... [1] | 文學 | 2014.06.05 | 900 | 0 |
1127 | 처남의 간암 판정 (2) | 文學 | 2014.09.07 | 901 | 0 |
1126 | 모친의 불안 심리적인 원인 (6) | 文學 | 2014.09.27 | 901 | 0 |
1125 | 변명 | 文學 | 2014.04.27 | 902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