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청성의 논에 보리를 심으면서...
2014.11.04 18:37
아내와 오늘 오전 중에 청성의 논에 보리를 심으러 갔다 왔다.
"?"
한마디로 의아스럽다.
왜냐하면 작년 가을에 40kg 마대자루로 6포대 정도를 청성의 밭에 심었지만 올 봄에 수확한 것은 4개도 안 되었으니까? 그래서 다시 종자를 구입하지 않으면 안 될 처지에 놓인 것이다. 심지어 심을 것조차 부족하였다. 오늘도 두 자루를 갖고 첫성의 140평 논에 뿌렸는데 절반도 못 심었다. 아무래도 두 자루가 남아 있었는데 그것조차 뿌린다면 밭에 심을 게 없었다. 그래서 그만 두기로 하고 철수를 하였다.
어떻게 이런 황당한 일이 일어날까?
종자조차 건지지 못하는 농사를 짓고 있다니...
기대에 못미치는 보리 종자의 수확은 의외로 자급자족을 할 수 없었다. 작년 가을에 심었던 보리가 올 봄에 수확을 할 때는 40kg 마대 자루로 4포대도 되지 않았으니까! 6포대를 심었지만 겨우 4포대라니...
인건비, 경운기 기름 값, 청성까지 다녔던 자동차 기름 값.... 등이 모두 어디로 간 것일까! 그리고 오히려 종자가 줄어 보리는 기 현상을 보면 무엇이 잘못 되어 있는 것인지 계산을 해야만 했다. 이런 잘못된 농사를 나는 지속할 수는 없었다. 어떻게 해서든지 원인을 찾아서 농사 짓는 방법을 개선해 나가지 않는다면 더 이상 농사를 지을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너무 무의미한 농사. 그로인하여,
'왜, 농사를 지는 것일까?'하는 의문이 든다.
보리를 심어서 건조식품으로 만들어 놓아야 겨울철에 음용을 함으로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발사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사실 걱정은 그게 아니었다. 지금 심어서 한 달간 자라면 보리 싹이 얼마나 클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올 한 해. 너무 바빴던 관계로 농사에 등한시 하다보니 내가 먹을 것도 만들지 못한 체 자칫하다가는 겨울을 맞이할 것 같다.
오늘은 너무 겨울이 와서 더 이상 기대할 수 없게 되기 전에 서둘러 보리를 심으러 갔고 절반도 심지 못한 체 돌아와야만 했다. 나머지 논 바닥은 마늘과 양파를 심자고 아내에게 말하였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168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2982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2869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019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080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478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2955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631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278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053 | 0 |
1366 |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51) *** | 文學 | 2022.06.29 | 48 | 0 |
1365 | 군서 산밭에 제조체를 뿌리러 가기 위해서... *** | 文學 | 2022.05.28 | 48 | 0 |
1364 | 다시 <맥북프로 2014>를 구매한다. (8) | 文學 | 2022.04.05 | 48 | 0 |
1363 | 네이버 카페와 다움 카페의 차이점 | 文學 | 2022.02.22 | 48 | 0 |
1362 |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2) [1] | 文學 | 2021.12.31 | 48 | 0 |
1361 |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16) | 文學 | 2021.11.17 | 48 | 0 |
1360 |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3) *** | 文學 | 2021.11.09 | 48 | 0 |
1359 | 맥북프로 2014 제품의 귀환 (7) | 文學 | 2021.05.25 | 48 | 0 |
1358 | 내일은 포천 송우리로 출장간다. | 文學 | 2021.05.07 | 48 | 0 |
1357 | 공백 (2014년 맥에서 1TB의 SSD의 교체) | 文學 | 2021.03.28 | 48 | 0 |
1356 | 자각에 대하여... (2) | 文學 | 2021.03.09 | 48 | 0 |
1355 | 변화(신체의 이상이 발생 한 것) (2) | 文學 | 2021.02.21 | 48 | 0 |
1354 | 가을비 우산 속 2020.11.1 | 文學 | 2021.01.16 | 48 | 0 |
1353 | 꿈과 허상 (2) 2020.10.28 | 文學 | 2021.01.16 | 48 | 0 |
1352 | 포기함에 있어서... [1] | 文學 | 2019.09.07 | 48 | 0 |
1351 |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수정 작업 | 文學 | 2018.12.13 | 48 | 0 |
1350 | 새로운 시작 | 文學 | 2017.12.03 | 48 | 0 |
1349 | 무더운 여름, 찜통 더위 속이다. | 文學 | 2017.08.04 | 48 | 0 |
1348 | 새로 구입한 맥북 프로 2014년 15인치 노트북 컴퓨터 | 文學 | 2023.08.11 | 48 | 0 |
1347 | 첫 눈이 내린 전경 *** | 文學 | 2023.11.18 | 47 | 0 |
1346 | 배신감. | 文學 | 2023.11.02 | 47 | 0 |
1345 | 추석 명절에 대한 총평... | 文學 | 2023.09.30 | 47 | 0 |
1344 | 다람쥐 쳇 바퀴 돌듯이 도는 세상 *** [1] | 文學 | 2023.08.13 | 47 | 0 |
1343 | 사람의 심리 상태 | 文學 | 2023.07.13 | 47 | 0 |
1342 | 허벅지에 남은 타박상의 증거 (2) *** | 文學 | 2023.07.02 | 47 | 0 |
1341 | 옥천역에서... [1] | 文學 | 2023.06.10 | 47 | 0 |
1340 | 군서 산밭에서 감자를 심기 위해 밭을 간다. (3) *** | 文學 | 2023.04.10 | 47 | 0 |
1339 | 작업방법 (97) 인생에 대한 견해 31 *** | 文學 | 2023.02.10 | 47 | 0 |
1338 | 작업방법 (91) 인생에 대한 견해 25 | 文學 | 2023.02.03 | 47 | 0 |
1337 | 작업방법 (83) 인생에 대한 견해 16 | 文學 | 2023.01.26 | 47 | 0 |
1336 | 개인 탁구장에 대한 견해 *** | 文學 | 2023.03.30 | 47 | 0 |
1335 | 딸의 결혼식 (3) *** | 文學 | 2023.02.06 | 47 | 0 |
1334 | 작업 방법 (15) *** | 文學 | 2022.12.07 | 47 | 0 |
1333 | 일요일 연가 (2) *** | 文學 | 2022.05.23 | 47 | 0 |
1332 | 추운 겨울날 추워서 덜덜 떨고 난 뒤의 연가(戀歌) [1] | 文學 | 2022.02.08 | 47 | 0 |
1331 | 와콤 타블렛 CTH-480 드라이버 드라이버 | 文學 | 2021.12.24 | 47 | 0 |
1330 | 반도체 제품의 품귀 현상으로 서보모터 구입에 악 영향을 준다. (2) [1] | 文學 | 2021.10.26 | 47 | 0 |
1329 | 직업에 쏱는 정성 (5) | 文學 | 2021.05.30 | 47 | 0 |
1328 | 기계 제작 일이 벅차다보니... | 文學 | 2021.06.02 | 47 | 0 |
1327 | 탁구를 쳐도 되는 건가요? | 文學 | 2021.04.03 | 47 | 0 |
1326 | 기계 제작 중에 실수는 그대로 금전적인 보상을 뒤따르기 마련이다. (3)2020.12.02 | 文學 | 2021.01.19 | 47 | 0 |
1325 | 세월이 저 만치 가네... | 文學 | 2019.08.21 | 47 | 0 |
1324 | 출장도 예전처럼 많지 않다는 건 기회일까? | 文學 | 2019.07.25 | 47 | 0 |
1323 | 어제는 모친의 1년 상 | 文學 | 2019.07.25 | 47 | 0 |
1322 | 2019년 07월 14일 일요일 저녁 7시 소나기가 내림. | 文學 | 2019.07.14 | 47 | 0 |
1321 | 살인적인 더위와 여러가지 주변 생활의 변화 | 文學 | 2017.07.05 | 47 | 0 |
1320 | 금요일 동호회 탁구를 치러 가는 날이다. 2017.03.17.금 | 文學 | 2017.03.23 | 47 | 0 |
1319 | 고혈압의 문제와 해결 방법에 대한 고찰 | 文學 | 2016.09.30 | 47 | 0 |
1318 | 태풍이 들이 닥치기 전의 하루 | 文學 | 2023.08.10 | 47 | 0 |
1317 | 좋은 일과 나쁜 일 (4) *** | 文學 | 2023.12.16 | 46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