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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내 몸 전상서

2023.08.24 09:50

文學 조회 수:23

월요일에는 김포로 출장을 나갔다 왔고 피곤함이 극에 달해 저녁 7시에 탁구장에 가지 못했었답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어제 수요일 찌프둥한 몸을 끌고 저녁을 먹고 나서 탁구장에 갔었지요. 아니나 다를까? 몸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탁구를 치면서 계속하여 저조한 실력을 보여 주는 내 자신을 보면서 기분이 우울해 졌습니다. 어이없이 단식 경기에서 패자를 자처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지요. 이렇게 어이없이 참패를 당하는 적은 없었는데 연속해서 다섯 경기를 치뤘지만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하는 맞상대는 그동안 실력이 비슷하여 주거니 받거니 승자와 패자가 되곤 하던 K 씨 였는데...



  329. 몸 관리를 잘 하는 것.


  나이가 들어가면서 하루가 지나면 굳어 버려서 다음 날에는 제대로 움직여 지지 않는 것은 어쩌지 못한다. 그것이 탁구를 칠 때 유난히 심각한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었다. 이처럼 몸을 제대로 움직여 주지 않게 되는 가장 좋은 비교를 갖게 되는 경우는 탁구장에 가서 탁구를 칠 때 나타난다.


  월요일 저녁을 먹고 나서 탁구장에 가지 않았었다는 점이 무엇보다 내 몸을 딱딱하게 굳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어제 수요일 탁구장에서 겪은 고뇌스러운 모습으로 역역히 확인하였으니까. 


  한 게임당 3승을 하면 경기가 끝난다. 5경기를 하여 3승만 승리하는 단식 경기. K 씨와 나는 호적수였다. 그는 탁구장에서 밤 9시 이후부터는 단식 경기를 함께 자주 하는 편이었다. 그 전에는 복식으로 경기를 하다보니 우열을 가릴 수 없었다. 그리고 볼일이 있던가 먼저 가는 동호인들이 많아지고 어기없이 둘이서 탁구를 치게 되는데...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막상막하의 대결을 기대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고 열 경이 중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말았으니... 


  330. 먼저 주 금요일이 마지막으로 탁구를 친 날이었다. 그리고 어제까지 4일간 쉬었었다. 월요일에는 극심한 피로를 갖었었고... 그러다보니 어제 탁구장에 갔을 때 정상적인 실력이 발휘되지 않았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내 몸은 내가 생각해봐도 굳어 있었고 어이없는 실수를 할 정도로 잘 풀리지 않았다. 

  '63세(만)의 나이에 젊었을 때처럼 혈기 왕성한 모습을 나타낼리 있겠는냐!'

  그렇게 위안을 삼고 싶었다. 아니면 쥐구멍이라도 들어가 숨고 싶었다. 완전히 참패를 당하면서 내 자신이 부끄러울 정도였는데 그건 몸의 움직임이 둔하여 제대로 된 탁구 실력이 나오지 않는다고 보아서다. 그렇게 여기는 것 중에 하나는 몸이 점점 굳어져 가는 느낌이었다. 그것을 공장에서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허리, 무릎, 팔이 아픈 것은 물론이고 오래 앉았다 일어서게 되면 허리를 똑바로 쓰지 못하여 한참을 고생한다. 책상에 앉아 있다가 일어설 경우에는 왼 쪽 무릎을 내 딪지 못할 정도로 절뚝거리는 것은 예사이고, 허리가 굽은 상태에서 똑바로 펴지 못하곤 했었다.

  "어이구!" 소리가 날 정도로 굽어진 허리를 다시 펴려면 한참을 그대로 멈춰서 풀리기를 고대한다. 


  이것이 탁구를 치면서 그대로 나타나게 되는 것 같다. 어제 바로 그렇게 몸이 풀리지 않고 연속적으로 실수를 연발했었던 이유도 바로 그런 경우라고 할까? 월요일, 수요일, 그리고 금요일만 탁구장에 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나마 내가 정한 규칙이다. 매일 가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다는 사실. 지금은 <날아가는 오리 3>의 편집 작업으로 인하여 시간을 탁구 치는 것보다 더 많이 갖고저 했다. 월요일에 탁구를 치러 가지 않은 것도 그 이유였고...


  그런데 그 영향 때문에 4일만에 탁구장을 찾은 어제는 완전히 몸이 굳어져 있었던 것이다. 잘 풀리지 않는 몸 상태는 무겁고 무기력했다. 이처럼 내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지 못하는 건 그만큼 굳어져서 제대로 반사적인 동작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기인한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애써 기대한 만큼 실력이 나타나지 않는 건 그만큼 동작이 굼뜨고 굳어져 있다는 것을 뜻했다. 답답하게되 내가 원하는 동작은 편안한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전체적인 균형을 이루면서 몸에서 신기할 정도로 뿜어져 나올 때 쾌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어제는 답답함만 계속되었고 제대로 실력발휘가 되지 않았는데 그건 전혀 예상 밖이었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시간부족에 대하여 양보하지 않고 있었다. 연습부족인 셈인데... 

  얼마든지 탁구장을 더 많이 찾아가게 되면 얼마든지 실력이 늘 수 있다고 판단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있는 건 구태려 다른 시간을 줄여서 내 탁구 실력을 높이고 싶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그건 모든 시간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공장에서 기계 제작에 활용하고 그 나머지 시간을 글 쓰는데와 탁구를 치는 데 분배하게 된다는 사실로 인하여 그 어떤 걸 더 크게 두지 않으려는 내 의향 때문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만큼 탁구장에 가는 시간에 책을 출간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으며 저울질을 하여 더 많은 양보를 받아내고저 했다. 적어도 마음이 허락하지 않는 건 탁구를 치는 게 건강과 직결되어서다. 그렇지 않다면 일주일에 세 번 가는 탁구장을 더 줄였을 테지만 그렇게까지 않는 건 나름대로 예전의 건강하지 못했던 적이 늘 떠올라서다. 그만큼 그에 따른 과거의 기억이 너무도 강하여 그나마 지금처럼 탁구장을 가는 날짜를 지키는 게 최선이라고 보고 있었다. 더 늘리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는 건 아니었지만 자재하는 건 고행의 길처럼 어려웠다.


  탁구의 실력을 늘리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지금 이 상태로 그냥 두는 것도 차라리 다행이구나!

  오히려 몸이 굳어져서 하루밤 자고 일어나면 자유스럽지 않고 딱딱해져서 

  어제의 몸 상태로 돌아가지 못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내가 탁구를 너무 잘 친다면 동호인들이 멀어지지 않을까?

  지금의 탁구치는 것도 내 나이에 어려운 일인데 여기서 실력이 는다고 좋은 것도 아닌 점은

  비슷한 실력을 갖고 있는 중간 정도의 탁구인들과 격차가 나면

  재미가 없어질 수도 있다고 본다. 

  그래서 연습량을 갖지 않고 그 시간에 글을 쓰려고 유도한다. 

  내 몸이 나이만큼 점점 더 굳어져만 가는데 탁구 실력만 늘린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월등하게 누르게 되는 건 옳치 않다.

  이것은 내가 탁구장에 더 많이 가지 않기 위한 절재하는 중요한 이유였다. 

  '탁구장에서 돈과 연관이 없는 쓸모 없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갖고 실력을 늘린다고 해서 즐거운 탁구를 즐기 수 있을까?.' 고 보 수 없었다.

  그러므로 탁구장에 가는 건 더도 말고 지금 이 상태가 가장 좋은 것이다. 물론 탁구장을 개설하여 운영하게 되면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만 할 것이다. 이때는 기계를 제작하는 시간을 오히려 줄여야만 될테고... 자연스럽게 다른 시간들이 구성될 것인데 그 중에 책을 출간하는 시간이 늘어서 별도의 탁구를 더 많이 치게 될텐데 그건 운동부족에 시달리는 신체를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 자연 발생적인 경향이 컸다. 

  이렇게 앞으로 내 몸을 변화시켜야만 한다는 사실은 점점 더 가까워 지고 있었다. 그건, 지금의 내 구조가 돈을 버는 과거의 영광에서 점점 멀어져만 가고 있는 생활만 봐도 된다. 

  기계를 제작하는 개인사업에 대하는 태도가 점점 더 멀어져 가는 게 눈에 뜨게 많아졌다. 그리고 수입도 줄어가는 건 내 운이 불행해지는 것같은 예감도 든다. 어쩔 수 없는 경향이었고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과거처럼 직업에만 충실한다는 건 이 나이에 점점 더 불가능해져 가고 있었다. 여기서 변화를 갖게 되어 인생을 바꿔 나가려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여겨진다. 

  내가 내 몸을 관리하기 위해 탁구장에 가는 건 그만큼 중요하지만 절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다른 할 일과의 융화가 필요해서다. 


  '내 시간이 남아서 탁구장에 가는 것이 아니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는 사실을 늘 명심하는 것이 중한한 사실인 이유기도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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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