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땔감을 구하다.

2014.11.20 09:30

文學 조회 수:624

  옆 집에 살고 있는 S.S 에게 내가 부탁을 했다.

  "마전의 A라는 곳에서 전선 드럼을 갖다 줄 수 있겠어?"

  그가 마침 며칠 전에 집에 왔었다.

  포크레인을 싣는 8톤 화물차를 갖고 있었으므로 원지름이 대략 2미터가까이 되는 원형의 전선 드럼 양쪽 날개 부분만 따로 떼어 내어 쌓아 놓은 A라는 <중고 폐드럼 판매업소>에서 사용할 수 없는 썩은 재료를 싣고 올 수 있느냐고 묻는 것이다. 

  "좋아, 며칠 쉬는데 갖다 오지!"

  그는 울산 지역에서 산판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며칠 쉬는 차에 집에 왔던 것이다. 포크레인의 뒤 부분에 엑폭시로 막았던 방어막을 쇠창살로 새로 만들겠다고 해서 작업하였었다.


  집에 와서 쉬기 시작한 이틀째 12km 떨어진 마전의 A 라는 곳에서 전선드럼을 싣고 왔다. 

  그래서 나는 이제 겨울 동안 그것을 화목 난로에 땔 것이다.  

  얼마나 다행스러운가!

  겨울동안 땔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터이니...

  그렇지만. 나무에 박혀 있는 못으로 인하여 전기톱도 잘 듣지 않는다.

  내가 얼굴을 크게다쳤던 것도 그 이유에서였다.

  그러므로 2미터가 넘는 원형의 전선 드럼을 땔감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마치 피자 한판을 조각내는 것처럼 전기톱으로 잘아야만 하였는데 그게 쉽지 않았다. 

  한마디로 중노동이 필요한 것이다.

  그에 따라 시간도 많이 걸린다.

  겨울은 그만큼 혹독한 시련을 주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1363 홈페이지의 백업 (5) 文學 2014.12.26 403 0
1362 태블릿 PC secret 文學 2014.12.26 587 0
1361 변화 secret 文學 2014.12.25 278 0
1360 홈페이지의 세대교체 (3) 文學 2014.12.25 209 0
1359 홈페이지의 세대교체 (2) 2014년 12월 24일 file 文學 2014.12.25 290 0
1358 홈페이지의 세대교체 2014년 12월 23일 file 文學 2014.12.25 218 0
1357 태블릿 PC (7) file 文學 2014.12.22 1570 0
1356 태블릿 PC (6) file 文學 2014.12.22 1912 0
1355 태블릿 PC (5) secret 文學 2014.12.21 202 0
1354 태블릿 PC (4) file 文學 2014.12.21 706 0
1353 태블릿 PC (3) secret 文學 2014.12.21 459 0
1352 똥칠 (2) 文學 2014.12.19 287 0
1351 똥칠 文學 2014.12.19 453 0
1350 타블렛 pc (2) 文學 2014.12.18 357 0
1349 타블렛 pc file 文學 2014.12.17 408 0
1348 충북 영동역 근처 시외버스 정류장 앞에서... 文學 2014.12.17 622 0
1347 분실된 자료 file 文學 2014.12.16 388 0
1346 12월의 절반 文學 2014.12.15 303 0
1345 손목 관절염 [1] 文學 2014.12.15 436 0
1344 벽걸이용 전기 보일러의 구조적인 문제점 (4) 文學 2014.12.11 691 0
1343 文學 2014.12.11 480 0
1342 벽걸이용 전기 보일러의 구조적인 문제점 (3) 文學 2014.12.10 789 0
1341 생각 모음 secret 文學 2014.12.10 0 0
1340 벽걸이용 전기 보일러의 구조적인 문제점 (2) file 文學 2014.12.10 871 0
1339 꿈과 현실의 차이 secret 文學 2014.12.09 0 0
1338 벽걸이용 전기 보일러의 구조적인 문제점 文學 2014.12.09 3957 0
1337 과제 secret 文學 2014.12.08 294 0
1336 생각 모음 (251) secret 文學 2014.12.08 465 0
1335 여자에게 있어서 지조는 무엇일까? 文學 2014.12.08 545 0
1334 기술의 전수 [3] 文學 2014.12.08 404 0
1333 눈이 많이 내린 날 아침에... 文學 2014.12.08 452 0
1332 선택 ( 생각 모음 ) secret 文學 2014.12.08 0 0
1331 아직도 개인 사업자의 테두리에 벗어날 수 없는 한계에 대하여... 文學 2014.12.06 489 0
1330 야간 작업 (4) 文學 2014.12.06 332 0
1329 감계가 무량한 이유 secret 文學 2014.12.05 0 0
1328 겨울을 맞는 모친의 심정 文學 2014.12.05 509 0
1327 대전으로 출장을 가면서... 文學 2014.12.05 379 0
1326 오른 팔이 결리고 아픈 이유 文學 2014.12.05 514 0
1325 사랑, 그 이름으로... secret 文學 2014.12.04 0 0
1324 인간의 능력에 대한 고찰 (2) [1] 文學 2014.12.04 519 0
1323 인간의 능력에 대한 고찰 [1] 文學 2014.12.03 635 0
1322 겨울 추위의 시작 文學 2014.12.02 524 0
1321 야간 작업 (3) [1] file 文學 2014.11.30 580 0
1320 오늘 아침에는 동네 운동기구에서 운동을 했다. 文學 2014.11.29 666 0
1319 야간 작업 文學 2014.11.28 481 0
1318 서울 출장 (101) 文學 2014.11.27 334 0
1317 서울 출장 (100) [1] 文學 2014.11.27 362 0
1316 모친으로 인한 불편함 [1] 文學 2014.11.25 582 0
1315 한컴 오피스 2014 file 文學 2014.11.25 494 0
1314 김장을 마친 아내 (2) [1] 文學 2014.11.24 384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