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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지하실의 노래방 기계

2015.12.28 10:15

文學 조회 수:211

1. 2015년 12월 26일 망년회를 한다고 J 건물을 지하실에서 여섯 사람이 모였다.

  세 가족들이...

  S부부, Y부부, 그리고 나와 아내 그렇게 여섯 명이었다.


  20만원을 계돈으로 꺽어서 고기와 반찬등을 구입하느라고 오후 부터는 아내가 분주했었다.

  그렇게 마련한 신탁은 풍성하다.


  저녁 식사 후에 오후 8시부터 새벽 1시까지 노래방 기계를 틀어 놓고 놀았다.

  결혼 전에 집 앞에서 키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던 생각. 노래가 좋아서 그렇게 흥겹게 부르곤 하던 중에 가수의 꿈을 키우기도 했었다. 그런 노래가 지금은 어느새 중연인이 되어 고음으로 부르면서도 그 생각은 버리지 못한다. 

  내가 부르는 노래는 주로 여자가 부르는 높은 음자리였다. 너무 높아서 올라가지 않는 노래도 있었다. 그렇게 소리를 내야만 기분이 풀린다. 한껏 부르는 시도가 오랫 동안 묶어 두웠던 내 발성을 다시 살려 내는 것같다. 그것이 그동안의 쌓였던 괴롭고 불편한 심기를 모두 풀어 버리기라도 하려는 듯이...


2. 이 곳 지하실에 1층에 세 들어 사는 XX 에서 함께 숙사로 쓰기로 하고 방 두 카을 세를 들였었는데 A라는 사람이 그곳에 기거하면서 가끔씩 잠을 자는 것같았는데 갑자기 어제는 전화가 와서 받아 보니 집에 살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1달은 쓰는 것같았으면 벽지는 왜 발라 주워야 했던가!

  서로간에 불미스러운 일이었다.

  하지만 그 쪽에서 일방적인 통보였고..

  우리는 그것을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받아 들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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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