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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이땅의 가격은 2억원에 매매가 이루워 졌다. 땅 주인과 구입자간의 가격 결정은 중개업자를 통하여 서류가 완료 되었으며 대부분의 부동산 거래처럼 수수료가 붙었고 매매를 위해서 사통오달로 노력한 결과로 거래사 성사된 뒤에는 일사천리로 재빨리 매매가 끝나 버렸는데그것은 그 동안 이 땅에 대하여 구매자가 나타나지 않아서 무척 걱정을 하던 땅 주인의 입장과 다르게 구매자는 노련한 사람처럼 뜸을 들였고 그 결과 합의에 돌출하기 전에 가격이 적정한 선에서 이루워 지지는 않았다. 그것은 구매자의 얊팍한 주머니 사정을 들어서 가격이 왕창 깍여 버렸기 때문이다.


땅 주인 : "그래, 이 억을 받겠다고 했는데 그렇게 가격을 후려치면 어떻게 해요!"

중개인 : "저야 양쪽 사정을 들어가면서 중간에서 중개만 하는 거고요! 사정이 그렇다고 하는데 전달만 합니까 그렇게 결정을 하던가 아니면 다시 기다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만..."

구매자 : "저희야 급할 게 없습니다. 오천 만원을 내려서 구입하고 싶다는 의향을 갖고는 있지만 그건 판매자가 어떻게 생각하는냐? 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한 번 주선은 해 봐 주세요!"


  그렇게 사정을 봐 주지도 않고 밀어 붙이는 구매자는 안 심해라는 인물이었다. 그는 체중이 70kg이나 될 정도로 갑자기 뱃살이 늘어 나서 비만 축에 끼일 정도로 포화지방이 늘었다. 아니, 욕심일까? 사람들은 그의 돈에 대한 욕심이 너무 커서 그렇게 돈을 벌었다고 쑥덕 거렸다. 그의 야박한 인심은 사업적으로 드러났다. 농기계 센타를 운영하면서 트렉타를 수리해주고 돈을 받지 못하자 농사꾼의 땅을 팔아서 기계 수리비를 받았다는 일화는 유명한 얘기였다. 그렇게 자기 욕심을 체워서 얻은 건 어느 정도 부귀를 얻게 된 결과로 나타났고 드디어 야욕의 얼굴이 표면에 돌출되는 건 시간 문제였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 행운이 계속되었으니 바로 두 번째 계획이 실행할 때 그의 사업 수단이 유감없이 발휘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두 번째의 행운은 바로 자신의 사업장이 도로 부지로 편성이 되어 보상을 받게 된 것이다. 그는 그 땅을 10년 전에 오천 만원에 구매한 곳이었지만 보상을 받았을 때는 5억원으로 늘어났던 것이다. 바로 열 배의 차액을 붙였으니 그 이익에 한 마디로 겁이 없어진 것이다. 

  그리곤 부동산에 대하여 놀라운 효과를 맛보고 그 꿀 맛에 그 길로 들어 섰다. 보상 받은 금액으로 여기 저기 땅을 구매한 것이다.  

  한 마디로 억 단위의 금액에 대하여 겁을 상실하게 된다. 이런 그에게 부인은 한 술 더 떴다. 그녀는 차 선녀라는 이름을 갖은 평범한 여성이었는데 갑자기 돈이 많아지면서 사채업자가 되었다. 그래서 두 사람은 그 당시 고무된 상태였고 무더기 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하여 고민에 고민을 더 하게 된다.


안 심해 : "세상은 행운을 얻은자를 위해 순탄한 길을 열어 준다! 이제부터 보생끝 행복시작이야!"

차 선녀 : "여보야, 정말 순탄할까? 나도 이렇게 흥분되긴 마찬가지고.. 지금부터 우리도 부자가 된 것 같은데.... 그래서 돈도 마음대로 쓰고 가구도 이사를 하면 새 것으로 들이고 집도 새 집이니까 그에 맞게 호강을 부려도 되겠지!"

안 심해 : "그럼, 우린 벼락부자가 되었어! 그리고 새로 이사를 하게 되는 집도 우리 맘대로 짓고 농기계 대리점과 판매점을 함께 하면 아마 지금보다는 더 낫지 았겠어!"

차 선녀 : "아이 좋아라! 세상 살맛이 나! 쫄깃 쫄깃 한게..."

안 심해 : "내가 그랬지! 비록 초등학교만 문턱을 나왔어도 당신을 행복하게 해 줄 구 있다고..."

차 선녀 : "그거야 당신이 못나서 그런 건 아닌데요! 부모가 못 살아서 배우지 못한 것이고... 또 당신이 한 동안 사업 실패를 하다보니 고생을 한 것일 뿐이지 어디 사람이 못 나서 그런가요!"

인 심 해 : 이제부터는좋은 것만 먹고 좋은 것만 입으면서 고급스럽게 지내자 우리!"

차 선녀 : "아이 좋아라!"


  이제는 바람에 순풍을 맞고 항해를 시작하여 일확천금을 노리는 목적을 갖게 된 최고의 기회를 노리며 새로운 개척지를 떠나는 콜롬보스라도 된 듯했다. 그렇게 그들은 이곳에 등장을 했었다. 애초에 이런 상황으로 등장한 두 사람은 바로 첫 번째로 이 건물을 지은 사람인 셈이다.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처음 등장할 때와 다르게 나중에는 빚에 허덕이다가 이 건물을 헐값에 판매하고 쫒기듯이 가버렸으니까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이 나타났고 이들도 결코 그런 행운을 얻으리라고 예상을 멋했지만 멋지게 일확천금을 안게 되는 결과에 성공한다.


  바로,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는 비화는 이렇게 해서 생겼다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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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