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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 예상대로라면 벌써 기계를 완료했을테지만 그렇지 못한 이유는 계속하여 문제가 발생하여서 재작업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어제밤 10시까지 월요일 대구 성서공단으로 납품할 NC 기계를 테스트 하다가 깜짝 놀랍니다. 정밀도가 부족하여 들쑥날쑥한 상황 어딘가 찐빠(움직임)가 난다고 판단을 하였더니 볼스크루우 부분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임시방편이 필요하였고... 2. 오늘은 금요일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나가는 날이었습니다. 아마도 오후 2시 쯤 출발하지 않을까? 싶네요. 기계 부품을 구입하여야할 게 많아서지요. 그리고 12월 말일까지 부족한 부가세를 끊어서 맞춰야만 할 듯 합니다.

1. 61년간의 내 인생. 그 안에 굴곡이 많았고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살아 왔지만 사고를 당하는 건, 순전히 우연을 가장한 나 자신의 실수에 의하여 일어난다는 점을 깨닫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내 자신이 주의를 조금만 했더라면 그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다고 되었을 것이라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었다. 돌이켜 보면 조심을 하면 그런 사고를 당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부분들이었다. 그것이 사고로 이어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경험 미숙과 주의 결핍. 하지만 결국에는 나이가 점점 더 들게 되면 노화현상으로 기력이 부족할테고 직업을 그만두게 될 것이며 연로하여 쇠약해 질테지만 그 때까지는 최선을 다하여 생활하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의인생곡절은 그나마 내 자신에게 모두 교훈적이고 경험을 얻게 만들었는데 그 사건들을 통하여 한 단계씩 앞을 보고 인생의 의미를 돌아 볼 수 있는 추억을 가져다 준 것처럼 고통스럽던 순간도 아름다움으로 미화되고 있었다. 우연이 발생하였던 죽을 고비에서 내가 발휘했던 순간적인 모면을 위한 기치는 매우 놀라운 것이었다.

축사를 건축할 때, 이른 아침 이슬로 미끈 거리던 서까래 위해서 용접 작업을 하다가 그만 추락하게 되었고, 시멘트 바닥에서 머리가 부딪히지 않게 하여야 한다고 착지점을 잡게 된 순간. (축사를 개조할 때)

구읍의 밭에서 경운기가 언덕에서 점점 가속도를 받으면서 내려오기 시작하자 뒤에서 밀었지만 멈춰서지 않자, 그냥 피했던 것.

뇌경색으로 전조증상에 시달리던 중에 모친이(24년의 나이차) 먼저 뇌경색으로 쓰러져서 사경을 헤매던 모습. 그리고 그 교훈으로 탁구를 치기 시작한 우여곡절.

군서 산밭에서 나무를 싣고 내려오다가 그만 기어를 넣으려다가 4륜이 풀리게 되고 미끄러져서 언덕을 순식간에 내려오다가 나무에 걸려서 멈춰 선 순간의 기적같은 행운. (그 때 억덕 아래로 추락했다면 중간에 타고 있던 나는 어떻게 되었을까?)

그 밖에 수 많은 내 경험 속에서 존재하는 위험한 상황의 순간을 지금은 시간 부족으로(아침에 글을 쓰는 탓에 출근 전이었으므로) 나열하지는 않겠다.

2. 내가 만들 기계가 아닌 다른 사람이 제작한 기계를 수리한다는 건 무척 번거로운 과정을 필요로 했다. 여러 곳을 개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인 테스트를 하는 과정에서 여기저기 다시 숨어 있는 복병을 만난 것처럼 문제가 되는 부분이 나타나서 그야말로 난관에 빠져 버렸으니까. 특히, 나보다 기술력이 부족한 다른 사람이 제작한 기계는 그런 문제점이 많이 나타났다.

이번에 중고 기계를 수리하면서 계속하여 그런 문제점이 나를 괴롭혔는데 어제도 밤 10시에 마지막 작업을 하려고 테스트를 하다가 중대한 문제점이 부각되어서 절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이구, 볼스크류우에 고정 나사가 장착되지 않았네!'

뒤 늦게 발견한 사항이었다.

'이렇게 조악한 기계를 어떻게 납품하였을까?'

내가 보기에는 전혀 정상적이지 않았는데 부족한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완벽한 상태가 아닌 엉성한 상황으로 기계가 사용되었으므로 계속하여 문제점이 발생하였을 것이라는 예상이 들었다. 그러면서 그 문제점을 당장 해결하지 않으면 납품이 연기될 수도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하지만 이송대 부분은 내 소관이 아니었다.

'커다란 세 가지 내용만 집중적으로 수리하고 새로 제작하여 교체한 상태였으므로 그것만 해도 분에 넘칠 지경인데 다시 추가하다니!'

이런 만용은 어떻게 나를 우쭐되게 만들었는지... 마치 내가 더 기술적으로 우월하여 먼저 만든 기계를 수리하면서 줄 곳, 조악한 부분과 터무니 없이 처리된 기계의 장치가 고장을 일으키고 정밀도가 부족하여 그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전혀 맞지 않았으므로 다시 개조를 하기에는 너무도 힘들 것이라고 판단을 하고 임시 방편으로 땜방 처리를 하듯이 용접으로 좌우로 움직이는 부분을 처리하여 간단하게 끝내지ㅣ 않을 수 없다는 사실. 그것이 내 정의에는 어긋나고 양심적으로 용납할 수 없었지만 도저히 어쩌지 못하여 그렇게 나마 해결할 수 밖에 없다고 판단을 하였다.

3. 오늘은 금요일 이여서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나가게 될 터였다.

4. 어제는 아침에 글을 쓰다가 중단했었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아서다. 아래 층에서 올라오는 와이파이가 한참 글을 쓰고 있는 도중에 끊겨서 계속 불편함을 느꼈으므로 올리지 못하다가 공장에 출근한 뒤에 저장한 내용을 번거롭게 나중에 등록할 수 밖에 없었다. 집과 공장과는 500여미터가 떨어져 있었다. 집에서는 1층에서 다른 사람이 갖고 있는 와이파이로 빌려 쓰게 되므로 감도가 떨어져도 어떻게 할 방도가 없었다. 그 경우에는 쓰던 내용을 복사하여 메모리에 저장하여 지갑에 넣고 공장에 가서 올리는 게 최선책이었다. 물론 그런 경우가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창문을 모두 닫고 지내므로 의뢰로 인터넷이 끊기기도 했으므로 불편함을 감수하지 않을 수 없었다.

5. 12월은 무척 돈이 많이 드는 달이었다. 부가세를 맞추기 위해 미리 부품을 구입하게 되므로 의외로 부담이 컸다. 지금도 그 걱정에 나갈 돈이 어떻게 조달하고 얼마나 필요한지 가름하여 본다. 지금 제작한 기계가 월요일에 납품을 하게 되면 수금이 되지 않을 수도 있었다. 그래서 필요한 돈이 마련되지 않으면 새로운 돈을 각출할 텐데 그렇게 마련한 돈은 마치 공중에 뜬 것처럼 눈 앞에 어른 거리면서 괴롭힌다.

사업적으로 필요에 의하여 연 말에는 부가세를 맞추기 위해서 부담스러운 부품 구입비로 인하여 그만큼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돈줄이 나오지 않을 때에도 갖고 있는 돈을 쏱아 부워서 구멍난 항아리를 막지 않을 수 없는 사정.

종합소득세가 터무니 없이 높아질 수 밖에 없었는데 그로인해서 불이익을 당하는 이유가 높은 기계값에서 기인한다. 한 기계를 제작하는 데 몇 개월이 걸리는 사정상 들어가는 부품 값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대신 인건비가 많이 소요되었지만 인건비를 부가세로 올릴 수 있는 재간이 없었다. 개인사업자여서 아내와 내가 봉급을 받지 않고 일을 지속하여 왔었다.

그러다보니 수익이 터무니 없이 높아져서 부품값으로 맞추다보니 미리 구입을 하여 맞추게 되는 데 그것이 액수가 높지 않으면 전혀 효과가 없었다. 부가세로 인하여 겪는 어려움은 연말에 심하게 고민에 빠지게 하는 문제였다.

그리고 올 해도 그렇게 달갑지 않은 문제를 안고 부품 구입에 쓸 돈을 충당하는 게 심각한 역류 현상으로 나타났다. 피가 거꾸로 도는 느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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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