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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오, 꿈인가요!

2019.08.11 09:07

文學 조회 수:97

 
1. 어제는 중고 NC 기계 수리를 완전히 끝냈습니다. 그렇지만 판매가 되지 않아서 그냥 보관만 하여야할 듯하네요. 이번 달에는 공장에서 기계를 완성하여야할 작업이 벅찼습니다. 천막기계도 한 대 만들고 NC 기계가 한 대 주문 들어와 있기 때문입니다. 2. 날씨가 부덥지만 바람이 불어서 그나마 살 것 같습니다. 열어 놓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 4차선 도로 변이여서 시끄러운 차 소리가 비행기 소리처럼 울려서 바람소리와 함께 큰 소리로 들려 오므로 창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잘 수가 없었습니다. 작게 열어 놓은 곳으로 불어오는 바람을 그나마 맞이하면서 맨 방바닥에 등을 기대고 누워 있다 보면 스르륵 잠이 들고 아침이 되었습니다. 강력한 소변이 마렵다는 신호. 3. 어제 저녁에는 탁구장에 갔는데 몸이 무거웠습니다. 잘 쳐지지도 않고… 





1. <오, 꿈인가요!>

  제목을 그렇게 달아 놓았더니 이상하게 기분이 좋다.

  그리고 풍부한 상상력이 깃든다. 왠인인지 글에서 느껴지는 생각이 너무고 강렬하여 나도 모르게 놀란다. 이런 표현은 굉장히 큰 영역의 느낌을 아우른다고 할까? 신비감마저 든다. 글에 불과한 짦은 단어에 그처럼 놀라운 힘이 있다는 사실은 내게 글을 쓰는 영감을 일으키는 것이었다.


  내가 쓴 문장에 취한 것처럼

  하지만 시간이 없다보니 길게 쓰는 건 자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게 주워진 시간이 많지 않아서다. 이런 사고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건 한 문장의 단어가 아니었다. 상상력을 갖고 있는 그 내용일테니까. 그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길게 쓸 수 없는 조건에 걸린다.


  자 지금부터 그 영감에 대하여 내용을 기술해 보자. 

  상상력의 세계.

  어쩌면 그 상상력은 가장 큰 원천적인 각자의 세계이기도 하다. 그것을 표현하는 가치관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른 방식으로 나타내게 되는 것이지만


2. 우선 나는 위에 출석체크에서 기술한 내용을 확대해본다.7월은 너무도 힘든 달이었던 것같다. 우선 1,000만원 넘는 돈을 썼다. 그러다보니 통장 제고가 바닥이 났고 전기세도 빠져 나가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맞아 떨어진 사실을 나는 대구에 S.Gang 이라는 곳에 출장을 나가서 기계 수리를 하면서 발을 동동 구르는 상태였다. 7월 말에 전기세가 빠져 나가는데 3곳의 전기세가 합산되어 거의 6~70만원의 돈이 한꺼번에 지출된다. 한 곳은 우리 공장이고, 두 곳은 마학리의 상공장, 그리고 세 번째는 상가 건물인 집이었다. 모두 내 통장에서 인출되게 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 세 곳이나 되는 전기세는 모두 내가 내게 되면서도 받아 내지를 못한다. 두 번째 곳은 300평의 공장터에 건물을 수리하여 세를 놓은 곳이었지만 아내가 모두 관리를 한다. 월세와 전기세를 한꺼번에 합쳐서 받아내면서 나는 관여하지 않으므로 돈은 아내 수중에 간다. 하기야 생활비가 작다고 울상을 지으면서 전기세도 내게 돌려 주지 않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전기세가 그야말로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내 통장에서 다달이 빠져나가는 꼴이었다.

  세 번째 곳은 상가 건물. 월세와 전기세는 세입자가 내게 되지만 주인인 내가 자동 이체를 해 놓았다. 월세도 잘 주지 않는 상황에서 전기세마저 내지 않게 되면 끊긴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이렇게 세 곳의 전기세를 모두 내 통장에서 이체가 되어야만 하는 상황.

하지만 나는 통장에 잔액이 겨우 그 돈 밖에 되지 않았었다. 그리고 마침내 31일이 닥쳤고


  다음날 나는 통장을 인터넷 뱅킹으로 확인해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분명히 인출되지 않았으리라고 체념하고 있던 전기세가 빠져 나갔던 것이다. 30만원의 월세가 마침 들어왔는데 그건 앞 집의 창고 건물을 임대한 월세였던 것이다. 


  수사 일생이란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일까!


3. 어제 저녁에는 옥천에 체육센타 다목적 실의 탁구장에 가서 탁구를 쳤다. L.H.G 씨의 전화를 받고 7시에 탁구장에서 만나자고 미리 전화를 한 것이다. 

  잘 쳐질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몸이 무겁다. 땀만 나고 물만 먹혔다. 아마도 연속 이틀째 탁구를 치러 다니는 게 과로로 연결되는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오늘 아침에 몸무게를 쟀더니 60kg에서 2kg 가 부족했다. 정상체중에서 유지하던 몸무게가 빠졌다는 사실은 그만큼 과로한 탓이라는 생각에 그만 아찔한 느낌까지 들었다. 오늘 저녁에서도 탁구를 치러 가면 아마 더 빠질 수도 있었다. 그럴 경우 근육도 함께 빠져 나갈 것이라는 사실에 무엇보다 신경이 쓰였다. 아침 식사를 체식에서 유식으로 바꾼다. 닭가슴살을 비벼놓은 비빔밥(아들이 먹고 남긴 것)과 닭가슴살 떡갈비(도시락을 싸 가지고 교육을 가는 아들 것)를 집어 먹게 되었다. 

  이렇게 아들이 헬스 트레이너이기 때문에 닭가슴살을 계속 택배로 주문하여 한 박스씩 집에 배달하여 왔었다. 그것을 아내가 요리를 하는데 내 것을 챙겨 놓았지만 아침에는 육식을 삼하가고 체식 위주의 식사를 했었다. 그렇지만 오늘은 예외적으로 유식으로 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4. 다시 돌아온 일요일.   

  먼저 주 일요일에는 집에서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 작업을 하였었는데, 오늘은 어떻게 보낼까? 역시 일을 하지 못한 일주일이여서 기계 제작을 보충하기 위해 공장에 출근을 할까? 


  언제나 이런 망설임에 갈등을 일으킨다. 그것은 부족한 시간에 대한 서로 다른 임무에 그만큼 치중할 수 밖에 없는 각자 다른 결정을 놓고 그 중요성을 논하게 되어서다. 한 면은 내가 평일에 기계에 그만큼 충실했었다면 일요일까지 보충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설정을 했을 것이다. 

  만약 평일에 일처리를 많이 했으면 일요일까지도 연장 근무하지 않았도 된다는 안심이 될텐데 그렇지 않은 이유는 역시 실적이 조조해서였다. 벌써 끝냈어야만할 중고기계를 8월 10일까지 끌고 왔으므로 그만큼 계획과 다르게 진도가 나가지 않은 것은 무엇보다 일요일 근무를 결정 짓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5. 일요일에는 오붓하게 글을 쓰고 싶다는 내 뜻. 

  무엇보다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강렬한 요구가 나를 감싼다. 지금 속도를 내지 않을 경우 올 해, 완성하여 출간할 수 없다는 유력한 확률. 하지만 이 부분에서 7월 말일의 곤란했던 처지를 떠올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역시 돈이었다. 돈 벌이가 전혀 되지 않은 문학적인 재고는 지금의 처지에 있어서 전혀 필요가 없는 사항이었다. 


  이런 모든 상황이 복잡하지만 차근하게 나를 감싸였다. 

  그런 의미에서 내게 가장 필요한 가치는 역시 물질적으로 부족한 현 상황을 타개해 나가야만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필요가 있었다. 

  공장에서 출근하여야만 한다는 강력한 욕구를 무력화 시킬 수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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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