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기계를 아도로 사가는 사람이 그러더군요. 코로나 사태로 너도 나도 부도가 나서 남는 게 기계라고... 그래서 아예 기계 값이 똥값이라고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딴이야 그랬다. 목공소에서 나오는 그 많은 기계들이 어디로 가겠는가 싶었다. 중계상회에서 회수를 하여 다른 곳에 판매하여야 하는데 기계가 넘쳐나니 부도가 나는 공장들은 기계 처분도 할 수 없는 처지로 직면하였다는 내용을 황망하게 하고 있는 G.Waon 의 입장을 들여다 본다. 모든 게 재수가 없어서 시작된 것이라고 보는 견해. 아무래도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듯 자꾸만 까무러친다. 어디 그뿐인가! 모든 게 허무할 뿐인데...



Fiction 1

  1. "기계를 아도로 사가는 사람이 그러더군요. 코로나 사태로 너도 나도 부도가 나서 남는 게 기계라고... 그래서 아예 기계 값이 똥값이라고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딴이야 그랬다. 목공소에서 나오는 그 많은 기계들이 어디로 가겠는가 싶었다. 중계상회에서 회수를 하여 다른 곳에 판매하여야 하는데 기계가 넘쳐나니 부도가 나는 공장들은 기계 처분도 할 수 없는 처지로 직면하였다는 내용을 황망하게 하고 있는 G.Weon 의 입장을 들여다 본다. 모든 게 재수가 없어서 시작된 것이라고 보는 견해. 아무래도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듯 자꾸만 까무러친다. 어디 그뿐인가! 모든 게 허무할 뿐인데...

  말하는 내내 G.Wanon 은 한켠에 의식과 무의식이 교차한다. 그가 알콜중독성 치매라는 진단을 받은 건 어쩔 수 없는 결과였다. 늘 술에 찌들어 살았으니까? 그렇지 않으면 견뎌낼 재간이 없다고 인생을 막장으로 몰고 간 결과라는 사실을 계산하면 그것은 이미 썩어 문드러진 모든 육체적인 신경 조직이 뇌에서부터 끊겨 버릴 정도로 감감한 게 매일 겪는 일이었다.


  "그럼, 건강을 회복해서 다시 시작할 수도 있는데 왜, 그러지 않는 거죠?"

  "그러고 싶지만 이미 몸이 망가져서 어쩔 수 없어요! 운전도 못하고 일은 더더욱 할 수 없고..."

  그는 나약한 마음으로 상대를 바라보았다. 기계가 고장나서 수리를 나온 성혼이라는 사람은 20년 쯤 지기였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서로 교류하였었다. 인생의 가장 황금기가 자신에게 있었는데 그걸 놓치게 된 건 알콜중독으로 인해서고 그 뒤부터는 계속 내리막길이었으니까. 인생을 비참하게 하는 건, 지금 자신이 병에 걸렸다는 것이었다. 

  '알콜 중독으로 인한 간경화와 치매... 이제 인생 60세에 막장을 맞이하다니...' 


  2. 이상하게도 <경안> 이라는 목재소에 관한 내용이 없었다. 홈페이지에 기록해 놓고 일기를 쓴 내용이 뭉뚱그래 사라진 것이다. 도데체 어디로 간 것일까? 백업을 하다가 사라진 듯했다. 2009년 6월 10일의 내용이 사라졌다. 아니 그 중간 중간의 내용이 모두 없어져 버리고 말았다. 그 사실을 진즉 몰랐을까? 깨닫기 까지 전혀 예상도 못했다는 점을 그대로 방치한 게 잘못 같았다. 이상하게도 백업을 하는 중에 내용들이 없어지는 듯 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1415 모든 게 답보 상태다. 2017.06.13 文學 2017.06.17 50 0
1414 새로 구입한 4호기 노트북컴퓨터 文學 2023.08.09 50 0
1413 볼스크류우 3240 넛트를 구합니다.4 文學 2023.12.05 49 0
1412 삭막한 삶 (2) *** [2] 文學 2023.08.20 49 0
1411 '내 작업실을 만들어 글 쓰는 방법을 개선하자!' *** 文學 2023.06.14 49 0
1410 43인치 모니터를 벽걸이에 부착을 한다. (2) *** 文學 2023.06.14 49 0
1409 내일은 청성의 아랫밭에서 옥수수를 심어야만 한다. 文學 2023.05.13 49 0
1408 기계 납품 약속(납기일)을 지키지 못하는 불편함 *** 文學 2023.04.13 49 0
1407 대구 출장 (127) *** 文學 2023.02.26 49 0
1406 대구 출장 (126) *** 文學 2023.02.25 49 0
1405 작업방법 (95) 인생에 대한 견해 29 文學 2023.02.09 49 0
1404 작업 방법 (32) [1] 文學 2022.12.26 49 0
1403 기계 납품을 하루 더 연기한 이유 *** secret 文學 2022.10.04 49 0
1402 2022년 7월 9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4) 文學 2022.07.10 49 0
1401 그와 나의 차이점 (13) 文學 2022.06.12 49 0
1400 그와 나의 차이점 (10) 文學 2022.05.19 49 0
1399 집중력이 높은 공장 사무실 책상에서... 文學 2022.04.08 49 0
1398 공장에서... 디카와 폰카의 차이점 *** secret 文學 2022.04.07 49 0
1397 편집 작업에 매달리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다. (4) *** 文學 2022.02.22 49 0
1396 홈페이지에 그림을 올리는 방법 *** 文學 2022.01.20 49 0
1395 신년에 들어서면서... *** 文學 2022.01.03 49 0
1394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출간 방법) 3 文學 2021.12.18 49 0
1393 충남 금산 출장 文學 2021.11.26 49 0
1392 삶의 지표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 文學 2021.10.11 49 0
» 내가 탁구를 치는 진정한 이유 (5) 한 공장의 몰락 文學 2021.08.11 49 0
1390 내가 잘 하는 건 뭘까? 2020.1.19 文學 2021.01.20 49 0
1389 바뀐 편집 작업 2021.1.14 secret 文學 2021.01.20 49 0
1388 새로운 발판을 만든다. 文學 2021.01.20 49 0
1387 살아 나가는 방법 2020.12.20 文學 2021.01.19 49 0
1386 문제의 해결점 (6) secret 文學 2020.06.10 49 0
1385 오래된 거래처 2019. 09. 27 13:07 文學 2019.09.28 49 0
1384 왜, 똑같은 사람들이 아닐까? 2019.09.21 15:04 文學 2019.09.23 49 0
1383 어제 여파로 일요일은 모처럼만에 쉰다. (2017. 04 17) 文學 2017.05.08 49 0
1382 명절 다음날 (2017.01.30 13:26) 文學 2017.02.01 49 0
1381 살다보면... [1] 文學 2023.12.28 48 0
1380 좋은 일과 나쁜 일 (6) 文學 2023.12.17 48 0
1379 글 쓰는 방법 제 4탄 文學 2023.12.08 48 0
1378 생활 습관의 무서움 (10) *** 文學 2023.11.30 48 0
1377 지워지지 않고 머리 속에 남아 있는 생각 (6) *** 文學 2023.11.13 48 0
1376 두 가지 할 일을 놓고 선택할 수 있는 모든 것 文學 2023.11.09 48 0
1375 글 쓰는 방법 (102) 文學 2023.11.07 48 0
1374 생계 수단과 운동 (4) 文學 2023.10.12 48 0
1373 편집 작업의 어려움 *** 文學 2023.10.01 48 0
1372 한정없이 늘어 나는 8월 고무줄 더위 속에... 文學 2023.08.06 48 0
1371 바다와 같은 넓고 유혹이 많은 유튜브에 세계 *** 文學 2023.05.07 48 0
1370 어머니의 초상 중에... (2) 文學 2023.04.11 48 0
1369 나는 누구인가! (29) 文學 2023.03.26 48 0
1368 사람과 사람 간에 부정적인 견해 차이*** [3] 文學 2023.02.18 48 0
1367 작업방법 (101) 기계 제작에 관하여... 文學 2023.02.13 48 0
1366 살면서 겪는 근심 걱정 (3) 20220721 文學 2022.09.19 48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