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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법원 경매

2015.07.29 00:40

文學 조회 수:212

  모친은 그렇다치고...

  (아, 이것은 도무지 답이 없는 문제 같다. 사람을 괴롭히려고 작정한 것처럼 요실금(?)은 점점 정도가 더 심해지는 것같다. 밤마다 오줌을 가리지 못하고 화장실에 가는 도중에 입고 있는 옷에 싸버리는 것이다. 그리곤 옷이 젖은 체로 이블 위로 누워 버리는 데 아예 그곳까지 오염으로 찌른내가 진동하여 함께 빨게 만든다. 엄청난 스트레스다. 사람이 문제가 발생하면 그것을 해결하려고 적극적으로 나서기 마련이다. 그런데 모친의 무책임함은 해결책이 없어 보인다. 환장할 노릇이다. 나는 밤마다 불침번을 선다. 그리곤 오줌을 싸서 흥건하게 이블을 더럽힌 모친과 실강이를 벌인다.) 


  내게 주워진 현재의 입장을 돌출해 보자!

  “어휴, 그 건물을 사셨다면서요! 돈을 언제 그렇게 벌으셨어요.”

  “아, 예! 조금 무리를 해서 구입했을 뿐입니다.”

  우리 집에서 불과 500여미터 떨어져 있지 않은 지하 1층에 2층 짜리 30평 건물을 두고 하는 말이다. 

  말이 나왔음에 하는 소리지만 동네 사람들은 모두 다 그렇게 알고 있는 듯 싶었다. 우리가 돈을 많이 벌어서 샀다고...

  하지만 과연 그럴까? 한정없이 들어가는 돈으로 인하여 이번 달에도 재산세를 내고 다음 달에는 600만원의 양도소득세를 내야만 했다. 양도소득세는 아파트를 팔고 내는 세금이다. 그런데 2,500만원에 구입했다고 이전할 때 손위 처남이 허위 신고를 해서 자신은 세금을 적게 내고 그 부담을 우리가 떠 안게 된 것이다. 공교롭게도 X라는 그 처남은 암으로 죽었다. 죽은자는 말이 없다고 했던가! 고스란히 세금을 떠안게 된 아내의 부주의함이 이제와서 낱낱이 드러난 것이다. 

  대전에서 살고 있는 처남에게 돈을 이천 오백만원을 빌려 주웠다가 대신 아파트를 울며 겨자 먹기로 구입하게 되었을 때 아파트에 붙어 있던 은행 대출금을 오천만원이나 누락 시켜서 등록세를 탕감하였던 처남의 세금을 지금 고스란히 모두 부담하게 된 것이다.  


  계속하여 은행 빚을 놓고 신경이 쓰이는 중이었다. 

  어제부터 그곳에가서 청소를 하는 중이었다. 마당에 온갖 잡다한 쓰레기들이 쌓여 있었다. 버리자 않은 나무 빠래트, 사무실에서 나온 쓰다 남은 타이루 조각과 샘플이 붙어 있는 견본품들, 상호가 찍혀 있는 달력을 담아 놓은 종이 상자, 그 밖에 잡다한 쓰레기가 구석에 처박혀 있다가 아내와 내가 주워 내자 밖으로 모두 쫒겨서 집합을 한다. 

  고물등은 A 씨가 리어커에 싣고 있었고 그 밖에 쓰레기는 노란색의 쓰레기 마대 크기만한 비닐봉투에 담았다.


  머리 위에 플랭카드를 줄로 매달아 놓았는데,

  ‘1층, 지하 임대라고 위에 큰 글씨로 썼고 그 아래 내 전화버호와 상호’를 적어 놓았다.


   적어도 56세인 현재 경매로 구입한 건축자재 건물을 사용하지 못하고 세를 놓아야만 하는 실정이었다. 

  이렇게 되기까지 그 고충은 형용할 수 없었다. 경매당사자(소유자, 채무자, 임차인)와 합의를 이루는 게 쉽지 않아서였다. 경매당사자가 현재 2층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살고 있는 경매 당사자를 내보내는 문제가 3개월간 지지부진하다가 마지막 고비를 넘기고 극적으로 타결을 보게 되었다. 1층에 있던 건축자재를 모두 살고 있던 사람이 꺼내서 비우게 된 것이다. 

  그래서 결국 승리의 기쁨에 들든 체 1층과 지하층을 임대 놓으려고 서두르게 되었다. 


  아내와 내가 어제와 오늘을 밖에부터 청소하기 시작하였다. 엄청난 양의 쓰레기. 그것을 치우지 않았는데 모두 나와 아내가 쓰레기 봉투와 차에 싣으면서 정리를 한다. 


  모든 게 경매를 낙찰 받은 사람의 소관이었다. 

  물건을 훼손되지 않고 인수인계 한 것으로 감지덕지 하게 생각하여야 한다. 지금으로서는 그게 최선책이었다.

  회유와 설득을 하여 최후에 돌아서게 하여 겨우 위기를 모면하였던 불편한 심기가 아직 사그러 들지는 않았지만 과거의 경험으로 보면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그런 어려움을 모두 감내하에 된다는 사실이 무척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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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