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잠결에 들리는 소리

2015.07.27 05:12

文學 조회 수:302

 1. 친절한 모친의 배려로 새벽 3시에 잠에서 깼다. 

 “아-들아!” 

  꿈결처럼 들려오는 소리. 곤한 잠결에서 현실로 돌아와다는 생각이 들면서 깨어 났다. 만 몸이 천근만근 무겁다. 

  땀을 많이 흘린 탓에 어제밤에는 밤 10시에 기계 제작 일을 끝내고 걷기 운동을 갔다 온 뒤에 목욕을 하고 11시 30분 쯤에 잤던 것을 기억해냈다. 불과 3시간 정도 잤으므로 곤한 몸은 어지간해서 잠에서 깨지 않을 터였다. 

  모친이 부르는 위급한 소리에 깼던 것인데,

  “예!”하고 깨자 마자 대답을 했더니,

  “오줌 쌌어!”하는 어이없는 소리.

  “옷을 갈아 입어요!”하고 소리를 질렀다.

  “깜깜해서 안 보여...”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소리.

  “다른 때는 잘만 갈아 입었잖아요!”

  그렇게 소리쳤더니 부스럭 거리면서 옷을 벗고 갈아 입는 것같다. 


  하지만 그 뒤 한 번 깬 뒤로 잠이 오지 않았다. 

  모친은 매일 밤마다 오줌을 싸서 옷을 버렸었다. 

  

  1시간 동안 잠을 자려고 하다가 소용이 없자 내가 자주 애용하는 대나무로 만든 낮은 탁자를 내려 놓고 그 위에 <맥북프로 노트북>을 켜고 글을 쓴다.  

  등과 배에 땀띠가 나서 가렵다. 


  이틀 전(토요일)에 청성의 밭에서 농약통을 매고 하루 종일 약을 쳤었는데 양 쪽 어깨쭉지가 아프다. 아마도 그 때부터 더위를 먹은 것처럼 몸이 뜨겁다. 폭주 기관차처럼… 

  어제(일요일)도 또한 집 주변과 건축자재의 뒤마당에 질통을 매고 제초제를 뿌렸었다. 모두 3통이다. 뜨거운 한낮이었다. 연거푸게 농약통을 짊어지고 왼 손으로 펌프질을 하면서 오른 손으로 분무기를 조절하면서 잡초를 찾아서 분사를 하게 되는데 이때 주의할 점은 바람을 등져야만 했다. 그렇지 않으면 농약을 마실수도 있었으니까. 어쨌튼 이틀 연속 무거운 농약통을 짊어지고 땡볕에서 작업을 하여 땀띠가 배와 등에 두두러기 처럼 솟아나서 가렵다. 긁으면 또한 따갑고…

  

  문제는 한 번 깬 뒤로 잠이 오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새벽 공기를 마시면서 이참에 글을 쓰기로 작정을 하였다. 


sample09tm.jpg



2. <맥북프로> 노트북에 대하여…

  내가 글을 쓰고 있는 <맥북프로>는 인터넷 익스플로워가 아니다. 맥킨토시 <샤파리>라는 인터넷 프로그램이다. 문제는 게시글을 쓰고 올릴 때 불편하여 직접 올리지 않고 한컴오피스 맥용으로 글을 쓰고 복사를 하여 붙이기로 올린다는 점이다. 특히 네이버 카페에서 글을 쓰고 올릴 때 게시글의 위치가 확인이 되지 않는 탓에 글을 쓰고저 하는 부분을 찾을 수가 없었다. 

  전에도 이런 불편함 때문에 한컴 오피스를 구입하기 전에 메모장을 이용했었다.


3, 여러가지 점을 들어 책상에 앉아서 글을 쓰기 어려운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우선 책상 위는 조금 높은 부분을 찾이하므로 무척 덥다. 그러다보니 베란다 창가 옆에 냉장로을 등에 두고 앉아서 탁자를 펼쳐 놓고 그 위해 노트북 컴퓨터를 켠체 글을 쓰는 것이다. 선선한 바람이 들어오는 동쪽의 베란다가 더위를 이길 수 있는 가장 적당한 장소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30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3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2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6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41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44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12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9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36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11 0
1756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10) 文學 2022.10.09 61 0
1755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6) 9/6 文學 2022.09.20 61 0
1754 기계 제작 일이 본업인데... (6) 文學 2022.06.12 61 0
1753 탁구장에 대한 반감 (3) 文學 2022.03.17 61 0
1752 국민 연금과 노후 생활에 대한 상념 文學 2022.03.03 61 0
1751 종이책만을 고집하는 이유 文學 2022.02.17 61 0
1750 그림 그리는 방법의 깨달음 文學 2022.01.25 61 0
1749 새 해 들어서의 다짐 *** 文學 2022.01.03 61 0
1748 오늘은 부스터샷을 맞는 날 文學 2021.12.24 61 0
1747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14) 文學 2021.11.15 61 0
1746 집과 공장 사이를 출퇴근 하는 방법 文學 2021.02.15 61 0
1745 탁구장을 찾는 올 해의 분위기 文學 2021.01.28 61 0
1744 기계 주문의 과다함에 대한 견해 (2) *** [5] 文學 2021.01.23 61 0
1743 아침 일정에 대한 견해 文學 2021.01.20 61 0
1742 종점 2020.11.27 文學 2021.01.18 61 0
1741 천안에 납품할 기계의 마지막 마무리 작업2020.10.8 文學 2021.01.15 61 0
1740 핸드폰으로 올린 사진 2020.10.01 文學 2021.01.14 61 0
1739 성공과 실패 2020.9.19 文學 2021.01.13 61 0
1738 문산, 발안 두 곳의 출장 (2) 文學 2020.06.25 61 0
1737 올 해 수확이 무엇인가! 文學 2019.10.11 61 0
1736 소중함 2019.08.26 월 01:13 文學 2019.08.27 61 0
1735 몸 상태에 따라 컨디션이 다른 이유 (2) 文學 2019.06.12 61 0
1734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13) 文學 2019.02.10 61 0
1733 안개 정국의 토요일 文學 2018.11.10 61 0
1732 어제 밤에는 11시 20분까지 잔업을 한다. 文學 2018.10.05 61 0
1731 4일 만에 체육센타 탁구장에 갔다. secret 文學 2018.03.20 61 0
1730 묘사 (4월 1일) 文學 2017.04.02 61 0
1729 새해 들어서면서 갖는 의미 文學 2017.01.02 61 0
1728 아, 나의 나태함과 태만함의 끝판왕이여! 文學 2023.09.24 60 0
1727 작업 방법 (50) 후회 2 文學 2023.01.05 60 0
1726 생활의 근원적인 문제 8/19 文學 2022.09.20 60 0
1725 경운기로 뒷 마당을 갈면서...(3) [1] 文學 2022.05.27 60 0
1724 4차 코로나 예방 접종 (5) 文學 2022.04.28 60 0
1723 편집 작업에 매달리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다. (10) *** 文學 2022.02.27 60 0
1722 생계를 위한 직업과 꿈의 차이점 *** 文學 2022.02.11 60 0
1721 신체와 정신 文學 2022.01.24 60 0
1720 종이 호랑이가 되지 않기 위해서... 文學 2022.01.03 60 0
1719 바쁜 일상. 예약된 기계제작 일 文學 2021.12.03 60 0
1718 내가 가고자 하는 길과 하고자 하는 길 (3) 文學 2021.11.25 60 0
1717 유튜브 (4) 文學 2021.11.14 60 0
1716 당뇨병과 아이들 ( 망한 집 안) 文學 2021.09.14 60 0
1715 비상시국. 총력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6) 계획 文學 2021.08.22 60 0
1714 일산 출장 (2) 文學 2021.06.23 60 0
1713 부산 대동 출장 (104) 文學 2021.05.19 60 0
1712 지역 탁구장에 가지 못하게 되면서... 文學 2021.04.24 60 0
1711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文學 2021.04.08 60 0
1710 하천부지 무단 사용의 벌금에 대한 무마 文學 2021.04.02 60 0
1709 최근에 옥션에서 구입한 목록 文學 2021.03.27 60 0
1708 우연을 가장한 필연 2012.12.6 文學 2021.01.19 60 0
1707 새로운 탁구장 文學 2023.07.06 6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