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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2015년 6월 30일

2015.06.30 13:05

文學 조회 수:380

아내하고 대전 관저동 A라는 부동산 중개소에 왔다.

아파트를 매매하고 잔금을 받기로 약속한 날짜였다. 어쨌튼 아파트는 매매가 되었고 그 대금으로 건축자재판매소(편의상 C라고 하자)를 구입하기 위해 빌린 돈의 일부를 갚게 된다.

부동산 앞의 관저 서구 동사무소 주차장인데 옆의 상가건물에서 밖으로 설치된 여러 대의 에어컨에서 나오는 시끄러운 소음 소리, 어디서 틀어 놓은 왁자지껄한 음악 소리(아마도 도로변의 휴대폰 상가에서 나오는 소리 같다) 그리고, 도심지의 자동차 소리등이 섞여서 귀가 시끄럽다.

하늘은 비가 온다고 해서 구름은 보이지 않고 흐린 상태로 우중충하고 비는 내리지 않았다. 소음과 함께 세탁소에서 나오는 벤젤 냄새가 코를 매케하게 자극하여 주차된 곳을 바꿔야 할 것같다.

 

아내는 부동산업소에 오전 10시에 미팅이 있어서 들어 갔는데 나는 주차장에서 차를 세워 놓고 노트북 컴퓨터로 글을 쓴다.

 

1. 어제는 군서 밭에서 오전까지 밭을 갈고 들깨를 심었었다.

2. 며칠 전에 유압호수를 파는 곳에서 싸웠던 게 자꾸만 생각이 난다.

U.A 라는 40대의 남자는 안경을 끼고 홀쪽 마른 체구였다. 그리고 입이 거칠고 신경질적이었는데 아마도 만사를 모두 불만스럽게 보고 아무에게나 싸움을 걸려고 하는 매우 괴팍한 사람이었다. 그런 불안정한 사람과 인간적인 대화를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믿을 수 없을 정도였는데 애초부터 그런 사람이었다면 찾아가지도 않았을 텐데 그나마 우연히 다른 부품을 구입하려고 갔다가 돌아 나오면서 대화를 나누게 된 것이 유감스러운 불상사(싸움이 일어나는 건 순간적이었다. 하지만 그쪽에서 일방적으로 씨비조로 내게 욕을 하고 성질을 냈었는데 전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막무가내였다. 그것이 얼마나 불미스러웠는지 지금으로서는 전혀 생각하고 싶지가 않을 정도였다)를 당했었다.

관저동 아파트에서 두 아이들이 살았을 뿐 그다지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내 기억에 이 아파트에서 재산 가치만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같다. 그리고 이제 판매를 하게 되었지만 전혀 의미가 없다. 아내 앞으로 명의가 되어 있었으니까.

 

3. 재산?

재산을 갖고 있는 건 무슨 의미를 부여하는가!

이 관저동 아파트를 판매한 대신 옥천의 C라는 건물을 구입했는데 빚을 잔뜩 짊어 진 상태였다. 그래서 빚을 갚기 위해 아파트를 팔게 된 것이고...

사실 그렇지 않았다면 아직도 판매할 생각을 하지 못했을 텐데, 이런 계기가 중요한 구심점을 주는 것 같다.

적어도 목적한 대로 모든 게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었으니까.

 

4. <맥북 프로> 노트북에서는 <한컴2014>가 맞춤법등 문제가 있는 것 같다.

 

5. 모친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똥을 쌌는데 그 처리가 계속하여 옷을 버리는 것으로 연관된다. 옷을 버리는 이유는 신체적으로는 건강해 보이지만 행동이 부자유스럽다고 느끼는 정신력의 결여. 뇌경색 전조 증상이 있었지만 그것을 캐취하지 못했던 내 불찰로 인하여 엄청난 피해를 당하여야만 할까.

하지만 지금도 요양병원에 맡겨 버리면 될 일이었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 한마디로 무모한 생각. 판단. 때문은 아닐까? 저능아처럼 생각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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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