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대구 출장 (102)

2023.09.14 12:04

文學 조회 수:32

어젯밤 잠을 설쳤더니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서 다시 잤습니다. 오전 6시에 휴대폰 알람을 맞춰 놓고 잤었지요. 왜관의 J.Weong 이라는 곳으로 출장을 나가야 했지만 피곤하여 바로 일어나지 못하고 30분 뒤 아침을 먹고 서둘러 7시 경에 출발을 합니다. 옥천에서 왜관까지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데 비구름이 온통 하늘을 덜었고 산 아래에 깔려 있는 흰 구름들이 둥실 떠 있는 비오는 풍경이 차창으로 나타납니다. 도착하기까지 고속도로에서 운전대를 잡고 빗길에 과속을 하지 않으려고 조심합니다. 그나마 차량이 2년 밖에 되지 않는 LPG 1톤 화물차여서 고장률이 낮았습니다. 2년 전만해도 10년이 넘는 차를 타고 다니면서 커머레인 엔진으로 자주 고장이 났었지요. 



  416. 비가 와서 그런지 어제 저녁 동이면사무소 2층의 탁구장으로 갔을 때 Seong 씨는 나오지 않았다. 다른 모임이 있다고 참석하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혼자서 찾아 갔다. B 씨가 마침 나와 있어서 그에게 레슨을 가르친다. 그러다가 다른 복식 팀과 경기를 치뤘다.


  밤 9시 경에 탁구장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오는 데 비가 계속 내린다. 앞이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고불거리는 2차선 마을 진입로에서 자칫하였다가 다른 길로 들어갈 뻔하였는데 구불거리는 도로에서 비까지 내려서 앞을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시야가 보이지 않았었다. 매번 다니던 길이었는데 비가 내려서 윈도우불러쉬를 켰지만 기온이 차내와 달라지면서 유리창에 뿌옇게 김까지 서리자 그만 잘못 길을 들어선 것이다.

  '이렇게 도로가 구불거려서 겨울철에는 조심하여야 하겠구나!' 

  잘못들어선 길을 후진으로 나오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겨울철에 빙판길을 이룰 때,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게 되다니...' 이렇게 시골길 중에서도 매우 구불러기는 마을 도로를 따라 지름길로 찾아 들었지만 겨울철에는 위험할 지도 모른다고 가상적인 불안감이 들었다. 그리고 예방조처로 그럴 경우 4차선 도로를 이용하는 게 안정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일어나지도 않는 사고를 당한 것처럼 미리 짐작을 하다니...'



  417. 오늘의 출장은 별로 어려운 게 아니었다. 전기 박스에 내장된 트렌스가 나갔다고 확인하고 그 옆에 다른 예비용으로 바꿔 놓았다. 


  실상(사실상) 고장이 났다고 해서 어제부터 매우 걱정이 많았었고 불안감에 휩싸였던 것에 비하면 오늘 현장에 도착하여 상태를 파악하여 조치를 취하기까지의 내용은 매우 쉬웠다. 하지만 출장비는 30만원을 청구할 것이다.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7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6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8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20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89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5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1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91 0
5502 갑자기 두 대의 기계 주문이 들어오다니... 文學 2011.06.20 4486 0
5501 할 일과 하지 않는 일의 차이 secret 文學 2013.02.23 0 0
5500 어제 저녁 무렵에는 Queen 기계를 사용했다. 文學 2011.06.25 4765 0
5499 서울 출장 (132) 文學 2011.06.29 3908 0
5498 어제는 밤 11시까지 기계 만드는 일을 하였다. 文學 2011.07.04 4612 0
5497 밤 11시에 걷기 운동을 나섭니다. . 文學 2011.07.06 4808 0
5496 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을 보면서... file 文學 2011.07.09 4401 0
5495 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을 보면서... (2) file 文學 2011.07.09 4639 0
5494 어제는 192mm장마비가 내렸다. file 文學 2011.07.11 4560 0
5493 분양한 개에 대하여... 文學 2011.07.13 4893 0
5492 부가세를 납부하다. file 文學 2011.07.17 4032 0
5491 화장실에서 빚 바랜 책을 한 권 읽는다. file 文學 2011.07.19 5000 0
5490 NC 기계를 갑자기 3 대나 주문 받았다. 文學 2011.07.20 4680 0
5489 개 한마리와 밤 열시에 걷기 운동을 나가면서... 文學 2011.07.25 4701 0
5488 삶의 의미란? ( 생각 모음 124 ) file 文學 2011.08.01 5227 0
5487 오늘 하루 2011년 8월 4일 밤 11시 이후... file 文學 2011.08.06 4895 0
5486 2011년 8월 6일 하루 file 文學 2011.08.07 4308 0
5485 부산출장 (139) 文學 2011.08.10 5615 0
5484 맨발로 걷기 운동을 하면 좋은 이유 文學 2011.08.11 4892 0
5483 2011년 8월 11일 file 文學 2011.08.13 3925 0
5482 성공과 실패에 대하여... file 文學 2011.08.13 4369 0
5481 2011년 8월 12일 일요일 文學 2011.08.14 4814 0
5480 2011년 8월 16일 화요일 file 文學 2011.08.16 4373 0
5479 사무실의 책상 위에 노트북 컴퓨터를 켜놓았다. secret 文學 2011.08.18 4451 0
5478 사무실의 책상 위에 노트북 컴퓨터를 켜놓았다. (2) file 文學 2011.08.22 5063 0
5477 2011년 8월 17일 수요일 secret 文學 2011.08.22 4356 0
5476 2011년 8월 19일 file 文學 2011.08.22 4608 0
5475 2011년 8월 20일 토요일-제 엄마가 신영화학이라는 공장에서 밤새워 일을 하고 文學 2011.08.22 4552 0
5474 2011년 8월 21일 일요일- 묫자리를 찾아 간 것 文學 2011.08.22 5038 0
5473 2011년 8월 22일-어지럼증에 대하여... 文學 2011.08.22 4893 0
5472 모든게 과정이 중요하다 文學 2011.08.22 4601 0
5471 남편이 죽은 청주 C.B 라는 공장 文學 2011.08.22 5400 0
5470 기술적인 문제 file 文學 2011.08.24 4197 0
5469 이틀전에는... 文學 2011.08.26 4534 0
5468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받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밟는다. file 文學 2011.08.29 4870 0
5467 결국 중고 기계를 회수해 오기로 했다. 文學 2011.09.01 4906 0
5466 어제는 양산 J.I 에서 중고 기계를 회수해 왔다. 文學 2011.09.03 4589 0
5465 오늘은 대전으로 물건을 사러 나갔는데... 文學 2011.09.05 4735 0
5464 네이버 카페에서 어느 댓글에서... 文學 2011.09.07 3889 0
5463 연이어 이틀째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1.09.11 4483 0
5462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불편하다. file 文學 2011.09.13 4761 0
5461 동시에 여러 곳에서 기계 주문이 들어 왔다. 文學 2011.09.13 4231 0
5460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불편하다. (2) 文學 2011.09.14 4317 0
5459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불편하다. (3) 文學 2011.09.16 4397 0
5458 어제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10시까지 일을 했다. file 文學 2011.09.19 4324 0
5457 오늘 경산 IC 로 나와 카톨릭 대학교가 있는 하양의 PC 방에서 글을 쓴다. file 文學 2011.09.20 4465 0
5456 엇그저께 밀양에 납품한 NC 기계 file 文學 2011.09.22 3814 0
5455 삶의 뒤안길에서... 文學 2011.09.29 4258 0
5454 삶의 뒤안길에서... (2) 文學 2011.09.30 4652 0
5453 2011년 9월 30일 文學 2011.09.30 4328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