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내일 나가는 기계

2016.02.22 23:01

文學 조회 수:119

1. 내일은 발안(청북)으로 출장을 간다. 

11월 중순경에 아산으로 납품을 하였다가 출력이 약하여 반품 당한 기계였다.

사실상 나를 믿는 사람이었다면 단호하게 계약을 해지하지 않았을 터인데 안타깝게도 서로 거래할 수 없는 근보적인 문제점이 돌출하게 되었는데 기계를 사용할 사람들은 자신들이 해 왔던 지금까지의 방식을 고집하였었다. 또한 나는 설득하는 데 실패하였다. 이것은 기계의 특성을 잘 모르는 데서 오는 오해였지만 내가 아무리 얘기를 해도 듣지 않았으므로 기계를 회수해오고 계약금을 돌려 주게 되었다.


그 뒤 삼 개월이 흐르고 이버에는 다른 곳으로 납품을 하게 되었다.

  기계의 출력이 약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가장 핵심부분인 특고압 도란스를 새로 제작하여 교출하여 오늘 테스트를 마쳤다.



2. 그런데 진공관이 없었다.

  한 개가 남아 있었던 것같았는데...

  그래서 아산의 ** 이라는 곳에 전화를 해서 혹시 그곳에 놓고 오지 않았느냐? 고 물어 보았다.

  전혀 본적이 없다는 대답을 듣고 다시 기억을 더듬어 생각해 본다.

  발안의 D.S 라는 곳에 A/S를 나갔을 때 교체하였던 생각이 났다.


  그 때 반품된 고주파 융착기를 이번에는 '나리' 라는 사람에게 납품을 하게 되었다.

  그는 퇴계원에서 가게를 하다가 그만두고 부인과 이혼한 것같다. 지금은 발안에서 다른 가게를 인수 받아서 운영하다가 기계를 바꾸겠다고 선뜻 제의를 하였고 마침내 임자가 만나서 팔려가게 되었다. 하지만 그 전에 기계의 상태를 변경하였다. 하자가 생겼던 기계지만 '나리'는 크게 염려하지 않았다. 나 또한 그 사람과는 죽마고우처럼 친했다.  서로 속을 아는 처지였다고 할까. 그리고 20년의 세월이 흘렀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29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30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2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6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3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43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12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9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35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11 0
1906 사나운 개 file 文學 2016.06.06 103 0
1905 기계 수리를 하기 위해 secret 文學 2016.06.05 0 0
1904 다시 찾아온 어지럼증 文學 2016.06.02 282 0
1903 잠이 달아난 새벽녁에... 文學 2016.06.02 113 0
1902 직업적인 일 文學 2016.05.31 139 0
1901 일을 망각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일상 文學 2016.05.30 137 0
1900 종합소득세를 냈다. (2) 文學 2016.05.27 2501 0
1899 종합소득세를 냈다. 文學 2016.05.24 192 0
1898 기계 연구로 인한 손실로 인한 타격 文學 2016.05.19 139 0
1897 대구 출장 (105) 文學 2016.05.19 102 0
1896 그 중에 그대를 만나. file 文學 2016.05.12 275 0
1895 소파 의자가 넘어지면서 등을 다치고... 文學 2016.05.06 154 0
1894 끝 없이 일어나는 혼란과 번민 중에... 文學 2016.05.04 120 0
1893 J 건물에 세를 놓았다. 文學 2016.05.03 160 0
1892 옷 순을 먹으면서... 文學 2016.04.27 155 0
1891 책을 만들기 위해 최적화 한 사람 文學 2016.04.26 170 0
1890 일요일 출장 文學 2016.04.25 217 0
1889 시간 활용에 대해서... 文學 2016.04.20 194 0
1888 김포 출장 20160418 secret 文學 2016.04.18 0 0
1887 심각한 위기로 받아 들여야만 한다. 文學 2016.04.15 128 0
1886 생각 모음 (178) secret 文學 2016.04.15 239 0
1885 아침에 대전광역시로 출장을 나갔다. 文學 2016.04.13 327 0
1884 봄 소식 文學 2016.04.12 302 0
1883 J 건물에 새로 세를 들어오는 사람들 file 文學 2016.04.10 162 0
1882 밴드에서 글을 쓰고 이곳으로 옮긴다. 文學 2016.04.10 208 0
1881 감기 증상 file 文學 2016.04.09 117 0
1880 천막을 치는 야간 작업 文學 2016.04.09 197 0
1879 대전 중촌동의 A 라는 곳에서... 文學 2016.04.07 421 0
1878 글을 쓰고 올릴 때... 文學 2016.04.02 127 0
1877 은행 빚을 연기하다. 文學 2016.04.02 219 0
1876 안동역에서... 오라버니 노래 가사 文學 2016.03.31 1275 0
1875 날아가는 오리 2편의 중간 부분 수정 요함 file 文學 2016.03.31 243 0
1874 1. 갈림길에서.. 文學 2016.03.30 110 0
1873 봄이 곁에 다가와서 놀란다. 文學 2016.03.30 228 0
1872 너희들이 탁구 동호회 리그전을 알아? 文學 2016.03.25 104 0
1871 PC용 밴드 버전 (2) 구글 크롬 설치 file 文學 2016.03.24 1917 0
1870 밴드에서... (3) [3] 文學 2016.03.23 232 0
1869 체육관 탁구를 치는 날 文學 2016.03.23 275 0
1868 화목 보일러 file 文學 2016.03.23 298 0
1867 봄기운이 완연한 일요일 文學 2016.03.20 146 0
1866 '아, 제주도여' 에 대한 구상 (3) file 文學 2016.03.19 217 0
1865 '아, 제주도여' 에 대한 구상 (2) [1] 文學 2016.03.19 133 0
1864 '아, 제주도여!' 에 관한 생각 secret 文學 2016.03.19 147 0
1863 분산된 시간 文學 2016.03.19 125 0
1862 체중이 줄었다. 文學 2016.03.18 128 0
1861 변화 文學 2016.03.18 136 0
1860 생각 모음 (175) 文學 2016.03.17 144 0
1859 중고 기계의 수리와 납품 文學 2016.03.16 471 0
1858 사진 file 文學 2016.03.16 118 0
1857 생일 file 文學 2016.03.14 13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