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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가격 차이

2014.10.08 14:22

文學 조회 수:725

이곳 충북 옥천의 '유공압 부속 상가'에서 공압 부품을 개 당 4,000원 씩 구입했는데 '대전광역시 대화 공구 상가'에서는 2,300원 이었다. 그렇게 가격 차이가 워낙 많이 난다. 그래서 모든 부품은 대전광역시로 갈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12km 거리였으므로 잘못 구입하였을 때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이곳에서 구입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더러 발생한다.

 

  어제도 그랬었다. 공교롭게도 오전에 대전광역시에서 부품들을 구입하였고 다시 돌아 와서 끼워 맞추려고 하자 맞지 않는 게 아닌가!

  책상 위에 놓여 있던 다른 부속품을 빼서 사왔던 게 화근이었다. 구치가 맞지 않는다. 프라스틱 호스가 6mm 였던 것이다. 필요한 것은 8mm 를 끼울 수 있는 거였다.

 

  그 밖에 사온 부품 중에 여러 가지가 달랐으므로 다시 나갔다 와야 했지만 그러지 않고 옥천에서 부품을 한가지만 구입했다. 다른 것은 우선 갖고 있는 것으로 대치를 해도 상관이 없었으므로 다른 때 함께 구입하러 나갔다 오면 되었으니까?

 

  문제는 이곳에서 구입하게 되는 경우였다.

  가격이 비슷한 것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았다. 두 배 정도 높은 가격들이었으므로 '울며겨자먹기'로 어쩔 수 없이 구입하였다. 그런데 그 가게에서는 자신들에게 모든 부속품을 구입해달라고 요구해 왔었다. 사실 한 두가지 부품들이 아니었지만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서 그러지 못하고 대전에서 전문 상가를 이용해 왔던 것이다.

 

  지역 사회라고 말로는 떠벌이지만 그렇지 않은 이유가 무엇보다 이런 내막 때문이었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은 지역사회라고 무조건 구입하기를 권해 왔다. 부품을 모두 다른 곳에서 구입하므로 지역사회에 이바지 않는다고 불만을 하소연하는 것이다. 그것이 진정한 원인이 아니겠지만 우선은 비싸게 구입할 수 없어서였다.

 

 어제는 대전에서 한꺼번에 여러곳을 찾아 다니면서 필요한 부품을 사왔었다. 전기, 유공압, 볼트...

그런데 사온 부속품 중에 몇 가지가 달랐다. 매번 같은 곳에서 구입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한 곳에 원하는 부속품을 구비하지 않아서 다른 곳으로 구입처를 바꾸는 경우 사실상 매점에 있는 판매자와 대화가 달라서 자칫하다가 확인하지 못하여서다. 당장 조립하여 납품할 기계여서 어쩔 수 없이 이곳에서 두 배를 주워 40,000원에 10개를 구입하게 되었다. 8분의1 나사에 8mm 공압 호수를 끼우는 스피트콘트롤이라는 부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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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