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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그와 나의 차이점 (8)

2022.04.16 21:43

文學 조회 수:134

  18. 토요일인 오늘 오후 3시에는 체육센타 내부에 위치란 다목적실로 탁구를 치러 갔습니다. 오늘 원래는 대전으로 Song 씨와 약속을 해 두웠지만 모임이 있다고 하여 황씨를 전화를 하여 옥천에서 탁구를 치게 된 것이지요. 

  "탁구를 치러 누구와 가느냐?"가 중요한 이유는 그만큼 상대가 있어야 같이 칠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그렇지 않고 막연히 탁구장에 가게 되면 상대를 해 주지 않는 그들에게 쳐주지도 않고 외면을 받게 되어서 불쾌감을 갖게 되어서 차라리 가지 않은 것보다 못한 경우가 발생하게 되지요. 이것이 대전으로 갔을 때는 덜하지만 옥천에서는 단체에 속하지 않을 경우에는 외면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발생하였고 그로 인해서 실망만을 얻게 되다보니 아예 약속을 하지 않고서는 탁구장에 나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A 라는 탁구장을 탈퇴한 뒤에 고민을 많이 했었던 이유가 코로나 이후 탁구장이 많이 바뀌었다는 점으로 혼란을 가져왔던 것이 너무도 부담스어웠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체육센타에 나갔다가 칠 사람이 없어서 되돌아 오는 경우가 발생하고 몇 사람 나와 있는데 그들 나름대로 약속을 하고 나와서 치다보니 다른 사람은 끼우지도 않았던 것이지요. 그래서 실망만 연속하다가 한가지 묘안을 생각해 낸 것이 황 씨에세 전화를 하여 같은 시간에 체육센타에 나와서 함께 탁구를 치는 게 유리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저녁이 아닌 오후 3시였고 6시에 나와서 집에 돌아와 저녁을 먹은 뒤에 다시 공장으로 출근하여 야간 작업을 하게 되는 것을 선탠하였습니다.


  19. 나와 이웃인 S 씨가 탁구장에 함께 다니게 되면 좋겠지만 그는 예전에 배드민트를 치다가 그만 둔 뒤에 전혀 동호회 모임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배드멘트를 치지 않고 탁구를 나와 치는 게 어떻겠어!"

  그렇게 조언을 한 뒤 탁구를 치라고 했지만 몇 번 다니다가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당뇨병으로 한 쪽 눈이 촛점이 맞지 않아서... 너무 나빠져서 공을 맞출 수가 없어!" 라고 했지만 기실 그것은 핑게였고 방 안에서 누워서 T.V 를 보는 거실의 이불 속이었습니다. 그곳에서 하루 종일 먹고자고 하다가 당뇨병이 걸린 것도 모르고 지금까지도 그런 게으른 모습으로 일관하였기 때문이라는 게 정론이었습니다. 그가 운동을 하기 위해서 나처럼 물불을 가리지 않고 달려 들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로 내게는 비교가 됩니다. 한 때는 그도 배드멘트를 지성같이 다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모습에 감동을 하여 나도 나름대로 하고 싶은 탁구를 치게 된 것이지요.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배드멘트를 치러 다니지 않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황당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기력이 떨어져서 무리하게 치게 되고 함께 치는 사람들 중에 비기싫은 사람이 있어서 배드멘트가 치기 싫다는 것이었습니다.


  20. 그 뒤, 그와 나는 많은 점에서 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배드멘트를 치러 다닐 때는 체력이 매우 좋았었는데 그마저 하지 않게 되면서 당뇨병이 악화되어 부작용이 속출하였던 것이지요. 그리고 지금은 개인사업인 굴삭기 개인사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몸 상태가 나빠져서 전복사고까지 계속 발생하는 바람에 가족들이 만류하여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공근로에 지원하여 다니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마저 하지 않는다면 더욱 건강이 악화될 것이 뻔했고 세 명의 자식들이 군청 홈페이지에 공공근로 공고가 나오면 그를 대신하여 지원서류를 만들어서 제출하기까지 하여 면접을 보게 되었고 근근히 버티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당뇨병이 심해져서 혈당이 높아서 졸도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2년전에 119 구급차에 실려서 두 번 전도 충남대학병원에 응급실로 실려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처방을 받은 뒤로는 계속하여 처방전을 받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통원 치료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상태가 나빠서 의사는 혈액투석을 권했지만 그는 공공근로를 다닐 수 없게 딘다는 이유로 거절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21. 오늘 황 씨와 탁구장에 가서 오후 3시부터 탁구를 치게 된 건 6일만에 처음이다. 그가 아파트 경비일을 하는 데 6일에 한 번씩 로테이션으로 주 야의 근무가 바뀐다고 했으므로 약간 근무를 했기 때문에 탁구를 칠 수 없다고 해서 나도 그렇게 한 것이다. 오늘부터 다시 6일 동안 탁구를 칠 수 있었지만 내일까지만 그렇게 하고 다른 날은 탁구를 칠 수 없었다. 토요일과 일요일만 그렇게 할 수 있다는 내 조건과 맞지 않아서다. 그는 낮 시간에 탁구를 치려고 했지만 내가 평일 날에는 공장에서 기계제작 이을 하여야 했으므로 그렇게 할 수 없어서다.


  오늘 토요일은 오후 3시에 탁구장에 나왔다. 그래서 둘이서 오봇하게 3시간을 탁구를 칠 수 있었고... 탁구를 치러 가기 전에 점심을 오후 1시에 먹게 된다. 이번에 제작하는 대구에 납품할 NC 기계의 해드 부분을 가공하다가 선반머싱에 물려 있는 제품을 늦게까지 작업했었다. 그리고 점심을 오후 1시 반에 먹고 나니 2시였다. 30분 뒤에는 작업을 끝내고 탁구장에 갈 준비를 해야만 한다는 압박감으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기계에 걸어 놓은 상태에서 마무리를 못 짓고 그만 탁구장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오후 6시 30분에 집에 돌아왔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다시 공장에 출근하여 낮에 작업한 걸어 놓은 기계의 부품을 가공하게 된다. 


  낮에는 탁구장에 가고 밤에는 다시 출근하여 마루리 작업을 하게 되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일정르 변경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황 씨의 일정에 맞추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한 것이다. 내일도 또한 그렇게 하자고 그와 약속을 한 뒤 탁구장을 나왔었다. 


  탁구를 치는 동안 온 몸에 희열이 솟구친다. 그와 나는 단짝이었다.  이렇게 함께 탁구를 치게 되면 굉장히 실력이 늘 것 같았다. 그런데 평일에는 그렇게 일정을 변경할 수 없었다. 내가 그와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 낮 3시에 탁구장에 갈 수 없다는 사실로 가로 막힌 장애를 극복하지 못하게 되는 이유는 내가 일하는 시간을 탁구치는 시간으로 양보할 수 없어서였다. 지금의 나이에 이제는 직업을 내려 놓을 때도 되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게 무엇보다 아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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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