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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4차 코로나 예방 접종 (2)

2022.04.26 23:15

文學 조회 수:106

어제 4차 코로나 예방 접종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이틀 째, 계속 몸이 피곤하고 잠이 와서 점심 식사 후와 저녁 식사 후에 잠을 자게 됩니다. 그리고 오후 8시에서 10시까지 공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가 퇴원하였지요. 지금 같아서는 도무지 몸 상태가 무겁고 피로감으로 인하여 무기력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무리하게 작업을 하지 않으려고 조심합니다. 과로하게 되면 근육이 경직되어서 힘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예방 접종을 맞고 그날 저녁 탁구장에 갔다가 몸에 무리가 가서 끙끙 앓았던 1차 예방접종 때는 온 몸이 불덩이가 된 것처럼 밤새 시달렸었지요.그러나 지금은 피로하지 않게 조심합니다. 어제는 예방접종을 맞은 첫 날이었지만 전혀 아프지 않다가 밤부터 시작된 통증으로 결국에는 오늘 아침도 피로가 누적된 듯 심각한 증상에 시달렸었지만 밤 11시가 된 현재는 한결 좋아 졌습니다. 


  6. 오늘은 아침에 이슬비가 내렸다. 

  밤새 그렇게 비가 쏟아졌었고 어젯밤에 10시에 퇴근한 이후 오늘 아침까지 비가 그치지 않았다. 아침에는 야외 변소를 버리기 위해서 전화조 청소대행업소에서 전과가 왔는데 프라스틱 변통에 물을 위에까지 체워 달라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마당에 수도꼭지 에서 물 호수를 끌어다가 물을 가득 체워 놓고 이번에는 <2인용 소파> 4개를 쓰레기를 버리는 장소로 옮기고 폐기물 신고를 하여 (1개 4,000원 씩 4개 16,000원) 신고필 딱지를 붙였다. 


  7. 그리고 공장에 출근하였지만 점심 시간이 가까워서 점심을 먹고 <4차 코로나 예방접종> 휴유증으로 체온이 높아지고 머리가 지끈 거리면서 아팠으므로 낮잠을 잤다. 오후 2시에 깨었으나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아내와 기계 제작에 필요한 뚜껑과 잔넬을 재단한 뒤 오후 4시에 치과에 갔으나 진료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되돌아 왔다.


  '가는 날이 장날이어서 복잡하기만 하고 용무를 보지 못하고 되돌아 오는 경우였다.'

  치통이 며칠 째 극심해서 자전거를 타고 1km 근교의 옥천 시내 치과 병원에 문을 열었지만 진료가 끝났다는 말을 듣는다.

  "오늘 진료가 끝났습니다!"

  "벌써요? 아직 네시 반인데..."

  "의사 선생님이 용무가 있다고 나가셔서 어쩔 수 없습니다."

  '할 수 없지요. 뭐..."

  근처에 다른 치과 병원이 몇 군대 있었지만 내가 찾아 가는 곳은 한 군대였다. 이곳은 임플란트 시술도 하지 않아서 점점 사람들이 뜸해지는 치과였다. 그러다보니 병원 내의 기계와 실내 장식이 낡고 때가 묻어서 운영이 어렵게 보였었다. 아내가 대뜸 하는 말이,

  "** 치과 없어진 것 같던에요?"

  "그래! 결국 그렇게 되었어?"
  "그 옆에 다른 치과가 아마 그 치과가 이전한 곳일거예요"

  병원의 간판이 비슷했다. 그렇지만 아내가 얘기한 곳으로 찾아 갔지만 전혀 다른 곳이었다. 그래서 다시 되돌아 나왔었다.

  "여기가 ** 치과 아닌가요?"

  "아닌데요! 저희는 **-1 치과입니다만..."

  "그럼, ** 치과가 이사한 곳은 어디인가요?"

  "이사요? 그 얘긴 금시 초문입니다. 그런 얘기는 없었고... 그 전에 있던 우체국 옆에 그대로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요? 제가 잘 못 찾아 왔나 보네요!"

  그렇게 앞서 다른 치과를 찾아 갔다가 전혀 다른 사람들이여서 되돌아 나왔고 두 번째로 찾아 간 곳은 이미 진료가 끝났다고 한다. 


  8. 여기서 다시 지료를 앞에 찾아 갔던 곳으로 가면 될텐데 나는 그러지 않고 내일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되돌아 섰었다. 왜 그랬을까? 내가 전부터 찾아 가는 단골 치과는 의사가 남자였다. 어금니를 뽑는데 전혀 두려움이 없었던 게 가장 인상에 남는다. 그렇지만 다른 치과 중 한 곳은 여성이 의사인 곳이다. 그곳에서 어금니를 빼지 못하고 힘에 붙여 하던 걸 보면서 결국 남자가 의사인 곳으로 진료를 보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그곳만 찾았었다. 


  9. 치과를 갔다가 치료도 못하고 되돌아 온 뒤, 저녁을 먹고 나서 다시 잠에 빠져 버렸다. 그러다가 친구인 박 씨의 전화를 받고서 깼다. 

  "탁구장인데 사람들이 없네!"

  뜬 금 없이 탁구장이라고 다짜고짜 말하는 그에게 나는 일침을 가했다.

  "코로나가 끝나지 않아서 아직 회원들이 많지 않아서 그래! 그런데 무슨 바람이 불어서 탁구자에 갔어? 그 전에는 탁구장에 가자고 해도 들은 척도 하지 않더니..."

  "그래서 모처럼 탁구를 치려고 왔는데 아무도 없잖아! 김 씨가 나온다고 했는데 아직 오지 않았고..."

  "그럼, 기다려 봐! 나도 그에게 전화를 하고 탁구장에서 나가곤 했는데 약속은 지치는 사람이야!"

  "그런데 오늘 탁구 치러 안 와?"
  "음, 어제 코로나 4차 예방접종을 맞아서... 무리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못 가겠어!"

  우리는 셋이서 서로 전화를 하면서 탁구를 치러 나가곤 했었다. 그런데 전혀 탁구를 칠 수 없다고 그 전에는 버티기만 하던 발 씨였는데 갑자기 탁구장이라고 해서 조금은 낫설다.


  그동안 1년을 함께 탁구를 친 기억이 없었다. 늘 변명만 늘어 놓고 빠졌으므로 아예 빼 놓았었는데 불쑥 탁구장이라고 하니 불편할 수 밖에 없었다. 거부감이 들지만 예방접종만 맞지 않았다면 군립 탁구장인 체육센타로 달려 갔을 테지만 지금은 그럴 기분이 아니었다.

  "김 씨를 조금 기다렸다가 함께 치도록 해! 난 다음에 갈께!"

  "그래!"

  "탈칵!"

  전화를 끊었지만 막상 서운한 느낌은 어쩔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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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