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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우연을 가장한 사고

2015.08.01 23:29

文學 조회 수:223

  악조건의 작업 환경.

  사고의 대부분은 작업자가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우연하게 찾아온다. 

  그래서 주의하지 않으면 발생하는 데 반복되는 일상에서 단순한 차이로 빚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사고의 대부분은 그 정도에 따라 중, 경으로 나누게 되며 한마디로 일촉직발의 순간에 자신도 모르게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내가 사고를 계속 떠올리고 있었다.

  반복되는 기계 작업.

  아침마다 군서산밭으로 풀을 뽑으로 간다.

  관저동 아파트에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있다가 아내를 아파트에 불이 켜졌다고 보내놓고 아주 돌아오는 게 늦었다. 그러는 동안 나는 베란다 천정에서 떼어낸 분해하여 쇠파이프로 된 빨래대, 옷걸이등을 싣고 가기 위해 다시 돌아 오게 되었다. 

  단지 그것 때문이었지만 빈 주차장에 차량을 세워 놓고 잔디밭에 딩굴고 있는 쇠파이프와 앵글들을 차량에 싣게 된다. 

  이 때 경비가 다가오면서 물었다.

  "그거, 그냥 두면 우리가 치울텐데요!"

  "아, 그렇습니까?"

  이때 나는 그냥 갔으면 다음에 있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었지 않았나 싶었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다시 돌아 온 것이다.

  양심상 그량 두고 갈 수가 없었다. 

  이렇게 해서 나는 사고를 낼 수 있는 꼬투리를 잡게 된 계기로 만들었다고 본다.

  물론 첫 번째 교통사고도 그랬지만 3년 동한 합산을 하게 되며 누진하여 보험에 증액을 하게 된다고 했다.

  첫 번째도 내가 100% 잘못은 아니었다. 



그 뒤, 한화 자동차 보험회사에서 수리내역 금액이 나왔는데 수리비 98만원 교통비 12만원(하루 2만원) 합쳐서 110만원을 지급했다는 것이었다. 봄에도 한 건이 있었다. 그래서 앞으로 보험료가 오를 것이라고 했다. 

  "3년에 걸쳐서 사고 내역이 합산됩니다. "

  사고처리 담당자는 그렇게 설명을 해 줬다. 

  "그럼 한 건만 그렇다는 것입니까? 저와 같은 경우 두 번인데... 두 번을 합산해서 그렇습니까?"

   "한 건 이상이면 무조건 안됩니다. 200만원 한도이고..."

  "그럼 기한은 언제까지죠?"

  "3년 합산입니다. 3년 뒤에는 다시 시작하는 것이죠!"

  "아, 그렇군요!"

  가벼운 접촉사고였던 첫 번째의 경우를 나는 후회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경우 사고처리를 한 것이 무엇보다 잘못하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래서 두 번으로 사고 기록이 남게 되므로 무조건 보험료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건 자명한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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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