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신념이란 게 밥을 먹여 주랴?

2023.07.18 20:14

文學 조회 수:44

오늘은 혼자서 공장에 출근합니다. 오전 10시까지 글을 썼었지요. 아내는 딸에게 갔고... 유방암에 걸린 이후부터는 공장에서 일하는 걸 등한시하고 있는 아내에게 강제로 일을 해 달라고 부탁할 수는 없었습니다. 일을 하면 죽는다고 떼를 썼습니다. 무리하게 일하는 것도 아닌데, 조금만 심하게 일을 하면 온갖 곳이 아프다고 엄상을 피우지요. 그런 아내에게 예전과 다르게 참여하는 게 저조하다고 할 수는 없었으니까요. 도무지 공장에서 기계 제작이라는 개인 사업적인 일에 대한 신념이 부족한 아내. 그렇다고 아들까지도 싫다고 달아난 형편인데 누굴 원망하겠습니까? 


  740. 정의에 대한 고차원 적인 생각.

  오늘은 혼자서 공장에 출근했다. 많은 생각이 교차한다. 썰렁한 공장 안에 3개월 동안 작업하였던 기계가 어제 드디어 대구로 납품한 뒤, 다시 깨끗해진 상태다. 


  이번에는 무슨 일을 할까?

  다음 기계는 주문 들어온 게 없다. 하지만 중고 기계를 한 대 수리할 참이다. 


  일이란 만들면 얼마든지 있었다. 단지,

  '그것이 돈이 되어 바로 빠지는냐?'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만큼 돈이 되는 일이 아니면 하지 않는게 급선무였다.


  '막상, 그동안 만들어 왔던 기계를 지루하게 지속하였던 한심스러운 자태에서 그나마 위안을 받았던 글을 쓰던 취미(그래, 본업이 아니니까 그렇게 치부하자!) 생활이 부활할 것처럼 강조하더니 이제는 마땅한 대안을 갖고 있지 못해서 공항상태처럼 멍청해졌구나!'


  이건 내 자신이 그만큼 나태해졌음을 뜻했다. 그렇지만 오늘은 낮잠을 자지 않고 버텼었다. 

  '매일 낮잠을 즐겨 잤었는데 자지 않고 버틴 것만 해도 어딘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1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1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1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55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1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30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0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76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25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00 0
1303 부부싸움 (2) 文學 2022.11.13 46 0
1302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3) 文學 2022.10.04 46 0
1301 기계 제작 일이 본업인데... (8) 文學 2022.06.14 46 0
1300 일요일 연가 (2) *** 文學 2022.05.23 46 0
1299 다시 <맥북프로 2014>를 구매한다. secret 文學 2022.03.29 46 0
1298 책의 출간과 방법 *** 文學 2022.03.08 46 0
1297 모든 일이 마음처럼 쉽게 되는 건 아니었다. 文學 2022.02.16 46 0
1296 명절 이후의 계획 文學 2022.02.02 46 0
1295 대구 출장 (105) 文學 2021.12.05 46 0
1294 추위가 예년과 다르게 일찍 찾아 온 건 우연일까? *** secret 文學 2021.10.22 46 0
1293 탁구를 쳐도 되는 건가요? 文學 2021.04.03 46 0
1292 일기를 쓰는 아침 시간 文學 2021.02.16 46 0
1291 이번에 수리하는 중고 기계 2020.11.29 文學 2021.01.18 46 0
1290 반복 작업과 그렇지 않은 수정 작업의 차이점 2020.10.0.5 文學 2021.01.15 46 0
1289 어제 일요일 하루 文學 2019.08.05 46 0
1288 어제는 모친의 1년 상 文學 2019.07.25 46 0
1287 탁구 동호회 밴드에 올린 글 secret 文學 2018.11.15 46 0
1286 어제는 금요일 탁구를 치러 갔었다. 2017.11.18 secret 文學 2017.11.20 46 0
1285 음과 양 (2017.08.23) 文學 2017.08.25 46 0
1284 살인적인 더위와 여러가지 주변 생활의 변화 文學 2017.07.05 46 0
1283 태풍이 들이 닥치기 전의 하루 文學 2023.08.10 46 0
1282 이석증 23일 째... 文學 2024.05.08 45 0
1281 좋은 일과 나쁜 일 (4) *** 文學 2023.12.16 45 0
1280 플라워노래 & 드럼연주 *** 文學 2023.11.10 45 0
1279 내게 굳건한 삶의 방책은 공장에서 일을 하는 것인데... [1] 文學 2023.10.17 45 0
1278 서초구에서. .. [2] 文學 2023.09.07 45 0
1277 건강에 대한 예지 능력 *** 文學 2023.08.29 45 0
1276 위반사실 통지및 과태료 부과 사전 통지서 *** 文學 2023.08.21 45 0
1275 본업인 기계제작과 문학의 길과 갈등 문제 文學 2023.08.19 45 0
1274 복사기로 내지를 인쇄한다. (2) *** 文學 2023.08.01 45 0
1273 드디어 편집 작업을 시작한다. 文學 2023.07.15 45 0
1272 사람의 심리 상태 文學 2023.07.13 45 0
1271 글 쓰는 방법에 해당된다. 文學 2023.06.28 45 0
1270 아주 신선한 외국꺼플 *** 文學 2023.05.07 45 0
1269 휴대폰으로...*** 文學 2023.03.03 45 0
1268 딸의 결혼식 (3) *** 文學 2023.02.06 45 0
1267 작업 방법 (28) 文學 2022.12.21 45 0
1266 감자를 캐면서... (6) 文學 2022.07.03 45 0
1265 수요일 저녁에 탁구장에서... [1] 文學 2022.05.05 45 0
1264 다음날 文學 2022.04.12 45 0
1263 이유 없는 반항 2022-03-08 네이버 출석체크 文學 2022.03.09 45 0
1262 무미건조함에서 다양한 색체를 넣기까지 탈고의 중요성에 대한 견해 文學 2022.02.14 45 0
1261 다음 출간할 책의 표지 (2) *** 文學 2022.01.20 45 0
1260 농사일에 대한 육체적인 변화 (4) secret 文學 2021.06.18 45 0
1259 고장난 공유기의 교체 *** 文學 2021.04.15 45 0
1258 발동이 걸리지 않는 편집 작업 <두 얼굴>(2) 文學 2021.01.24 45 0
1257 기계 납품 하는 날 (3) secret 文學 2019.11.15 45 0
1256 김포 출잗 (105) 文學 2019.07.18 45 0
1255 내일은 김포 S.W 라는 공장으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9.07.16 45 0
1254 오봇한 일요일 (2) 文學 2019.04.24 4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