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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충고를 듣지 않는 사람

2014.11.19 11:17

文學 조회 수:553

한 달에 200만원씩 벌 수 있는 직장에 다닐 경우 1년이면 22,000,000만원이 된다.

사실 이번에 아들이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예상되는 저금을 할 수 있는 돈이다. 지금은 실습생이여서 그만큼은 벌지 않겠지만 1년 뒤부터는 충분히 저금이 가능하리라! 딸 아이는 간호사인데 100만원씩 적금을 넣고 있고...

사람들은 직장을 다니면서 미래를 위해 저축을 한다. 딸과 아들은 결혼 자금을 준비하려는 것이다.

  베트남 여자와 결혼을 하기 위해 시골의 노총각들은 몇 천만원을 쓴다. 그리고 참하고 착실한 외국며느리을 들이고 생활에 안정을 찾게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결혼착수금을 중개업체에 줘야만 한다. 그렇다면 결혼을 한 뒤에 생계 수단을 버릴 수 있을까? 그렇게 수입을 올리던 직업을 버리게 되면 외국 며느리는 집을 나가고 말 것이다. 직장을 그만둔다는 사실은 절대로 불가한 상황이다.


그 돈을 외국근로자들은 벌기 위해 우리나라에 온다.

공교롭게도 한국 사람은 그런 자신의 특별한 위치를 망각한다.

그것도 젊은 나이에 일 할 수 있는 자신의 신체적인 특성을 살려서 직업을 찾지 않는 게 문제 같았다.

  왜, 젊은 시절 그런 노동의 능력을 무시하는가!

  돈을 벌 수 있는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막연하게 시골로 내려가게 되는 사람들을 볼 때 그 젊음을 그렇게 낭비하는 모습으로 인하여 무척 기분이 좋지 않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일수록 주변에서 가까운 사람이었고 여러차례 설득을 하였지만 끝내 고집을 피우면서 시골로 내려가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제 그런 관계가 멀어지게 될 것이라는 사실에 또한 가슴이 아프다. 상대적으로 그런 심적 부담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 짐짓 관심을 갖지 않고,

  '무엇 때문에 고집을 피우고 자신의 주장을 내 세우는 사람을 걱정하겠는가!

  이제 전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라고 생각을 고쳐 먹는다.   


  젊은 시절 한 푼이라도 더 벌어서 노후을 준비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직장을 포기하는 사람을 볼 때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 와서 3D 업종에 종사하는 모습이 한편으로는 자주 목격된다. 노동은 때론 필요 이상의 물질적인 혜택과 정신적인 안정을 준다. 그만큼 사람은 노동을 하여 수입을 얻을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것이 물론 한계점에 도달하는 시기, 즉 정년퇴직 때까지 이어지는 게 보통 사람들의 일반적인 모습이었다. 그렇지만 그런 직업을 버리고 도시를 떠나서 농촌으로 귀농하려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희망은 주워지지 않는다. 이것은 어쩜ㄴ 내 견해일 수도 있었다.하지만 농촌에는 한결같이 노인들만 남아 있는 게 현실 아닌가! 자신의 자식들도 농업을 물려 받지 않으려는 게 작금의 세태다. 부지기수로 농사를 짓지 않는 농토가 늘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농사를 짓지 않는 토지는 잡풀로 뒤덮인다. 시골에가면 이제 숲으로 변해가는 밭이 더 많아 졌다. 농사를 짓던 노인이 연로하여 더이상 한계점에 다다랐던가 죽었던 것이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 와서 일을 하는 것을 보면 야간 잔업과 휴일 근무에 참여한다. 돈을 더 벌기 위해서다. 그런 일을 도맡다시피하여 악착같이 일을 하는 그 사람들은 아마도 한국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돈을 잘 벌 수 있는 나라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반면에 한국인의 젊은 이들은 그런 일을 기피하는 게 사실이다.

  북한 사람들은 일을 해서 생계 수단을 할 수 없다. 배급제였지만 직장에 출근하여 일을 해도 돈을 받는 게아니였다. 배급을 받는 것인데 그러다보니 사회 전반적으로 비능적인 생산과 낮은 기술, 생산성, 등으로 인하여 적자가 나게 되므로 배급도 이루워지지 않았으므로 굶주림이 속출하여 굶어죽는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한다.


  이웃의 북한에도 그런 환경으로 인하여 굶어 죽는 사람이 속출하는데 남한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얼마든지 직업을 갖을 수 있고 자신의 기술력을 습득하여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런 환경적인 조건을 받아 들이지 못하는 남자들은 가장으로서 무능력자고 전략하기도 한다. 

  그야말로 시대에 뒤처진 적응 못하는 가장들이다.  


  앞서도 얘기 했듯이 외국 여자와 결혼을 한 무능력자의 경우 결국에는 결혼 생활도 원만하게 지속할 수 없을 정도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생계비도 벌지 못하여 고정적인 수입을 갖을 수 없으므로 여자를 얻고서도 더 이상 결혼 생활을 지속할 수 없는 것이다.

   물론 지금은 외국인과 결혼을 하기 위해서 수입을 따진다고 한다.

  "한 달 수입이 이 백만원이 안 되면 조건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고정적인 수입을 조건으로 내세울 정도로 까다로워 진 것은 참으로 잘 된 일이다. 

 

  이제 다시 한국인의 얘기로 돌아 와보자! 무능력한 남자, 조기 은퇴한 노동력은 있지만 사회 적응에 실패한 무능력한 남자의 경우 가정을 통솔하고 책임질 의무에서 벗어 나서 자기만의 방어수단으로 깊이 빠져 버릴 경우. 일 할 수 있는 의무를 저버리게 되면 결국에는 비참한 결말을 얻게 되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노숙자들이었다.

  두 번째는 시골로 귀농을 한다는 아주 그럴 듯한 꿈을 꾸는 사람이다.

  "시골에는 노인들이 남아 있고 여기저기 묵어 서 나자빠져 있는 땅이 많아요! 그런 땅을 경작해서 돈을 벌면..."

  "어이쿠, 이 사람아! 농사를 져서 돈을 번다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말게..."

  농사를 짓는 사람들조차 젊은이들이 귀농을 한다고 하면 그렇게 충고를 하는 법이다. 그런데도 농촌으로 들어가서 귀농을 한 젊은이들 중에 90% 가 참담한 실패를 경험한다. 이런 무능함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외국 근로자들이 한국에 와서 돈을 벌어가기 위해 혈안인 반면 한국인들 중에 아주 소소한 인원은 그런 환경을 스스로 거부하면서 무능력과 나태함을 드러내고 쉽고 편안 길을 찾는다. 그렇지만 그 게 반대적인 결말을 얻을 수 밖에 없는 절망의 길이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상대적으로 지성이 있고, 뚜렷한 자기 성찰과 의식이 있는 사람은 결코 가지 않는 길이었다. 결국에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 최악의 환경에서 허우적 되기 마련이다. 상황이 최악으로 빠지기 전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엄청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아마도 그럴 정도로 판단력이 있었다면 애초에 그런 나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이 경우 더욱 절망적인 것은 노년이 되면 어떻게 보내는 것이다. 연금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안락한 노년은 없을 것이고 젊었을 때 자못된 선택으로 인하여 노년은 더욱 힘들고 어려움에 빠질 수 있었다. 

  어찌보면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다.

  한마디로 농사를 짓는 다는 것은 내 경우를 들어 보면 종사를 하게 되면 전혀 돈이 되지 않았었다.


  자신이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귀농을 서두르는 사람에게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하기에는 너무 늦었는지도 모른다.

  농사에서 노력한 만큼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게 오늘의 현실이였다.

  그래서 도시에서 구할 수 있는 직장을 저버리고 농촌으로 귀농을 하여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는 남자들의 생각은 착각 속에 빠져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심사숙고하여 결정할 일이지만 현재보다 미래를 더 보라는 것이다. 

  농촌으로 내려가서 농사를 짓겠다는 주변의 사람들에 대하여 수없이 설득을 했고 충고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결정을 내린 사연은 듣고 싶지도 않았다. 다만 앞으로 어떻게 살아 나가는지에 대한 걱정이 들뿐이다. 


생각 모음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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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