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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2015.06.30 07:24

文學 조회 수:137

장맛비가 생각보다 많이 오지 않을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흐리고 안개가 낀 아침이지만 비가 내린 건 약간의 흔적 뿐...

비가 많이 내리지 않게 되면 최악의 경우, 어제 들깨를 심어 놓은 청성의 밭에 양수기를 동원하여 물을 뿌려 주워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게 해가면서까지 농사를 짓고 싶지 않다. 

차라리 싹이 돋아나지 않으면 농사를 포기하는 한이 있어도...

그만큼 농사를 짓는 게 비중을 찾아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한 해 농사를 망치는 한이 있어도 물을 길어다가 주던가, 펌프질하는 분무기계를 설치하여 높은 밭까지 물을 뿌려주워서는 안 되리라. 그런 우려는 오늘 내리는 비의 양으로 판가름 날 것같다.


그래서 아침 7시에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 보았다.

안개가 이젠 이슬비가 되어 내리기 시작한다. 차창 밖으로 파란색의 양철 지붕위에 물방울들이 비쳤다. 그리고 점차 양이 늘어나서 어느새 모두 젖어 버렸지만 물이 되어 흘러 내리기에는 너무 적은 양이다. 오늘 하루 종일 비가 내리면 나아질까?



기계 제작에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되는 현실에 수궁하여야 한다.

몸을 둘로 쪼갤 수는 없었다. 그래서 농사를 지을 때는 공장에서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은 손을 놓게 된다. 엇그제와 어제 양 이틀간 제대로 일을 하지 못했다.

다시금 기계 제작에 집중할 때였다.

농사 일은 생활에 전혀 보탬이 되지 않았다.

  다만 건강함을 유지시키는 보조제, 전원 생활이라는 단 한가지의 위안거리, 그리고 건강보조식품이라는 처음의 시도 때문에 시작한 일을 유지하기 위한 조금 위안을 얻을 수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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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