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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출력기 드럼을 분해하여 고치는 시간과 노력에 중고 드럼을 구매하는 게 더 낫다.' 고 할 수 있었습니다. 드럼을 분해하게 되면 드럼을 닦아 주는 얇은 판이 나옵니다. 그 판이 닳거나 비틀어지게 되는 경우 줄이 생기던가 깨끗하게 닦이지 않아 지저분하게 되지요. 그래서 먼저 있던 캐논 복사기의 경우에는 드럼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보니 고쳐서 쓰곤 했었는데... 지금은 삼성 복사기로 인쇄를 하고 있어서 드럼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여(재생드럼) 구입하여 쓰는게 손이 덜가네요.





 



  "먼저 구입한 네 대의 드럼이 벌써 다 썼는데 하자가 있어서 두 개는 문제가 발생하여 다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하였는데 무척 퉁명스럽다. 그러다보니 내가 귀찮게 한 모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희가 팔 월 휴가여서 출근하고 있지 않습니만, 그런데 왜... 그 당시 말씀하지 않고 지금 하는 겁니까?"

  "그건 재생 토너라서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었었고... 오늘 새로 구입하였는데 또 그러면 안 된다는 걸 묻는 겁니다."

  "그럼 안 구입하시면 될 거 아닙니까?"

  "예! 그렇게 말씀하시면 다른 곳에 구입하고 취소하겠습니다. 토너만 보내 주세요!"

  "예... 그렇게 하세요!"


  그래서 다른 곳에 주문을 넣었는데 이곳보다 드럼 가격이 더 비싼 곳이었다. 하지만 자신들의 회사에 대한 제품을 자신한다는 내용을 적어 놓아서 그것을 믿고 구매를 하게 된 것이다. 그것이 8월 초였다.






 



  2, 앞서 구매한 곳보다 대 당 2만원이 더 비쌌다.

  A--->프린트 거상

  B ---> JH 테크


  위에서 구매한 판매자를 구분할 경우 A, 와 B 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작년에 구입한 A 라는 곳에 이번에도 다시 주문을 하였는데 공교롭게도 휴가철이였다. 주문을 넣고 난 뒤 판매자에게 전화를 할 수 있었다. 전화번호가 뜬다. 그래서 다시 주무한다고 얘기를 하려다가 제품이 안 좋다는 말을 하였는데 그것이 반품을 해 달라는 내용인 줄 알고 상대편이 무척 퉁명스럽게 대답하였으므로 취소를 한 뒤 B 라는 곳에 새로 주문을 하고 말았다. 가격이 2만원이나 더 비쌌지만 제품이 더 낫기를 바라면서 오히려 더 희망을 갖고 싶었다. 

  이건 상대편의 불 친절함을 보고 실망감을 갖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B 제품을 구매하게 된 건 그 제품을 믿어서도 아니었다. 아마도 오기에서 화를 다스리지 못한 경과리라! 어쨌튼 아직까지는 두 번째 구매한 재생드럼을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날아가는 오리 3>편을 인쇄할 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내 생각은 그랬다. 

  '그래도 불량률이 더 낮으면 이익이 아닐까? 왜냐하면 4대를 구입하여 두 대가 불량이라면 오히려 두 개만 더 제품이 나은 것을 구매하는 게 이익일 수 있을테니까'


  그렇게 하여 지난 달 8월 3일 위의 드럼을 두 대 구입하였지만 사용을 보류했었다. 아직 먼저 끼워 넣은 4대의 드럼으로 <날아가는 오리 2> 50권 정도의 내지를 인쇄한 상태였다. 그리고 새로 구입한 드럼은 <날아가는 오리 3>편을 인쇄할 때 고장이 나게 되면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상태로 보류 중이었다.


  3. 8월 3일 구매한 토너와 드럼의 내용과 필요해서 구입한 몇 가지 상품.


  와콜타블렛 CTH-480은 펜이 없는 상태에서 2만원에 구입헸다. 그 다음 구매한 찝게는 350페이지의 간추려진 내지를 집어 풀어지지 않게 하려고 10개를 샀다. 내지를 본드칠할 때 흩어지지 않게 하려고 한다. 


  책의 내지를 복사기로 인쇄하는 경우 고장이 나지 않고 정상적인 상태가 매우 중요했다. 그러다보니 이번에 복사기를 캐논에서 삼성으로 바꿨는데 가장 편리한 부분이 드럼이 고장날 때 교체가 원활하게 이루워 진 것은 그만큼 드럼을 분해하여 직접 수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힘들게 인쇄하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캐논 복사기를 100만원에 중고로 구입하였었는데 드럼이 자주 문제가 발생하곤 했었다. 그러다보니 그 당시 칼라복사기로서 처음 구입한 흥분된 느낌가는 다르게 고장나는 드럼과의 싸움이 중압감으로 다가오곤 했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점은 드럼을 구입하는 가격이 50만원이나 나갔었고 새 것도 몇 번 구입해서 사용해 봤지만 고장나는 건 마찬가지였었다. 참다 못하여 캐논 복사기의 사용을 포기하고 싶기까지 했었다. 그 당시의 고려했던 문제점이 바로 캐논 복사기의 드럼의 불량률 복사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삼성 복사기를 새로 구입하여 완전히 드럼 교체를 할 때 직접 수리하지 않아서 좋았다. 재생드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고 안전적으로 공급이 가능하여 적은 비용으로도 인쇄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것만 해도 꿈을 꾸듯 신기할 정도였다. 문제가 되는 캐논 복사기를 사용하면서 직접 드럼을 분해하여 부속품을 교화나지 않아도 되었으니까. 왜냐하면 케논 칵라 복사기는 이미 부속품이 단종이 된 상태로 너무도 고가품으로 구매하여야만 하였는데 드럼이 자주 고장이 나서,

  "억!" 소리가 절로 나왔었다. 그만큼 부담스러운 드럼을 자주 고쳐줘야만 했던 캐논 복사기를 이제는 삼성 복사기로 인쇄하면서 신기할 정도로 희열을 느끼기조차 할 정도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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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