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고장난 자동차 (103) 2020.11.24

2021.01.18 19:06

文學 조회 수:74



  1톤 화물차(봉고3)가 너무 오래 되어 부식이 되다보니 유압으로 연결된 철사처럼 생긴 배관이 녹이 슬어서 터지는 사태가 자주 일어납니다. 수 개월 전에는 부레이크 배관이 터졌었고 지금은 파워스트러링 배관이 잔뜩 녹이 슬어서 피복이 얇아졌다가 터졌었지요. 한번 차량에 관련된 부품이 고장이 나게 되면 그에 따른 기술력이 부족하여 아무래도 제대로 고치지 못하게 되어 더 큰 상황으로 증폭됩니다. 그래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게 고장난 부위가 커지는 것이지요. 이번에 고장난 파워스트어링이 부분이 그랬습니다.

1. 모든 유압 펌프가 그랬지만 자체 펌프에 기름막으로 양쪽에 회전부위에 베아링을 끼우지 않고 미끄러지게 하여 회전을 하도록 유도됩니다. 그러다보니 유압펌프가 고장이 나서 돌지 않게 되자 그만 팬벨트가 끊어지고 말았고 마침내 차량이 멈춰서게 됩니다. 이때 끊어진 두 개의 팬벨트...

어제는 월요일이여서 본격적으로 팬벨트 두 개, 파워스티어링 부품 한 통을 자동차 부품 구입처에서 구입하였습니다. 옥천에는 두 곳이 있었지만 B 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A 라는 곳은 내가 그동안 거래했던 곳이었지만 B를 찾은 건 이유가 있었습니다. 사무실 직원의 불친절 때문이었지요. 먼저 파워스티어링 배관이 부식되어 터졌을 때 주문을 의뢰하였더니 다음날 연락해 주겠다고 해 놓고 그렇게 하지 않았으며 다음 날 오후에 찾아 갔을 때 토요일이여서 퇴근한 뒤였고 전화번호를 아른 사람에게 물어서 전화를 하자 퉁명스럽게 말한 것이 불쾌해서 거래처를 끊고 말았습니다.

그 내용이 있는 곳 ---> http://www.munhag.com/index.php?mid=sample&search_keyword=%ED%8C%8C%EC%9B%8C%EC%8A%A4%ED%8B%B0%EC%96%B4%EB%A7%81&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64394

고장난 자동차 (101) ---> http://www.munhag.com/index.php?mid=sample&page=2&document_srl=64386

고장난 자동차 (100) ---> http://www.munhag.com/index.php?mid=sample&page=2&document_srl=64184

2. 2020년 9월 25일 파워스티어링이 고장 나게 되어 지금까지 1개월 째 고치지 않은 상태로 차량을 운했었고 그로인해서 이제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 꼬락서니가 된 것이다. 토요일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오후 3시에 나갔다가 그만 목적지 300미터 앞에서 고장이 났고 가까운 카센타에 갔더니 못고친다고 했었다.

"어이쿠, 기름이 질질 세고... 파워 펌프가 터져서 팬벨트가 끊어졌네요!"

"예, 파워스티어링이 고장난 상태로 끌러 다녔었다가 욕을 봅니다. 그냥 차가 굴러가기만 하면 되는데..."

"안 되겠어요! 쇠가루가 잔뜩 묻어 있고 이거.... 폐차 시켜야 할 거 같네요."

조그만 카센타에 옮겨 놓고 점검을 하던 카센타 사장이 겁을 집어 먹고 재빨리 차량을 내려 놓으면서 손사레를 친다. 그가 바라보는 입장은 지금까지 이런 상태로 차를 목고 다니는 게 용하다는 눈치였다. 내가 자가수리를 하다보니 무리하게 차를 운행하기는 했다.

그런데 고장의 원인은 한 가지였다. 파워스티어링의 배관이 부식되어 터지게 된 상황. 그리고 그 부분을 고칠 수 없을 정도로 악화 시킨 내 실수. 마침내 차량의 수리가 불가하다는 판단을 내린 카센타 사장. 그렇다면 그가 그렇게 황급하게 차량을 수리용 기계에서 빼낸 건 고치지 못한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뜻이었다.

어떤 전문가도 지금의 상태를 고치지 못한다고 판단을 내렸을 것이다. 왜냐하면 한 부분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파워스티어링, 펌프, 팬벨트가 끊어진 것.... 등으로 확대 되어 버렸으니까.

3. 놀라운 점은 또한 이런 차량을 어제 밤 12시까지 하루종일 씨름을 하다가 고쳐낸 내 기술력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5515 갑자기 두 대의 기계 주문이 들어오다니... 文學 2011.06.20 4486 0
5514 할 일과 하지 않는 일의 차이 secret 文學 2013.02.23 0 0
5513 어제 저녁 무렵에는 Queen 기계를 사용했다. 文學 2011.06.25 4765 0
5512 서울 출장 (132) 文學 2011.06.29 3908 0
5511 어제는 밤 11시까지 기계 만드는 일을 하였다. 文學 2011.07.04 4612 0
5510 밤 11시에 걷기 운동을 나섭니다. . 文學 2011.07.06 4809 0
5509 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을 보면서... file 文學 2011.07.09 4401 0
5508 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을 보면서... (2) file 文學 2011.07.09 4639 0
5507 어제는 192mm장마비가 내렸다. file 文學 2011.07.11 4560 0
5506 분양한 개에 대하여... 文學 2011.07.13 4893 0
5505 부가세를 납부하다. file 文學 2011.07.17 4032 0
5504 화장실에서 빚 바랜 책을 한 권 읽는다. file 文學 2011.07.19 5000 0
5503 NC 기계를 갑자기 3 대나 주문 받았다. 文學 2011.07.20 4680 0
5502 개 한마리와 밤 열시에 걷기 운동을 나가면서... 文學 2011.07.25 4702 0
5501 삶의 의미란? ( 생각 모음 124 ) file 文學 2011.08.01 5227 0
5500 오늘 하루 2011년 8월 4일 밤 11시 이후... file 文學 2011.08.06 4895 0
5499 2011년 8월 6일 하루 file 文學 2011.08.07 4308 0
5498 부산출장 (139) 文學 2011.08.10 5615 0
5497 맨발로 걷기 운동을 하면 좋은 이유 文學 2011.08.11 4892 0
5496 2011년 8월 11일 file 文學 2011.08.13 3925 0
5495 성공과 실패에 대하여... file 文學 2011.08.13 4369 0
5494 2011년 8월 12일 일요일 文學 2011.08.14 4814 0
5493 2011년 8월 16일 화요일 file 文學 2011.08.16 4373 0
5492 사무실의 책상 위에 노트북 컴퓨터를 켜놓았다. secret 文學 2011.08.18 4451 0
5491 사무실의 책상 위에 노트북 컴퓨터를 켜놓았다. (2) file 文學 2011.08.22 5063 0
5490 2011년 8월 17일 수요일 secret 文學 2011.08.22 4356 0
5489 2011년 8월 19일 file 文學 2011.08.22 4608 0
5488 2011년 8월 20일 토요일-제 엄마가 신영화학이라는 공장에서 밤새워 일을 하고 文學 2011.08.22 4552 0
5487 2011년 8월 21일 일요일- 묫자리를 찾아 간 것 文學 2011.08.22 5038 0
5486 2011년 8월 22일-어지럼증에 대하여... 文學 2011.08.22 4894 0
5485 모든게 과정이 중요하다 文學 2011.08.22 4601 0
5484 남편이 죽은 청주 C.B 라는 공장 文學 2011.08.22 5400 0
5483 기술적인 문제 file 文學 2011.08.24 4197 0
5482 이틀전에는... 文學 2011.08.26 4534 0
5481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받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밟는다. file 文學 2011.08.29 4870 0
5480 결국 중고 기계를 회수해 오기로 했다. 文學 2011.09.01 4906 0
5479 어제는 양산 J.I 에서 중고 기계를 회수해 왔다. 文學 2011.09.03 4589 0
5478 오늘은 대전으로 물건을 사러 나갔는데... 文學 2011.09.05 4735 0
5477 네이버 카페에서 어느 댓글에서... 文學 2011.09.07 3889 0
5476 연이어 이틀째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1.09.11 4483 0
5475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불편하다. file 文學 2011.09.13 4761 0
5474 동시에 여러 곳에서 기계 주문이 들어 왔다. 文學 2011.09.13 4231 0
5473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불편하다. (2) 文學 2011.09.14 4317 0
5472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불편하다. (3) 文學 2011.09.16 4397 0
5471 어제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10시까지 일을 했다. file 文學 2011.09.19 4324 0
5470 오늘 경산 IC 로 나와 카톨릭 대학교가 있는 하양의 PC 방에서 글을 쓴다. file 文學 2011.09.20 4465 0
5469 엇그저께 밀양에 납품한 NC 기계 file 文學 2011.09.22 3814 0
5468 삶의 뒤안길에서... 文學 2011.09.29 4259 0
5467 삶의 뒤안길에서... (2) 文學 2011.09.30 4652 0
5466 2011년 9월 30일 文學 2011.09.30 4328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