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낮잠과 밤잠의 차이

2019.11.25 05:52

文學 조회 수:101


  1. 어제(24일. 일요일)까지 저녁 식사를 하고 탁구장에 갔습니다. 3일 연속 탁구를 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다른 날은 야간 잔업을 하느라고 가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다보니 한꺼번에 몰아서 탁구장에 가게 되는 것이지만 사람들이 없는 텅 빈 탁구장에서 단 한 가사람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치다가 왔습니다. 

  2. 오늘 아침에는 새벽 4시에 깨었습니다. 그리곤 컴퓨터로 글을 씁니다. 전 날 낮에 낮잠을 잤으므로 궂이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일기를 쓴 뒤에 <상중>에 대한 편집 작업을 할 것이고… 

  3. 허리가 아침에 일어나면 심하게 아팠습니다. 그러다보니 손톱깍기로 발톱을 깍는데 허리가 굽혀지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노화 현상인 듯… 오른 쪽은 굽혀지지만, 왼 쪽으로는 발가락에 손이 닿지 않았습니다. 억지로 굽혀서 깍기는 했지만...


  1. 허리가 아파서 곤욕을 치룬다. 앉은 체 밥톱을 깍으려고 허리를 굽히는 데 발이 닿지 않았다. 어제 아침이다. 발톱이 너무 길다고 생각하고 손톱깍기로 발톱을 깍으려고 하는데 손이 발톱까지 닿지를 않는다. 허리가 굽혀지지 않았던 것이다. 
  '아니, 이럴수가'
  가끔씩 아침에는 온 몸이 굳어 버리는 데 밤새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유난히 심하게 아픈 날이 있었다. 바로 어제의 경우가 그랬다. 허리가 굽혀지지 않아서 밥톱을 깍으려고 하는 데 손이 어긋나기만 하였다. 오른 쪽 발톱은 그나마 깍는 데 원활했다. 왼 쪽은 굽혀지지 않고 그 끝에 이를 수 없었으므로 계속 당겨서 어렵게 깍았다. 조금씩 아픈 허리가 풀리지만 그렇게 되기까지는 연습이 필요하고 반복적인 동작이 있고 난 뒤에 비로소 익숙해 졌는데 그것도 정상적인 한계에 이르지는 못했다. 

  몇 년 뒤에는 아예 발톱을 깍을 수 없을 것 같은 불안감이 느껴질 정도로 허리 통증에 시달린 것이다. 아마도 허리의 통증은 나이가 먹으면서 계속될 것이라는 예감과 함께 10년이 지나면 전혀 쓰지 못할 수도 있다고 안심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2. 어제(24일. 일요일)까지 저녁 식사를 하고 탁구장에 갔다. 
  3일 연속 탁구를 치는 데, 의미가 있었다. 다른 날은 야간 잔업을 하느라고 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한꺼번에 몰아서 탁구장에 가게 되는 것이지만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사람들이 없는 텅 빈 탁구장이다. 엇그러께 토요일에는 혼자서 기계와 쳤고 어제는 친구인 L.S.O 씨와 단 둘이 나와서 쳤다. 

  3. 오늘 아침에는 새벽 4시에 깬다. 
  잠이 도무지 오지 않아서 일어나서 컴퓨터로 일기를 쓴다. 전 날 낮에 낮잠을 잔 게 화근이었다. 2시까지 옆 집의 S.S.Sen 과 함께 중화음식을 시켜서 먹었다. 나는 짬뽕을 좋아했지만 그는 잡체밥을 먹고 소주 한 병을 탕수육과 함께 먹게 된다. 아내 생일이 있어서 5만원을 걷어서 음식을 시켜 먹게 되는 것은 연례적인 행사였다. 하지만 아내는 김장을 하러 친구 집에 갔고 친구의 아내도 외출을 하여 둘이서만 먹게 되었다. 
  그의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이런 술을 마시는 날이 보장된다. 술을 마시면 피곤한 상황도 마찬가지인 중년의 나이. 이제는 나도 기력이 떨어진 듯 오후 2시터 5시까지 잔 것까진 좋았는데

  7시에 탁구를 치러 갔다 왔고 10시에 돌아와서 TV로 외국영화를 보다가 밤 12시 쯤에 잠자리에 들었었다. 그런데 4시에 깬 뒤, 잠을 잘 수 없어서 일어나 글을 쓰게 된 것이다. 

  일종의 보상심리다. 낮에 낮잠을 잔 게 화근이 되어 밤에 잠을 일찍 깬 건 그만큼 보충하여 더 이상 소화할 수 없는 음식처럼 잠도 한꺼번에 몰아서 자면 야간에 일찍 깨고 만다. 

  4. 이제 그만, 일기를 쓰고 <상중>에 대한 편집을 하려고 한다. 더 이상 이어가지 못하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 이렇게라도 접어야만 하는 부담감은 어쩔 수 없다고 판단한다. 더 많은 내용을 일기로 쓰지 모사는 심정이지만 다음으로 기약할 수 밖에 없다는 게 미련으로 남는다. 
  
  <상중> 편집 작업의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가장 큰 잇점은 과거의 글을 뒤 돌아 보게 된 사실이다. 얘기를 길게 끌고 가지는 못하지만 어쩌면 내 자신이 써 놓은 내용이 더 심금을 울린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예전에 써 놓은 그 내용을 확대, 재생, 끌어와서 도입부에 넣는 건 어떨까?' 고려 중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5510 갑자기 두 대의 기계 주문이 들어오다니... 文學 2011.06.20 4486 0
5509 할 일과 하지 않는 일의 차이 secret 文學 2013.02.23 0 0
5508 어제 저녁 무렵에는 Queen 기계를 사용했다. 文學 2011.06.25 4765 0
5507 서울 출장 (132) 文學 2011.06.29 3908 0
5506 어제는 밤 11시까지 기계 만드는 일을 하였다. 文學 2011.07.04 4612 0
5505 밤 11시에 걷기 운동을 나섭니다. . 文學 2011.07.06 4809 0
5504 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을 보면서... file 文學 2011.07.09 4401 0
5503 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을 보면서... (2) file 文學 2011.07.09 4639 0
5502 어제는 192mm장마비가 내렸다. file 文學 2011.07.11 4560 0
5501 분양한 개에 대하여... 文學 2011.07.13 4893 0
5500 부가세를 납부하다. file 文學 2011.07.17 4032 0
5499 화장실에서 빚 바랜 책을 한 권 읽는다. file 文學 2011.07.19 5000 0
5498 NC 기계를 갑자기 3 대나 주문 받았다. 文學 2011.07.20 4680 0
5497 개 한마리와 밤 열시에 걷기 운동을 나가면서... 文學 2011.07.25 4702 0
5496 삶의 의미란? ( 생각 모음 124 ) file 文學 2011.08.01 5227 0
5495 오늘 하루 2011년 8월 4일 밤 11시 이후... file 文學 2011.08.06 4895 0
5494 2011년 8월 6일 하루 file 文學 2011.08.07 4308 0
5493 부산출장 (139) 文學 2011.08.10 5615 0
5492 맨발로 걷기 운동을 하면 좋은 이유 文學 2011.08.11 4892 0
5491 2011년 8월 11일 file 文學 2011.08.13 3925 0
5490 성공과 실패에 대하여... file 文學 2011.08.13 4369 0
5489 2011년 8월 12일 일요일 文學 2011.08.14 4814 0
5488 2011년 8월 16일 화요일 file 文學 2011.08.16 4373 0
5487 사무실의 책상 위에 노트북 컴퓨터를 켜놓았다. secret 文學 2011.08.18 4451 0
5486 사무실의 책상 위에 노트북 컴퓨터를 켜놓았다. (2) file 文學 2011.08.22 5063 0
5485 2011년 8월 17일 수요일 secret 文學 2011.08.22 4356 0
5484 2011년 8월 19일 file 文學 2011.08.22 4608 0
5483 2011년 8월 20일 토요일-제 엄마가 신영화학이라는 공장에서 밤새워 일을 하고 文學 2011.08.22 4552 0
5482 2011년 8월 21일 일요일- 묫자리를 찾아 간 것 文學 2011.08.22 5038 0
5481 2011년 8월 22일-어지럼증에 대하여... 文學 2011.08.22 4894 0
5480 모든게 과정이 중요하다 文學 2011.08.22 4601 0
5479 남편이 죽은 청주 C.B 라는 공장 文學 2011.08.22 5400 0
5478 기술적인 문제 file 文學 2011.08.24 4197 0
5477 이틀전에는... 文學 2011.08.26 4534 0
5476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받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밟는다. file 文學 2011.08.29 4870 0
5475 결국 중고 기계를 회수해 오기로 했다. 文學 2011.09.01 4906 0
5474 어제는 양산 J.I 에서 중고 기계를 회수해 왔다. 文學 2011.09.03 4589 0
5473 오늘은 대전으로 물건을 사러 나갔는데... 文學 2011.09.05 4735 0
5472 네이버 카페에서 어느 댓글에서... 文學 2011.09.07 3889 0
5471 연이어 이틀째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1.09.11 4483 0
5470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불편하다. file 文學 2011.09.13 4761 0
5469 동시에 여러 곳에서 기계 주문이 들어 왔다. 文學 2011.09.13 4231 0
5468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불편하다. (2) 文學 2011.09.14 4317 0
5467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불편하다. (3) 文學 2011.09.16 4397 0
5466 어제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10시까지 일을 했다. file 文學 2011.09.19 4324 0
5465 오늘 경산 IC 로 나와 카톨릭 대학교가 있는 하양의 PC 방에서 글을 쓴다. file 文學 2011.09.20 4465 0
5464 엇그저께 밀양에 납품한 NC 기계 file 文學 2011.09.22 3814 0
5463 삶의 뒤안길에서... 文學 2011.09.29 4259 0
5462 삶의 뒤안길에서... (2) 文學 2011.09.30 4652 0
5461 2011년 9월 30일 文學 2011.09.30 4328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