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모친의 상태

2015.05.23 08:30

文學 조회 수:126

 엄니 : "어이쿠, 죽겠다."

 나 : "놀고 먹는 데도 죽겠어?"

 엄니 : "아침부터 이게 뭐하는 거야!"

 나 : "운동하는 거다 왜?"

엄니 :  "귀찮게 하니까! 그러지..."

 나 : "하루 종일 놀고 먹으면서 그 것도 못해!"

엄니 : "다른 집들은 며느리가 성화라는데... 우린 아들이 더 지랄이야!"

  나 : "그럼 다른 집에 가서 살지! 왜, 나하고 살아!"

엄니 : "엉, 엉... 못 살겠다. 지랄해서!"

  나 : "그럼, 낼 요양 병원 보낸다."
 엄니 : "그래! 갈란다."

  나 : "알았어!"


  내가 마지막으로 꺼내든 카드는 요양병원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씨도 먹히지 않는다. 자진해서 요양 병원에 가겠다고 할 정도로...  

  나와 모친간에 대화였는데 말끝마다 죽겠다는 소리가 뒤따른다. 한 마디로 귀찮음의 극치. 가만히 내 버려두면 하루종일 잠만 잘 판이다.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킨 뒤에 상 앞에 앉혀서 아침 식사를 하게 하는데 혼자서는 전혀 그렇게 하지 않았다. 모두 행동을 취해야만 할 정도로 움직임을 싫어 했다. 지금도 앉은 체 꼼짝을 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운동을 할 때로 손을 붙잡고 함께 훈련하듯이 방 안을 뛰어 나니곤 한다. 말도 명령(?)조 하게 되었다.   

 

  아침 7시 모친을 깨워서 운동을 시키면서 나와 싸움을 시작된다. 작년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사람이 불과 1년만에 중풍 환자가 되어 함께 살게 되었다. 육체는 멀쩡한데 정신은 병들어서 움직임을 싫어한다. 그런 모친을 나는 끊임없이 모친을 괴롭혀야만 했다. 아침에는 운동을 시켰고 낮에는 밖으로 내 보냈던 것이다.

  오늘은 토요일이고 석가탄신 일이 되는 월요일까지 복지관에 가지 않으므로 집에서 함께 생활하게 되므로 그 또한 힘들 것이다. 아침부터 모친은 앉아서 고개를 숙인체 묵념을 하는 자세로 몸을 흔들 거리는 데 그 자세로 전혀 미동도 하지 않을 때가 많았다.

  "애기들이 골보리를 하는 것과 똑같아!"

  아내도 또한 그런 모친에게 잔소리를 하여도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사람이 어찌 그렇 수 있을까? 할 정도였다.


  만사가 귀찮아서 바로 코 앞에 있는 것조차 갖다 달라고 한다.


1. 모친은 현재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재활병원을 거쳐서 우리 집에 함께 기거하고 있었다. 불과 1년전만해도 정상이었던 사람이 이제는 거동하는 것조차 힘들어 할 정도 쇠약해 보였는데 그럴 때면 아침마다 운동을 시켰으므로 그 때마다 싸웠다. 모든 것을 혼자서는 하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6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84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1651 땀띠가 심해지고 있었다. 文學 2015.08.01 121 0
1650 모친이 오줌을 싸는 것 文學 2015.08.01 193 0
1649 대구 S. Gang 에서... 文學 2015.07.31 146 0
1648 군서의 밭에서... 文學 2015.07.30 132 0
1647 모친에게 강구하는 방법 文學 2015.07.30 154 0
1646 교차로 광고 file 文學 2015.07.30 270 0
1645 현수막 광고 file 文學 2015.07.30 315 0
1644 자신의 이익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다. 文學 2015.07.29 163 0
1643 요즘은 기계 제작 일을 등한시하고 있었다. 文學 2015.07.29 132 0
1642 중풍에 걸려 만사를 귀찮게 하는 모친과의 싸움 (2) 文學 2015.07.29 117 0
1641 중풍에 걸려 만사를 귀찮게 하는 모친과의 싸움 文學 2015.07.29 106 0
1640 법원 경매 文學 2015.07.29 212 0
1639 어제 밤에도 이불에서 오줌을 쌌고... 文學 2015.07.28 108 0
1638 잠결에 들리는 소리 file 文學 2015.07.27 302 0
1637 대구 출장 文學 2015.07.24 281 0
1636 계획의 변경이 필요하다. secret 文學 2015.07.24 0 0
1635 비와 농사 文學 2015.07.21 205 0
1634 상황이 악화된 이유 文學 2015.07.20 153 0
1633 끈기 secret 文學 2015.07.19 177 0
1632 건물 채무자(현재 점유자)를 만났다. 文學 2015.07.17 142 0
1631 군서 산밭에서 오전 내내 제초제를 뿌렸다. 文學 2015.07.17 185 0
1630 허공 secret 文學 2015.07.16 0 0
1629 김포 출장 (2) 文學 2015.07.16 135 0
1628 충돌 (2) secret 文學 2015.07.16 0 0
1627 충돌 (1) secret 文學 2015.07.16 0 0
1626 김포 출장 secret 文學 2015.07.15 249 0
1625 홈페이지가 불안하다. (2) 文學 2015.07.15 85 0
1624 유대감과 적대감의 차이 文學 2015.07.14 160 0
1623 다시 기계 연구를 위한 준비 文學 2015.07.12 218 0
1622 오줌을 싼 모친 (2) 文學 2015.07.11 273 0
1621 2015년 07월 11일 모친이 오줌을 싸고... 文學 2015.07.11 142 0
1620 모친의 고약한 잠버릇 文學 2015.07.10 141 0
1619 모친이 내보낸 선물 文學 2015.07.10 283 0
1618 달밤의 체조 文學 2015.07.10 93 0
1617 실제와 허상 文學 2015.07.10 114 0
1616 아내의 입원 文學 2015.07.10 204 0
1615 건축물의 구조 file 文學 2015.07.10 5633 0
1614 마하, 도장인장기, 그리고 CNC [1] file 文學 2015.07.09 692 0
1613 밤늦게까지 만화를 보았는데... file 文學 2015.07.08 271 0
1612 월요일에는... 文學 2015.07.06 128 0
1611 서울 출장(153) 文學 2015.07.05 165 0
1610 서울 출장 (152) 文學 2015.07.02 164 0
1609 실수 文學 2015.07.02 293 0
1608 빚 (빠른 세월의 의미) [2] 文學 2015.07.02 174 0
1607 인장 조각기 (2) 文學 2015.07.01 752 0
1606 2015년 6월 30일 文學 2015.06.30 380 0
1605 文學 2015.06.30 137 0
1604 인장조각기의 구입 secret 文學 2015.06.27 0 0
1603 충돌에 대한 견해 文學 2015.06.27 171 0
1602 기계 납품 후에... 文學 2015.06.26 166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