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포천에 출장을 나가면서...

   새벽 4시 10분에 알람을 맞춰 놓고 깬 뒤에 아침을 챙겨 주는 아내.

  사과, 바나나, 녹즙(신선초, 불로커리, 양파...), 밥 한 숫가락을 먹고 마지 못하여 혈압약을 반쪽(노바스크) 깨트려서 먹고 집을 나선 것은 다섯 시가 약감 못되어서다.

  '여섯 시, 일곱 시, 여덟 시...'

  세 시간을 예상하고 1톤 화물차를 운행하여 포천으로 향할 때는 몸이 덜덜 떨릴 정도로 한기가 느껴졌었다. 그래서 차량의 히타를 넣고 옥천 고속도로 톨케이트를 들어서기 전에 뜨거운 바람이 나와서 이제는 풀량을 4단에서 2단으로 줄였다.


  오늘 할 일은 포천 송우리라는 곳의 A라는 거래처에서 기계 A/S (수리)를 가는 것이지만 다시 두 번째로 김포 누산리의 B라는 곳에 가서 중고 기계인 철판 절단기와 절곡기를 구매하는 것이었다.


2. 기계 제작이라는 사업을 하면서 내가 만든 기계의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해 왔었고 그것을 다른 것보다 우선했다. 그렇지만 지금은 그런 인식이 전혀 소용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누가 알아줄까? 하는 의아심이었다. 오히려 기계를 고장 났다고 해서 너무 자주 나가게 됨으로서 공장 안에서 추진해야만 하는 직접 작업하는 시간을 낭비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문학적으로 글 쓰는 시간이 요원해지는 게 두 번째 불만이었다.

  <다른 사람의 할 일은 잘 해주면서 정작 내 일을 등한시 한다.>

  그런 표현이 너무도 잘 맞았다. 


3. '집을 떠나서 여행을 다니면서 쓰러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우려감.   


4. 어제 저녁에 탁구장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서 나 자신에 대한 반성.

  다른 여성분에게 장난을 치고 잘 웃는 것.

그것을 친구가 지적해 주지만 번번히 고치지를 못한다. 내가 너무 칠푼이 짓을 하는가? 하는 우려감도 한편으로 높았다. 그렇지만 그런 농담을 이해하지 못하는 여성분을 나는 다음 번에는 절대로 접근하지 않으리라!

  그 모든 이들에게서 챙피를 당한 느낌마저 들었다.


5. 몸에 벅찰 정도로 많은 복잡성이 더해진다. 무리하게 A/S를 나가면서 자주 공장을 비우게 되고 그로인해서 납품할 기계의 차질이 빚어진 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로인해서 무척 난감한 상황에 봉착하게 된다.  


믄 주분량을 일 으로 생각해 왔었다. 다시앞세워 왔었다게


----수정할 다음 내용 ----

  포천에 도착한 것은 오전 7시였습니다. 그리고 기계의 터치판넬을 교체하고 바로 나와서 이번에는 김포 도사리로 향하였고 오전 10시 30분 경에 목적지에 도착하였는데 약속한 사람은 자신의 공장에 나와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합니다. "여보세요! 공장 앞에 와 있는데 문이 닫혀 있습니다만..." "아, 그러세요! 그런데 강화로 일 나와서... " "오늘 온다고 했는데... 일을 나가셨습니까?" "예... 그런데, 기계 가격을 얼떨결에 만했는데 오백만원씩 천만원에 정한 게 조금 아쉬워서... " "그럼, 그 가격에 안 파신하는 겁니까?" "미안하지만 그렇다고 봐야..." "알겠습니다. 그럼, 그렇게 알고 돌아가지요. " 낡은 중고기계를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그게 잘 여의치 않아서 성사가 되지 않았습니다. 약속을 해 놓고 나와 보지도 않고 미리 연락도 주지 않은 저의는 또 뭔가요. 포천에서 이곳까지 오는 동안 망설이기를 여러 차례. 말 그래도 고철 같은 기계를 너무 비싸게 구입하는 것 같아서 취소하겠다는 말을 하지 못하여 그냥 끌려서 오 듯 당도한 곳에서 그런 말을 들었을 때의 심정은 형용할 수 없도로 화가 났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9 0
5479 눈이 오면 생각나는 것 file 文學 2011.12.25 4384 0
5478 기계 납기를 연기하였다. 文學 2011.12.19 4375 0
5477 내가 최근에 구입한 옥션 상품들 file 文學 2009.10.01 4375 0
5476 기계 만드는 일이 바빠서 이틀에 한 번씩 걷기 운동을 나간다. 文學 2011.12.06 4373 0
5475 2011년 8월 16일 화요일 file 文學 2011.08.16 4373 0
5474 습관적인 버릇은 늘상 같은 행위를 낳는다. 文學 2012.03.02 4372 0
5473 성공과 실패에 대하여... file 文學 2011.08.13 4369 0
5472 문학과 철학을 좋아한다는 젊은이에게... file 文學 2011.05.03 4357 0
5471 방법론 文學 2011.12.17 4356 0
5470 2011년 8월 17일 수요일 secret 文學 2011.08.22 4356 0
5469 연속적으로 밤 늦게까지 잔업을 한다. 文學 2011.12.05 4339 0
5468 송유관 부지 매입에 관련하여... (2) file 文學 2010.06.26 4338 0
5467 다음 책의 구상 文學 2011.12.11 4332 0
5466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4) 文學 2009.08.03 4332 0
5465 2011년 9월 30일 文學 2011.09.30 4327 0
5464 어제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10시까지 일을 했다. file 文學 2011.09.19 4324 0
5463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불편하다. (2) 文學 2011.09.14 4316 0
5462 2011년 8월 6일 하루 file 文學 2011.08.07 4308 0
5461 저의 근황에 대하여... file 文學 2010.08.16 4298 0
5460 경기도 정관 출장 file 文學 2010.05.06 4298 0
5459 전기 장판을 구입하고... (2) file 文學 2011.12.09 4293 0
5458 인과응보 文學 2012.01.14 4264 0
5457 최종적인 마무리 중에... 文學 2011.12.20 4264 0
5456 삶의 뒤안길에서... 文學 2011.09.29 4257 0
5455 녹즙기의 구입 文學 2011.11.16 4238 0
5454 동시에 여러 곳에서 기계 주문이 들어 왔다. 文學 2011.09.13 4231 0
5453 아이스크림과 나 文學 2009.08.16 4229 0
5452 부산 출장 (128) file 文學 2010.03.10 4218 0
5451 눈이 오면 생각나는 것 (7) file 文學 2012.01.06 4214 0
5450 용인으로 출장을 나간 것 文學 2011.10.06 4213 0
5449 너무나 많은 일거리가 한꺼번에 들어 왔다. 文學 2011.12.03 4201 0
5448 기술적인 문제 file 文學 2011.08.24 4197 0
5447 새 해들어서면서... 文學 2012.01.03 4187 0
5446 야간 잔업 시간에 기계 부속품을 가공한다. 文學 2011.11.28 4178 0
5445 날아가는 오리1, 날아가는 오리 2의 책 표지입니다. file 文學 2010.08.16 4165 0
5444 어제는 꽃 배달 서비스로 꽃을 양주시의 개업 공장에 보냈다. file 文學 2012.03.11 4158 0
5443 옥션에서 이번에 구입한 물품 목록들 file 文學 2011.06.15 4152 0
5442 기계의 중고 수리 file 文學 2009.08.16 4147 0
5441 며칠 전의 기억을 떠올려 보며... 文學 2012.03.26 4143 0
5440 내게 보낸 쪽지 文學 2011.10.13 4141 0
5439 엇그저께 8월 2일 옥션에서 구입했는데요! (2) file 文學 2009.08.04 4130 0
5438 어제도 오전까지 밭을 갈았다. 文學 2011.11.15 4123 0
5437 오토케드를 배우면서... 文學 2012.03.27 4121 0
5436 평행봉 운동 효과 文學 2013.05.08 4071 0
5435 2012년 3월 25일 일요일 文學 2012.03.25 4063 0
5434 먼저주 토요일에는 처가의 둘째 처남 둘 째 아들의 결혼이 있었다. 文學 2011.10.30 4056 0
5433 안산 시화공단 출장 file 文學 2011.11.02 4039 0
5432 이번에 납품하는 기계에 대하여... file 文學 2011.10.15 4039 0
5431 부가세를 납부하다. file 文學 2011.07.17 4032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