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처남의 간암 판정 (2)

2014.09.07 14:03

文學 조회 수:901

처남댁에게 행운은 찾아오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2억원의 보험금이 물건너 가게 된 사연이 너무도 안타까웠다. 그녀는 연신 자신이 속았다는 말을 하였고...

보험사가 요구하는 세 곳의 병원 진료 내용중에 한 병원에서 검사 내용 중에 간암 의심 판정이 들어 있었던 모양이다. 그것을 이유로 보험사기라고 오히려 따지려고 들었다는 것이었다.

  재판을 하게 되어도 어렵다는 판정을 제시하면서...

 

  하지만 남편은 자신의 처지에 그나마 위안을 삼고 눈을 감을 수 있다고 했었다.

  그것이 보험금의 효과라고 하던가!

  다른 사람들은 사기 보험으로 돈을 잘 타내기만 하던데...

  왜, 자신은 보험사의 횡포에 속아서 병원 진료 카드를 고지 곧대로 제출하였는지 모른다는 게 가장 큰 후회로 남았다.

 

  2개월이 부족한 2년.

  그렇다면 2개월 뒤에 남편이 죽었더라면 이런 사태는 일어나지 않아도 될 터였다.

  그 2개월이 부족하다고 보험사 측에서는 병원 진료 카드를 제출토록 요구했었다. 그런데 보험금을 탄다는 흥분으로 그만 가장 중요한 병원 내용이 담긴 서류 한 장을 그대로 제출하게 되었고 그 내용에 의사 소견서가 담겨 있었는데 그게 위암일 수 있다는 판정 결과였다.

 

  "여기 진료 내용으로 환인한 결과 엄연히 사기 보험이라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미 암일 것이라는 사실을 통보 받고 그답 보험을 들었기 때문에... 어쩌고 저쩌고... 사기제에 해당되므로 그에 대한 보험금을 지불할 수 없습니다."

  "예! 그게 무슨 말... 이미 죽은 남편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 그렇다고 죽은 사람 데려올 수도 없고..."

  "이 사실이 맞다면 전혀 소용이 없습니다. 만약 이 내용이 사실과 같을 경우 재판을 한다고 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 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렇게 보험사측은 못을 박았는데 이미 확실한 증거를 잡았다는 사실로 안도를 하고 오히려 적방하장처럼 교묘하게 말로서 물어 뜯었다. 그 사실에 기인하여 그녀는 찜찜했던 자신의 불안함이 이제 현실로 다가왔다는 사실을 알았다. 문제는 병원 진료 내용을 제출하지 않아도 상관 없었지만 흥분하여 앞 뒤 분간을 하지 못한 자신의 실수였다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후회를 하게 된 것이다.

  "보험사측에 속아서 오히려 유도심문에 걸려 든 것 같아요!"

  그 말을 아내의 언니에게 했고 말이 돌고 돌아서 아내에게 전달되어 결국에는 내 귀에 들어 왔다.  

 

  억장이 무너지는 것처럼 그녀는 둔기로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다고 하던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3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3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2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8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4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2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007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90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3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25 0
1168 병약한 모친의 생각 file 文學 2014.06.24 815 0
1167 청성에서... (20) 文學 2014.08.09 816 0
1166 비교 [1] 文學 2014.04.30 817 0
1165 고혈압에 대한 심적 부담과 정서불안 文學 2014.09.04 818 0
1164 기계 제작에 관한 고찰 文學 2014.05.11 824 0
1163 노트북 컴퓨터 (4) file 文學 2014.08.04 824 0
1162 2014년 6월 7일 토요일 文學 2014.06.07 826 0
1161 손가락을 다치고... (2) 文學 2014.09.25 831 0
1160 규칙적인 생활에 리듬이 깨지는 이유 文學 2014.06.06 832 0
1159 옥상의 우레탄 방수 페인트 작업 文學 2015.06.07 833 0
1158 내일은 경기도 이천으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4.08.01 834 0
1157 기계 계약을 위한 A/S 관리에 대하여... 文學 2014.08.21 834 0
1156 효에 대한 관찰 文學 2014.06.06 837 0
1155 청성에서 깨, 팥을 수확하면서... file 文學 2014.10.12 837 0
1154 아들을 데리고 오늘까지 일했다. file 文學 2014.09.07 838 0
1153 옆 집과의 관계 (2) [1] 文學 2014.05.05 839 0
1152 기계 계약을 위한 A/S에 대하여... (2) 文學 2014.08.22 839 0
1151 새로 바뀐 TOP 터치판넬 file 文學 2018.07.18 840 0
1150 기대에 대하여... 文學 2014.05.19 845 0
1149 생각 모음 (184) 文學 2014.11.05 846 0
1148 여름이 겨울보다 더 좋은 이유 文學 2014.05.30 852 0
1147 내 공장 내 집을 수리할 필요가 있었다. 文學 2014.07.03 853 0
1146 혈압이 올라오는 것이 지금처럼 피부로 느껴진 적이 없었다. [1] 文學 2014.06.28 854 0
1145 전기 보일러를 설치하면서... file 文學 2014.10.29 854 0
1144 모친의 뇌경색 입원과 간병 文學 2014.06.05 858 0
1143 병원을 옮기면서... file 文學 2014.06.03 861 0
1142 아침운동 (3) 文學 2014.06.07 861 0
1141 겨울의 고뇌 文學 2014.04.19 865 0
1140 <삼성 노트북>과 <델 U2913WM>모니터의 연결 file 文學 2015.03.18 866 0
1139 습관 文學 2014.05.22 869 0
1138 벽걸이용 전기 보일러의 구조적인 문제점 (2) file 文學 2014.12.10 871 0
1137 태블릿 PC (2)-포토샵 CS5, 인디자인 CS5, 설치 file 文學 2014.12.27 875 0
1136 팥을 탈곡기로 탈곡을 하면서... [1] 文學 2014.10.18 876 0
1135 병원의 이중성 文學 2014.06.10 877 0
1134 자신의 삶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file 文學 2014.04.20 878 0
1133 구읍의 밭에서... file 文學 2014.05.03 881 0
1132 아내가 결국 병원에 다녀왔다. file 文學 2014.07.02 884 0
1131 사업적인 스트레스와 그 해결 방법을 모색하면서... (2) 文學 2014.04.30 888 0
1130 부부 싸움 (2) [1] 文學 2014.05.29 892 0
1129 노트북 1호기와 3호기의 하드디스크를 서로 바꿔 보면서... 文學 2014.05.29 894 0
1128 부모와 자식간의 도리에 대하여... [1] 文學 2014.06.05 900 0
» 처남의 간암 판정 (2) 文學 2014.09.07 901 0
1126 모친의 불안 심리적인 원인 (6) 文學 2014.09.27 901 0
1125 변명 文學 2014.04.27 902 0
1124 진부한 방법론에 대하여... 文學 2014.05.16 903 0
1123 김포 G.L 공장에 기계를 납품하면서...(2) 文學 2014.09.17 903 0
1122 자신의 몸을 가눌 수 없는 육체적인 현상이 찾아 오면... [3] 文學 2014.06.29 908 0
1121 드디어 양파를 캐다. 文學 2014.05.31 910 0
1120 뇌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한 모친를 간병하기 위해... file 文學 2014.06.13 910 0
1119 2014년 6월 11일 ( 알찬 속과 빈강정의 차이) 文學 2014.06.11 91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