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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떡갈비를 팔다

2009.08.18 08:35

文學 조회 수:4666

  대형마트의 떡갈비 판매 코너에서 아르바이트를 대학교 2학년인 딸 아이가 일주일가량 했다는데...

  "엄마, 그전에 빵굽는 곳에서 한 달 아르바이트를 한 것보다 여기서 일주일 일한 게 더 많아요! 호호호..."

Noname2007.jpg

 하고 전화를 하는 딸이 대견하기는 했다.

  "그래 재미 있다고?"

  "응, 오늘 떨갈비 사십 대 팔았다고.... 내가!"

  숨넘어 가듯이 활짝 웃으며 말하는 딸을 제 어미는 전화로 목소리를 듣고 있었다.

  "그래서 대형마트에서 돈은 많이 주든?"

  "하루 오만원..."

  "그래, 오만원이면 괜찮구나! 방학 끝날 때까지 할거니?"

  "오늘만 하고 일주일은 쉬어야겠어... 목소리가 쉬어서...음... 말이 안나오는 게..."

 

  딸 아이는 기실 목소리가 굵다고 제 딴에 자랑하던 딸이었다. 전화로 아내와 딸이 대화하는 내용을 대강 짐작해 보건데 회덕의 대덕단지 대형마트의 음식물 코너 떡갈비를 신제품 판매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모양이었다. 보통 아르바이트 생은 많이 팔아야 떡갈비 10대 정도를 판다는데 딸아이는 무려 40대를 팔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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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