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청성의 밭에서... ***
2022.03.26 09:35
기계 한 대를 완성해 놓고 어제는 아침부터 청성의 아랫밭에 경운기를 싣고 가서 아침부터 밭을 갈았습니다. 그리고 고랑을 파고 오후 2시부터는 옥수를 심기 시작 하였고... 집에 돌아오자 7시가 넘었지요. 며칠 동안 탁구도 제대로 치지 못하여 체중이 불었고 몸이 둔했습니다. 경운기를 운전하여 밭을 갈때만 해도 느끼지 못했던 체력이 고랑을 파게 되면서 온몸으로 경운기를 밀고 당기면서 기진맥진한 상태가 됩니다. 경운기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로우터리로 밭을 갈 때는 힘들지 않지만 쟁기질을 할 때는 달랐습니다. 온 몸으로 힘을 써서 나가지 않고 멈춰 있는 상태에서는 밀어줘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옥수수를 심었고...
1. 밭 전체가 냉이밭이었다. 이제 풀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밭에 경운기로 갈면서 바닥을 보았는데 냉이 천지다. 그것이 냉이인지 잡풀인지 종내 알 수가 없어다. 냉이를 캐본적이 없었으니까. 그렇지만 경우기로 밭을 갈아 엎다가 너무 많은 냉이가 진짜라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도중에 아내에게 전화를 했다. 아내는 마침 따라오지 않았다. 농사 일에 진절머리를 내었으므로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았었다. 밭을 갈러 왔다가 싸우기 일쑤였으니까.
"내가 농사를 지으러 시집 왔나?"
"그래도 매년 농사를 짓고 있는데 왜, 불만이야! 불만이..."
"기껏 시집와서 농사를 지으라는 게 어디 할말이냐고~요! 난 못 해!"
그렇게 말씨름을 하다가 오히려 밭을 갈지도 못하고 급하게 서둘로 되돌아 가는 게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농사를 지어서 얻는 수확물은 모두 자기 것이라고 했다. 그러다보니 농사를 짓기 시작한지 팔 년 동안 제대로 된 농사를 지은 것이 손꼽을 정도였다. 작년에 이곳에 옥수수와 검은콩을 심었지만 모두 실패였었다. 옥수수는 너구리와 멧돼지 때문에 그랬고 검은 콩은 너무 늦게 심어서 겨울이 닥쳤었다. 그 이유는 옥수수를 너무 늦게 심었기 때문인데 2모작을 하다보니 1모작을 할 때 늦게 심게 되면 2모작 농사를 망쳤다.
그래서 올 해는 옥수수를 일찍 심기 위해 어제 밭에 온 것이다. 옥천에서 청성ㄲ지는 거짐 12km 거리였다. 차로 30분이 약간 넘게 소요된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347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150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046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201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262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637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121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797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446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231 | 0 |
5528 | 갑자기 두 대의 기계 주문이 들어오다니... | 文學 | 2011.06.20 | 4486 | 0 |
5527 | 할 일과 하지 않는 일의 차이 | 文學 | 2013.02.23 | 0 | 0 |
5526 | 어제 저녁 무렵에는 Queen 기계를 사용했다. | 文學 | 2011.06.25 | 4765 | 0 |
5525 | 서울 출장 (132) | 文學 | 2011.06.29 | 3908 | 0 |
5524 | 어제는 밤 11시까지 기계 만드는 일을 하였다. | 文學 | 2011.07.04 | 4612 | 0 |
5523 | 밤 11시에 걷기 운동을 나섭니다. . | 文學 | 2011.07.06 | 4809 | 0 |
5522 | 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을 보면서... | 文學 | 2011.07.09 | 4401 | 0 |
5521 | 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을 보면서... (2) | 文學 | 2011.07.09 | 4639 | 0 |
5520 | 어제는 192mm장마비가 내렸다. | 文學 | 2011.07.11 | 4561 | 0 |
5519 | 분양한 개에 대하여... | 文學 | 2011.07.13 | 4893 | 0 |
5518 | 부가세를 납부하다. | 文學 | 2011.07.17 | 4032 | 0 |
5517 | 화장실에서 빚 바랜 책을 한 권 읽는다. | 文學 | 2011.07.19 | 5000 | 0 |
5516 | NC 기계를 갑자기 3 대나 주문 받았다. | 文學 | 2011.07.20 | 4680 | 0 |
5515 | 개 한마리와 밤 열시에 걷기 운동을 나가면서... | 文學 | 2011.07.25 | 4702 | 0 |
5514 | 삶의 의미란? ( 생각 모음 124 ) | 文學 | 2011.08.01 | 5227 | 0 |
5513 | 오늘 하루 2011년 8월 4일 밤 11시 이후... | 文學 | 2011.08.06 | 4895 | 0 |
5512 | 2011년 8월 6일 하루 | 文學 | 2011.08.07 | 4308 | 0 |
5511 | 부산출장 (139) | 文學 | 2011.08.10 | 5615 | 0 |
5510 | 맨발로 걷기 운동을 하면 좋은 이유 | 文學 | 2011.08.11 | 4892 | 0 |
5509 | 2011년 8월 11일 | 文學 | 2011.08.13 | 3926 | 0 |
5508 | 성공과 실패에 대하여... | 文學 | 2011.08.13 | 4369 | 0 |
5507 | 2011년 8월 12일 일요일 | 文學 | 2011.08.14 | 4814 | 0 |
5506 | 2011년 8월 16일 화요일 | 文學 | 2011.08.16 | 4373 | 0 |
5505 | 사무실의 책상 위에 노트북 컴퓨터를 켜놓았다. | 文學 | 2011.08.18 | 4451 | 0 |
5504 | 사무실의 책상 위에 노트북 컴퓨터를 켜놓았다. (2) | 文學 | 2011.08.22 | 5063 | 0 |
5503 | 2011년 8월 17일 수요일 | 文學 | 2011.08.22 | 4356 | 0 |
5502 | 2011년 8월 19일 | 文學 | 2011.08.22 | 4608 | 0 |
5501 | 2011년 8월 20일 토요일-제 엄마가 신영화학이라는 공장에서 밤새워 일을 하고 | 文學 | 2011.08.22 | 4552 | 0 |
5500 | 2011년 8월 21일 일요일- 묫자리를 찾아 간 것 | 文學 | 2011.08.22 | 5038 | 0 |
5499 | 2011년 8월 22일-어지럼증에 대하여... | 文學 | 2011.08.22 | 4895 | 0 |
5498 | 모든게 과정이 중요하다 | 文學 | 2011.08.22 | 4601 | 0 |
5497 | 남편이 죽은 청주 C.B 라는 공장 | 文學 | 2011.08.22 | 5400 | 0 |
5496 | 기술적인 문제 | 文學 | 2011.08.24 | 4197 | 0 |
5495 | 이틀전에는... | 文學 | 2011.08.26 | 4534 | 0 |
5494 |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받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밟는다. | 文學 | 2011.08.29 | 4870 | 0 |
5493 | 결국 중고 기계를 회수해 오기로 했다. | 文學 | 2011.09.01 | 4906 | 0 |
5492 | 어제는 양산 J.I 에서 중고 기계를 회수해 왔다. | 文學 | 2011.09.03 | 4589 | 0 |
5491 | 오늘은 대전으로 물건을 사러 나갔는데... | 文學 | 2011.09.05 | 4736 | 0 |
5490 | 네이버 카페에서 어느 댓글에서... | 文學 | 2011.09.07 | 3889 | 0 |
5489 | 연이어 이틀째 출장을 나간다. | 文學 | 2011.09.11 | 4483 | 0 |
5488 |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불편하다. | 文學 | 2011.09.13 | 4761 | 0 |
5487 | 동시에 여러 곳에서 기계 주문이 들어 왔다. | 文學 | 2011.09.13 | 4231 | 0 |
5486 |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불편하다. (2) | 文學 | 2011.09.14 | 4319 | 0 |
5485 |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불편하다. (3) | 文學 | 2011.09.16 | 4399 | 0 |
5484 | 어제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10시까지 일을 했다. | 文學 | 2011.09.19 | 4325 | 0 |
5483 | 오늘 경산 IC 로 나와 카톨릭 대학교가 있는 하양의 PC 방에서 글을 쓴다. | 文學 | 2011.09.20 | 4465 | 0 |
5482 | 엇그저께 밀양에 납품한 NC 기계 | 文學 | 2011.09.22 | 3815 | 0 |
5481 | 삶의 뒤안길에서... | 文學 | 2011.09.29 | 4259 | 0 |
5480 | 삶의 뒤안길에서... (2) | 文學 | 2011.09.30 | 4652 | 0 |
5479 | 2011년 9월 30일 | 文學 | 2011.09.30 | 433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