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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과로와 휴식 ( 생각 모음 )

2019.12.09 09:42

文學 조회 수: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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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2월 7일(토요일) 대구 출장이후 내리 이틀을 쉰 것은 몸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고 변화를 갖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어제(일요일)에는 출근을 하지 못한 이유도 마찬가지로 토요일의 여파 때문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몸이 문어처럼 늘어져 버렸으니까요.


  2. 오늘 월요일은 어제 쉰 덕분에 조금 나아진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런 몸 상태는 어제 저녁에 탁구를 치러 갔던 결과이기도 했고요. 그 효과가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습니다. 불리한 상황에는 과로가 끼어 있었으니까요.



  1. 사람의 몸이 정상적이지 않을 때는 이상하게 피로하다. 새삼스럽게 이런 상태를 얘기하는 이유는 토요일 <대구 출장>으로 몸의 균형이 깨져서 일요일까지 여파가 이어졌다는 점 때문에 매우 불편하여 그만 공장에 일요일 출근을 하지 못했었다. 계획이 완전히 틀어진 이유를 들자면 몸의 주기적인 활도에 균열을 일으켰고 그로인해서 정상적이니 못한 상태로 피곤함이 상접했다고 할까?


  규칙적인 활동을 하다가 갑자기 몸에 이상이 발생한 건 규칙이 바뀌면서 대구로 출장을 나가게 되어서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다시 운전을 하는 데 졸음이 쏱아졌었다. 차라리 눈이 감겨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을 자게 되면 피로가 가셨을 것이다. 날씨가 추운 날에는 감기에 걸릴 수도 있다는 우려로 그마저 할 수 없었으므로 집에 돌아오자마자 오후 7시에 저녁을 먹고 나자 쓰러지듯 잠을 잤었다.

  그렇다면 이 잠으로 피곤이 가셨지 않았을까? 아니, 밤에 깨었고 주야가 바뀌자 불균형을 가지고 왔다. 다음 날인 일요일에는 출근을 하지 못했으니까.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을 충실하게 다하지 못했다는 불쾌감은 그렇게 일요일까지 연장되었으니...


2. 어제는 집에서 보내면서 <상중>이라는 편집작업에 오전을 보냈다. 오랫만에 집에서 쉬면서 보내는 시간이었지만 자주 주방을 들락날락 하면서 음식물을 먹다보니 배가 불러 있었다. 그것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처럼 몸 상태가 불편했다. 집에 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불규칙한 음식물 섭취를 불어왔었는데 그건 전날 휴게소 편의점에서 포장된 쥐포 를 계속 씹어 먹어서, 조미료와 쫄깃한 식감에 걸신들린 것처럼 먹어댄 것이 나중에는 배 속에서 소화불량으로 불편함을 야기한다.

  또한, 저녁 식사는 아내가 졸라서 배달음식을 시켜 먹었다. 족발과 비빔국수로 시켰으니까.

  이 정도 포만포식을 하면 당연히 집에서는 견딜 수 없었다. 더 이상 남아서 소화를 시키기 위해서는 잠을 자는 것밖에 없을터, 차라리 탁구를 치러 가는 게 나을 것이므로 가방을 둘러메고 체육센타로 간다.


  3. 토요일에 대구 출장에서 돌아왔지만 오후 7시에 저녁을 먹고 골아 떨어진 건 그야말로 상반된 결과였다. 탁구장에 가야 한다는 관념과 다르게 몸이 거부했었으니까. 만약, 토요일 탁구를 치고 왔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것이다. 일요일에 공장에 출근하여 기계제작 일을 했겠지만 그러지 않았으므로 토요일 출장으로 망가진 몸 상태가 일요일까지 이어졌고 그만, 출근을 하지 않고 말았다는 사실.

  어제 탁구를 치러 갔다 왔으므로 오늘 아침은 몸 상태가 날아갈 듯 가볍다.


  가볍다는 뜻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음을 뜻했다. 지금의 상태와 더제 아침의 상태는 전혀 상반되어 있었다. 어제의 경우에는 전 날의 대구 출장으로 몸의 주기가 바뀌어 피곤했었지만 오늘은 그렇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다면 그 기분적인 느낌이 얼마나 다를까?

  완전히 정 반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기분, 몸 상태가 그 어떤 것을 주워진다고 해도 다 해낼 수 있을 것처럼 용기백배한 느낌. 어제처럼 일요일 하루가 더 연장되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느낌마저 든다. 그럴 경우 <상중>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처럼 모든 걸 이룰 수 있을 정도로 높은 경지의 상태라고 하면 비교가 될까?


  언제나 이런 높은 정신력과 건강한 신체를 갖게 되는 건 아니었다. 그러다보니,

  '최고의 느낌을 갖고 의욕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가!' 에 대한  높은 기준에 그만큼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되었다. 왜냐하면 내 몸 상태에 따라서 정신력도 달라졌으니까.

  '이런 상태를 가름하는 기준이 되는 시점이 어디에 두느냐?' 에 따라서 내가 알 고 있는 몸 상태를 가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무엇보다 간과할 수 없었다. 


  10년 전의 내 몸 상태. 

  악몽과도 같은 어지럼증과 졸도로 인하여 병원 응급실에 갔을 때.

  온통 생이 끝났다는 최악의 느낌으로 인하여 아찔한 현기증이 시시 때때로 일어났던 불편한 증상.

  뒤골이 땅기로 오른 쪽 어깨가 결린 상태로 집중력이 떨어지고 몸이 무거워서 도무지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던 체력.

  그것이 결국에는 높아진 혈압과 불덩이처럼 머리가 뜨거워지는 현상으로 어지럼증을 유발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던 것과 혈압약을 복용해 보기도 했지만 차도가 없어서 부작용을 호소하다가 죽음을 무릅쓰고 혈압약을 끊고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으로 해결해 보고저 새로운 발상을 하게 된 연유.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어떤 변화를 갖게 만들었는지에 대하여 비로소 상기할 필요가 있었다. 왜냐하면 이 모든 발단과 원인에 있어서 건강을 잃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리라는 예상을 할 수있다는 점은 비로소 과거의 경험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지금의 건강함을 되찾고 그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것도 모두 기준을 어떻게 두느냐? 가 중요한 이유였다.


  내가 오늘 아침의 이 건강함을 깨닫게 된 것은 바로 과거의 좋지 않았던 몸 상태와 비교해서 기준점을 알고 매우 예민해진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음을 뜻했다. 그래서 몸이 조금 좋지 않으면 바로 그 날 저녁에 탁구를 치러 가게 되는 것이다.


  먼저 주에는 탁구를 치지 못했었는데 그건 집에서 지하실에 마련된 탁구장 이용을 하지 못한 것과 직결되기도 한다. 너무 바빠서 저녁 10시 이후에 퇴근하여 그만 포기한 적이 두어번 있을 정도였던 것이다. 아내가 계속하여 망년회를 빌미로 야간 작업을 빠졌고 나 혼자서 대곶으로 납품할 기계를 작업하면서 그야말로 북치고 장구치는 독불장군 신세가 된 것이다.

  너무도 정신적으로 조금도 여유가 없이 보낸 지난 주의 불편한 고된 생활로 인하여 토요일의 <대구 출장>까지 겹친 무리한 과정이 일주일 동안 과로를 유발하였다는 게 무엇보다 원인이었다고 짐작한다. 그러다보니 오늘부터 한 주는 조금씩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올 필요가 있다고 자성하지 않을 수 없었다.


  4. 그 중 가장 중요한 점은 운동이었다. 탁구장에 가지 않는 평일에 지하실로 아침 저녁으로 내려가서 탁구를 치자는 게 반성의 의미로 부각되어 왔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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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