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이사를 한 곳에서...

2016.02.07 09:17

文學 조회 수:255

1. 이사를 한 곳.


J라는 건물에서의 첫 날 밤.

모든 환경이 바뀐 상태. 한 마디로 분위기, 시설, 건물, 느낌이 모두 새롭고 신선하기만 한데 마음은 한 구석에 옛 것을 그리워하는 변화에 대한 거부 반응이 났다. 


내 것이 아니라는 생각.

꿈만 같은 느낌.

하지만 살을 꼬집어 보면 아픈 것이 현실이다.

엄연히 내게 새롭게 부각된 새 시설, 새 환경, 새 분위기가 낫설기만 한데, 명절에는 이곳 J 건물에서 지내려고 이것 저것 짐을 싸서 옮겼다. 어짜피 이제부터는 이곳에서 잠을 자고 출근을 하여야만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는 말처럼 이미 이사를 와야겠다고 결심을 했으면 실행에 옮기는 게 나을테니까!


 불과 500여미터 남짓한 거리지만 예전처럼 밥을 먹고 내려가는 편리한 생활은 이제 안녕을 고하여야만 할까 보다. 


2. 2월 7일 일요일. 구정 하루 전이다. 어젯밤에는 J 건물에서 아내와 함께 잤다. 아들이 와서 지내기로 했고 동창 모임이 있다고 저녁 9시쯤에 나갔다가 밤 늦게 들어 와서 잤던 모양이다. 자기 방이라고 만들어 놓은 옥상 계단 밑의 방에서 침대에서 친구와 함께 자고 있었다.

  기름 보일러를 외출로 틀어 놓고 잤었는데 아들이 1시간 예약으로 해 놓고 잤던 모양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일러를 확인해 보니 예약으로 바뀌어져 있었다. 건너방에 설치되어 있는 기름 보일러 콘트롤. 온도를 13도로 맞춰 놓고 나오면서 아들에게 만지지 말라고 당부하고 나왔다. 


3. 바뀐 환경이 아직도 낫설다.

  14만원씩 42만원을 넣은 기름.

  사실 현재로서는 기름이 연료비 중에 가장 저렴했다. 하지만 언제 인상될지 모르는 기름 값은 늘 유동적이었다. 어느 때는 너무 비쌌기 때문에 화목보일러를 설치하여 지금까지 버텨오지 않았던가!

  이곳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 화목보일러를 당분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공장이 이전을 오지 않았으므로 그렇게 할 수 없었다.

  그러므로 당분간은 기름을 사용하게 될 것이고 유류비가 지출될 터였다. 다만 저렴한 기름 값으로 인하여 한시름 나은 편이지만 공장이 이사를 오게 되면 화목 보일러를 땔 것이다. 보일러는 더 보완을 하겠지만...


4. 어찌하여 J 건물을 구입하여 돈이 더 나가게 되었는지 그건 아내에게 물어 볼 일이었다. 하지만 나는 수궁을 하고 이미 따르기로 작정을 하였었다.


  그렇지만 양 쪽에서 유지하기 위해 돈이 더 충당되어야만 할 것이고 이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계소하여 J 건물에 세를 놓으려고 하는 것이지만 이 곳 본 건물을 사용할 수 있는 게 앞으로 얼마나 더 남아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터였다.  

4. ㅜ 어전ㅅ 어문간 너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5 0
1877 천막을 치는 야간 작업 文學 2016.04.09 194 0
1876 대전 중촌동의 A 라는 곳에서... 文學 2016.04.07 421 0
1875 글을 쓰고 올릴 때... 文學 2016.04.02 127 0
1874 은행 빚을 연기하다. 文學 2016.04.02 219 0
1873 안동역에서... 오라버니 노래 가사 文學 2016.03.31 1275 0
1872 날아가는 오리 2편의 중간 부분 수정 요함 file 文學 2016.03.31 242 0
1871 1. 갈림길에서.. 文學 2016.03.30 110 0
1870 봄이 곁에 다가와서 놀란다. 文學 2016.03.30 228 0
1869 너희들이 탁구 동호회 리그전을 알아? 文學 2016.03.25 104 0
1868 PC용 밴드 버전 (2) 구글 크롬 설치 file 文學 2016.03.24 1915 0
1867 밴드에서... (3) [3] 文學 2016.03.23 230 0
1866 체육관 탁구를 치는 날 文學 2016.03.23 274 0
1865 화목 보일러 file 文學 2016.03.23 295 0
1864 2010년도의 기억 文學 2016.03.14 131 0
1863 봄기운이 완연한 일요일 文學 2016.03.20 143 0
1862 '아, 제주도여' 에 대한 구상 (3) file 文學 2016.03.19 217 0
1861 '아, 제주도여' 에 대한 구상 (2) [1] 文學 2016.03.19 133 0
1860 '아, 제주도여!' 에 관한 생각 secret 文學 2016.03.19 147 0
1859 분산된 시간 文學 2016.03.19 124 0
1858 체중이 줄었다. 文學 2016.03.18 128 0
1857 변화 文學 2016.03.18 136 0
1856 생각 모음 (175) 文學 2016.03.17 142 0
1855 중고 기계의 수리와 납품 文學 2016.03.16 469 0
1854 사진 file 文學 2016.03.16 116 0
1853 생일 file 文學 2016.03.14 129 0
1852 모든 걸 기계 납품 이후로 미루다. 文學 2016.03.14 134 0
1851 운동의 필요성에 대한 견해 文學 2016.03.14 174 0
1850 밴드가 무언고? file 文學 2016.03.13 257 0
1849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이 막혀 있었다. 文學 2016.03.12 150 0
1848 밴드 PC 버전... 文學 2016.03.12 2054 0
1847 운동의 필요성에 대한 견지 文學 2016.03.11 210 0
1846 밴드에서... secret 文學 2016.03.10 0 0
1845 금영 노래방 기계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16.03.09 763 0
1844 개가 나가서 들어오지 않는다. file 文學 2016.03.08 330 0
1843 탁구 동호회에 탁구를 치러 가면서... secret 文學 2016.03.06 97 0
1842 세 번째 이야기 文學 2016.03.06 112 0
1841 어렵고 힘들지만 그런 과정에서 견딜 수 있는 여자가 필요했다. 文學 2016.03.06 291 0
1840 비오고 우중충한 토요일 文學 2016.03.06 85 0
1839 야간 잔업을 하면서...(2) 文學 2016.03.06 141 0
1838 文學 2016.03.05 199 0
1837 생각 모음 (172) 文學 2016.03.04 173 0
1836 머리숱이 빠져서 늙어 보인다. 文學 2016.03.03 296 0
1835 기계 제작이 늦어지는 이유 文學 2016.03.02 120 0
1834 사진 한 장으로 글을 쓸 수 있었다. secret 文學 2016.03.01 138 0
1833 청북 출장 (2) 文學 2016.02.29 162 0
1832 모든 게 돈과 연관되어 있다는 생각 文學 2016.02.28 214 0
1831 진짜와 가짜 생활 文學 2016.02.28 136 0
1830 고속도로 1톤 화물차 차선 위반 file 文學 2016.02.24 175 0
1829 청북 출장 file 文學 2016.02.24 281 0
1828 내일 나가는 기계 文學 2016.02.22 118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