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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옥상에 페인트를 칠하면서... (3)

2015.06.10 17:18

文學 조회 수:510

모든 게 육체적인 노력이 깃들어야만 했다. 사실 이 육체적인 노동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노력이 결부된다는 것 자체가 모두 그 노동의 댓가로 지불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령 직장을 갖고 직업에 종사하게 되면 자신이 육체적인 노동을 제공하고 댓가를 받아서 생활하게 도니는 것이 으례적이다. 이런 사실을 간혹 망각하기 마련인데 일테면 정신적인 문제를 연관 시켜서 육체적인 노동을 등한시 하려는 경향이 많았다.

현실적으로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무적이고 지적인 것을 우선시하려고 하는 것은 무척 문제가 많았다.

가령 내가 문학적으로 글을 쓰고 책을 만들어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전무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수단에 대하여 많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전혀 없었다. 적어도 물질적인 것을 볼 때 그렇다는 얘기다. 글을 써서 돈을 버는 것이 전무하였지만 믿음을 갖고 있는 사실은 어떻게 보면 너무 무의미하고 무가치하다.


  굉장한 오판이다.

  글을 써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긍정적으로 받아 들일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었다.


  육체적으로 노동을 하여 필요한 문제점을 해결하지 않으면 당장 살아 나갈 수 있는 해결책이 없었다. 그것을 망각하면 절대로 살아 나갈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내 고민은 다른 데 있었다. 사실상 그런 것조차 부정한다는 게 이해할 수 없을 정도다.



생각 모음 (155)

1. 오늘 아침부터 옥상에 페인트 칠을 하는데 중도 페인트였다. 우레탄으로 경화제를 섞어서 드릴 믹서기로 혼합을 시켜 준 뒤에 바닥에 통을 부워서 쏱고 칼판으로 밀어서 바닥면을 맞추는 작업이다.

 

여기서 육체적으로 노동이 필요한 싯점이다.

정신적인 판단만으로는 완성할 수 없는 노동의 필요성. 대부분의 경우 살아 나가기 위해서는 행동적인 활돌이 필요하다.

내일은 왜관으로 출장을 나가야 할 듯하다.

기계 A/S였다. 척을 회전시켜주는 모터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데 문제는 마가렛트의 동작이 월활하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았다.

  "작업을 하다가 마가렛트 스위치가 튀어 오르면서 회전이 멈춥니다."

  "알겠습니다. 내일 아침 가죠!

  그렇게 말을 하고 출장을 나갈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이 섰던 것이다.


  옥상의 중도 페인트를 칠하는 것부터 다시 되돌아가보자!

  이곳에 이사를 와서 벌써 17년째였다. 그런데 옥상에 페인트칠을 하지 않고 지낸 탓에 방수가 제대로 되지를 않았고 빗물이 벽면을 타고 흘렀다.

  천정에 벽지도 습기가 차서 비가오는 날에는 물이 떨어지는 듯한 처짐.

  그것은 낙숫물을 연상시켰었다. 그만큼 천정의 콘크리트 지붕은 동굴 벽처럼 물기가 떨어지는 날에 온도 차이가 나서 그대로 천정에서 아래로 전달되었고 겨울철에는 한기로 여름철에는 뜨러거운 열기로 고역을 치르는 게 능사였다.

  그러다보니 콘크리트 천정 위에 다시 천정을 만들어 방호를 하게 되는 시공도 요즘은 많이 하는 데 내게는 우선 방수처리로 페인트칠을 급선무라는 판단이 들었고 작년에 페인트를 사다 놓았지만 아직도 칠을 하지 못하다가 최근 며칠 새에 작업을 시도하는 중이었고 오늘은 중간 페인트를 칠했는데 끈적거리는 우레탄 세례를 감수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모든 작업을 나는 내 손으로 하려다보니 아내와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왜, 직접 다 하려고 하느냐?"

  "그럼, 비싼 돈을 주고 의로하란 말이지!

  이런 의견 충돌로 오늘은 페인트 칠을 하면서 부부싸움을 한다.

  그리고 하루 종일 저기압이다.

  페인트 칠을 했지만 그로 인해서 아내와 옥신각신 싸웠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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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