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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농기계 수리

2014.08.17 22:20

文學 조회 수:1213

untitled_327.jpg

 

 

기계는 위와 같이 되어 있었다. 앞에 부착된 사슴벌레의 앞에 달린 찝게처럼 생긴 분쇄기가가 옥수스를 베어내고 자근자근 씹어서 분새를 하였으며 그곳에서 분쇄된 조각을을 파이프로 된 관을 통하여 뒤의 화물칸 속으로 이동을 시킨뒤에 포장을 하여 배출시키는 장치가 일괄 처리되는 작업으로 기존의 여러가지 방식을 조합한 절차를 생략하게 하여 훨씬 능률적이고 편리하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춰다고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기계의 속도가 무척 빨라서 순식간에 절차가 진행되고 이루워 지다보니 그 연결 부분들이 쉽게 고장나는 단점을 내포하고 있었다.

  한 눈에 봐도 그 전달축에 회전이 얼마나 빠른지 실감이 날 정도였으므로 앞쪽에 분쇄기로 전달되는 회전력이 고속이었고 그것을 연결시키는 동력 전달장치가 쉽게 고장을 일으켰던 것이다.

  고장난 부위를 바라보았더니 ㄱ자로 꺽인 동력전달장치(감속기와 같이 직각으로 연결시키는 부분)과 반대쪽 엔진에서 벨트로 연결된 부분이 두 곳 모두 철판이 갈라졌고 고정되어 버텨주는 철판이 부러지고 휘어져 있는 상태였다. 고속회전으로 진동을 견뎌재내 못하고 찢기고 떨어져 나간 것이다. 

 

 

성도 농업기계 동영상을 구해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어떻게 작업하는지 감상할 수 있었는데 무척 특별한 느낌이 든다. 보은 영농조합에서 갖고 있던 기계도 이와 같았습니다. 다만 시연하는 전경을 보지 못하여 궁금하던차에 인터넷으로 동영상을구해서 이곳에 올려서 공유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  
농사용 농업기계는 자동화가 필수적일 것이다. 그만큼 노인화하는 농촌 인구를 보면,
  '앞으로 농업의 사업성은 어떻게 기계화하는냐?'에 사활이 달려 있다고 본다. 
 

 <기존에는 트랙터에 연결된 원형베일커터기=> 뒤 쪽의 분쇄된 가루를 저장하는 콘테이너=>포장을 하기 위한 베일러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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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의 원형 카터기에서 옥수를 베어 낸 뒤 관을 통하여 분쇄가루를 앞쪽의 저장용기로 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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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다시 베일러라는 포장을 위한 기계에 담게 되는데 두 대의 트렉터가 필요하고 벌거로운 절차를 두 번 옮겨 싣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사료용 옥수수를 곡물 사료로 만드는 과정이 절차상 번거롭고 그 수확물을 사료비로 충당하여 소득을 증대할 수 있겠지만 위의 기계 한 대로 모든 것을 생략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제는 보은영농조합의 4억원이나 된다는 옥수수를 베내어 사료로 만드는 농기계를 수리하였고 25만원을 받았다.

기계의 원리는 비슷하여 고장이 나고 수리를 하는 과정등이 요구된다. 수입 농기계는 사용중에 고장이 잦았는데 대부분의 경우 철판 보강 작업이 선행되어야만 했다. 짚을 걷는 기계의 경우도 회전 중에 동력을 전달하는 부분들이 견뎌재지 못하고 찢어지거나 볼트가 부러지는 경우가 잦았는데 그것도 견뎌낼 수 있는 철판이 약해서였다. 얇은 철판이 찢어지던가 금이가서 심하게 떨고 흔들려서 보강작업이 필요한 이유였다.

  옥수수 베는 기계도 엔진에서 전달되는 회전력이 앞쪽의 절단기계로 전달하는 중간 부분에서 고정해주는 부분등이 떨어져 나가고 부러졌는데 얖 쪽과 뒤 쪽 두 곳에 이어서 수리가 요구되었다. 필요한 것이 용접기와 보강을 위한 철판등이다. 그렇지만 작업한 내용은 용접과 철판 재단, 선반으로 원형의 부싱(BUSHING)을 깍는 작업과 그것을 부착하는 과정등이었다. 

오후 2시부터 작업을 시작하여 오후 8시에 끝내는 6시간 동안 온갖 방법을 모두 동원하여 최선을 다한 결과 완벽하게 수리를 마칠 수 있었다. 

 

  충북 보은에서 충북 옥천인 이곳에 온 이유는 기계 사용료를 받고 옥수수를 베어주기 위해서라는데... 그만 근처의 한 농장에 와서 사료용으로 옥수수를 베다가 고장이 났던 것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기계를 수리하지 않게 되면 계속 고장이 나게 되어 있었다.

  내가 기계를 수리하는 경우는 자주 없었다.

  물론 내가 생산한 기계를 갖고와서 전체적인 수리를 맡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었지만 지금처럼 수입 농기계를 수리하게 됨으로서 기술을 발휘하여 완벽하게 작업을 해 놓게 되는 경우는 그만큼 드물었다. 그 이유는 내가 허락하지 않아서였던 것이다.

사실상 기계는 나중에 추레라에 실려서 도착했고 그것을 다시 내려서 괘도 차량이었음로 고무로 된 바퀴가 회전을 하여 원하는 위치에 다시 몰고았으므로 대문 앞에 세워 놓고 대대적인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곳에 용접을 하여 주고요! 이곳은 개조를 해 줬으면 좋겠고요! 이 부분은 밑판에 철판을 덧대주는 겁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와서 웅성거리는 가운데 이곳저곳 수리할 곳을 설명해 주는 40대 전반의 제법 체격이 뚱뚱한 사내. 그리고 50세 쯤 보이는 중년인은 주로 이 기계를 운전하여 작업을 하는 사람 같았다. 그 두 사람이 의견을 나눠가면서 기계의 수리할 곳을 설명해 줬으므로 나는 그 부분을 쳐다보면서 귀찮아도 어쩔 수 없이 따라야 하는 게 무엇보다 싫었다.

  그렇지만 수리를 하게 되면 당장의 시간을 빼앗게 되지만 현금을 만질 수 있었다.

  수리비를 작업을 끝내고 나서 받게 되었다.

  하지만 이들은 내가 요구한 25만원의 돈을 외상으로 남기고 갔는데 자신들을 그만큼 확실하게 하여 내게 안심을 주기는 했지만 이것은 의례적이라고 할 수 있었다.

  나는 간간히 아들에게 선반머싱으로 작업을 시키면서 대문쪽에 놓여 있는 기계 앞으로 왔다갔다를 반복하였다.

  기계톱날이 부러졌는데 당황을 하여 톱날을 내려와서 멈추게 하는 스토로바를 맞추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만큼 작업하는데 무리가 갔던 것은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몰려 있어서기도 했다. 

"심난해서 작업할 수 있겠어!"

  열 댓명의 사람들은 모두 기계와 관련해서 관계자와 친구들 같았다. 그들은 한결같이 모두 다른 곳에서 온 사람들로 여자와 어린 아이들까지 함께 동승한 차량에서 내려와서 내가 작업하고 있는 공장 앞에서 차량을 대기시켜 놓은 체 남자들은 앞서 내게 작업을 시키던 A 라는 사람과 유관한 듯 친근하게 묻고 설명을 듣고 대답을 하곤 했다. 하지만 전적으로 기계에 대해 내게 작업을 지시하는 사람은 A였다.

  B라는 사람과 A는 함께 동조를 하면서 기계를 뜯어 내렸다.

  그냥 매달려 있는 상태로는 도저히 용접을 할 수 없다는 내 주장을 들어 준 것이다.

  그래서 두 사람은 내가 용접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연결된 부위의 한 쪽을 볼트를 풀어서 분해하기 시작했다. 그동안에 나는 다른 부분을 고쳐 나갔고...

  기계가 고장난 곳은 모두 두 곳이었다.

  그 부분이 약해서 계속 고장이 났으므로 내 결정에 의해서 최선책을 선택하여 보강 작업에 들어갔는데 나는 처음에 이해하지 못하는 그들을 설명해야만 했다. 그리고 의견을 조율하여 절충을 한 뒤에 하나씩 작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물론 이들은 이 기계에 대하여 한 두 번 고쳐본 사람들이 아닌 듯 싶었다. 그래서 능숙하게 기계를 뜯는 것이었다. 전혀 기계에 대하여 문외한이 아니라는 점이 내게 중요했다. 혼자서 작업했다면 더 많은 시간이 요구되었을 터였으니까?

 내게 용접 부위를 설명하였음그 부위를 내가 개조를 하는 것으로 작업이 진행되었다.

 

기계는 콘바인과 비슷했다.

바퀴는 고무로 된 쾌도차량이었고 그 위에 운전대가 매달려 있었으며 앞 쪽에는 옥수수대를 씹듯이 분쇄하여 파이프 관을 통해 뒤쪽 짐칸으로 옮겨 지고 그곳에 원형으로 포장이 되는 듯했다. 중요한 것은 이 찝게처럼 된 앞쪽의 분쇄장치로 동력을 연결시켜주는 중간 과정의 장치가 고장이 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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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