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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옥상의 우레탄 방수 페인트 작업

2015.06.07 08:52

文學 조회 수:831

어제 오후 늦게부터 옥상 슬라브에 우레탄 방수를 하기 위해 페인트칠을 하였다.

옥상 방수는 모두 세 번을 칠해야만 했다.

그래서 칠하는 방법과 구분에 따라서 하도, 중도, 상도 그렇게 나누게 된다.

어제 칠한 것은 초벌로 칠이었다.

시멘트 바닥의 상태가 오래 되어 울퉁불퉁하여 두 배나 더 필요하였다.

작년에 구입해 놓고 칠하려고 하였지만 한 해를 넘기고 올 해 칠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하도 칠이 많이 필요했다. 바닥이 생각보다 더 거칠었기 때문이다. 할 수없이 동네 페인트 가게에서 7만원을 주고 한 통을 더 구입할 수 밖에 없었다.


아들은 안쪽을 칠하게 하고 나는 밖까(?) 쪽까지 칠하였다.

이렇게 페인트 칠을 하는 이유는 우선 비가 새어 들어와서다.

또한 기온차이가 많이 나는 날에는 옥상에서 안쪽으로 습기가 서렸는데 그것이 마치 동굴속에 물이 천정에서 뚬방뚬방 떨어지는 것처럼 물기가 비치곤 했었다.

  집을 짓고 벌써 17년이나 되었는데 옥상에 방수처리를 하지 않았으니 오죽하겠는가!


아들은 위험하지 않게 난간대를 안벽을 칠하고 나는 그 너머까지도 손이 닿는 곳이면 모두 칠했다. 벽을 타고 빗물이 흘러들어와서 벽지가 곰팡이가 슬정도였었다. 물론 이번에는 창문벽은 방수 처리를 하지 않는다. 옥상만 하고 말텐데 벽까지 모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따라붙는다.


  이렇게 큰 마음 먹고 방수를 하려는 것은 여름철에 방안이 너무 덥기도 해서다.


 벽 쪽의 난간대를 모두 칠한 뒤에 바닥을 칠하는데 어둠이 짙어지기 시작했다. 그 뒤 바닥을 칠했는데 캄캄해져서 붓칠이 잘 되지도 않았다. 아내가 저녁 운동을 갖다오면 8시쯤되었는데 옥상으로 올라와서 함께 거들어 주워서다 겨우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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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