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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며느리의 임신 소식

2022.05.08 09:23

文學 조회 수:136

1. 어제공장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밤 10시. 어둠이 내려서 캄캄한 밤 하늘에 자전거를 타고 500미터 거리를 가는 동안 추운 한기가 뒤 덮여 싸늘한 느낌마저 듭니다. 낮에는 덥고 밤에는 싸늘한 기온 차가 이상하게 피부로 느껴지네요. 무척 찬 공기지만 그나마 견딜 수 있었다. 짧은 시간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므로 내복과 외투를 입고 있지 않아서 추위에 민감해져 있었던 것이지요. 그러나 낮에는 무더워서 옷을 벗어 놓을 판입니다. 그래서 벗어 놓은 내복과 잠바를 입고 있지 않아서 춥게 느껴집니다. 2. 어제 오후 5시에는 아들과 며느리가 와서 8개월 되었다는 임신 소식을 전해 줬습니다. 아무래도 두 달 전, 일이 떠 올랐습니다. 그 당시 내가 간절하게 며느리 임신을 갖고 싶던 때 같았습니다. 그 때, 그림을 그리다가 나도 모르게 애를 밴 여자를 그렸었지요. 


일기(日記)_new - 그림 그리는 연습 (2) *** (munhag.com)


  1. 어제 오후 5시에 아들 내외가 왔다 갔다. 

  어버이 날 하루 전이다. 그래서 기쁜 소식을 전해 준다고 공장에 찾아와서 한다는 얘기가 대뜸 임신 소식이다. 

  무엇보다 결혼 후 2년이 되었지만 임신이 되지 않는다고 걱정하고 있던 차였는데...

  불현듯이 결혼한 지 3년의 기간(햇수로)이 지나가는 데 며느리에게 임신이 되지 않는 이유가 아들이 헬스장에 다니면서 먹는 <근육 나오는 약품>의 부작용으로 정자의 양이 부족하여 그런 것이라는 추측을 하였었다. 그래서 늘 아들에게 그 얘기를 주지하고 있던 게 막상 근거가 없는 게 아니었고 판단해 왔었다. 

  그런데 임신을 하지 않는 게 안타까웠고 그것이 크게 인식되었다는 사실로 인하여 우연의 일치였지만 걱정이 현실로 다가왔고 마침내 곪아 터지고 만 것이다. 


  젠장! 

  환장!

  우라질...


  탁구장에 관계되는 단체 카톡방에 밤 11시에 우연히 그 내용을 쓸게 뭐람...


  2. 우연히지만 그 당시 내 기분은 절망에 빠진 듯 싶었다. 그래서 그런 행동을 보였다는 사실은 뜻하지 않았던 결과로 이상한 기분에 사로 잡힌 것은 결과적으로 커다란 슬픔이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그 때 며느리가 임신하지 않았나? 싶었다. 


  내가 그처럼 절망에 사로 잡혀 있던 그 시각에... 임신이 된 것이라면? 


    그 사건에 대하여 나 자신도 모르는 우연이 가장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건 어쩌면 당연했다. 그렇게 나도 모르게 절망감에 사로 잡혀 있다가 그림을 그린게 우연하게 일치하였을 것이라는 계산을 해 본다. 그처럼 절망적인 순간에 피어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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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