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거래처의 기계가 고장이 나게 되면 출장을 나가게 된다.

2022.02.17 09:01

文學 조회 수:76

날씨가 영하로 다시 내려갔다는 것을 실감나는 경치를 창밖으로 감상합니다. 아침마다 볼 수 있는 풍경이지요. 바로 집 앞의 하천에 얼은 붙은 얼음이 내린 눈에 투영하여 하얗게 빛을 냅니다. 어제는 오후 9시에 대전에서 밀양으로 출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곤 11시가 조금 넘어서 목적지인 D.S 라는 공장에 도착하였고 본격적으로 기계의 고장난 부분을 찾아내게 되었지요. 연 3일째 기계를 세워 놓고 있었다는 현장에서는 작업자가 장황한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장의 부분은 모타가 아닌 전기선의 단락이었고...

1. 어제는 밀양으로 출장을 나갔다 왔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집에서 정상적인 하루를 맞이한다. 날씨가 영하로 다시 내려갔다는 것을 실감나는 건 창밖의 하천 풍경이다. 하천을 바라보면 그 날의 날씨를 알 수 있었으니까. 오늘 아침에는 대단히 차가운 풍경이다. 꽁꽁 얼어 버린 하천에 눈이 내렸던 것이 그대로 쌓이고 박혀 버렸으므로 새하얗다. 3일 전만 해도 전혀 얼음을 볼 수 없었던 물빛이 꽁꽁 얼어 버렸다.

이렇게 얼은 날씨는 심리적으로 불안하다. 날씨가 춥게 되면 마음도 같이 추워진다. 오늘 아침에는 출근을 하지 않고 아내와 함께 안과에 갔다와야만 했다. 대전 둔산동의 백내장과 라식을 함께 하여 한 쪽당 500만원의 돈을 들인 뒤, 보험회사에서 보장받은 돈으로 빚을 갚은 우연찮은 상황을 석연치 않게 생각하였지만 보험을 넣어 둔 것만 해도 대견하다는 걸 짐작하게 할 수 있는 건 그만큼 재주가 있어서겠지 짐작은 할 수 있다.

"보험을 들지 않았으면 그렇게 큰 수술을 할 엄두도 나지 않았을 거에요!"

아내가 자화자찬으로 말했었다.

천 만원의 안과 수술을 하고 그것을 다시 보험금으로 받았는데 천 백만원이라고 했다. 그 돈을 내가 빚을 갚는데 썼었다. 참으로 아이러니 한 일이다. 백내장 수수를 하면서 자비를 하나도 쓰지 않을수도 있다는 사실이...

2. 그리고 이제는 일주일에 한 번씩 통원치료를 받는데 오늘이 바로 그 날이다. 어제 하루 종일 밀양으로 출장을 나갔다가 오후 6시에 공장으로 돌아 왔었다. 그리곤 날씨가 추워서 바로 퇴근을 했고...

편집 작업중인 <코로나19와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의 내용이 전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오늘도 아내를 병원에 데리고 가야하므로 오전은 공칠 것이다.

또한 하고 있는 기계제작 일이 걸려 있었고, 집에 하천부지 때문에 울타리를 치는 문제도 그렇괴... 이래 저래 다시 연기되는 게 아닌지 불편하지만 어떨 것인가! 항상 그래 왔듯이 내가 가장 필요한 건 돈이 었고 돈이 되지 못하는 책을 출간하는 건 오히려 그 반대였으므로 다시 연기하게 되면 그렇게 할 수 밖에 별 도리가 없지 않은가!

3. 먼저 병원에 갔을 때는 노트북 컴퓨터를 갖고 가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갖고 가려고 한다.

그래서 안과 병원의 대기실에서 아내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 글을 편집하게 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이 방법을 통해서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그만큼 단단하게 준비를 할 수 밖에 없다는 게 지금으로서는 최선책인데... 그 방법에 있어서 평소에 늘 노트북을 충전시켜야한다는 게 우선되어야만 했다. 그리고 글을 수정하는 건 USB 메모리에 저장을 하고 그것을 몸에 지니고 다녀야만 한다는 게 원측과도 같았다. 물론 이 방법을 고집하는 건 내 주관적인 방법이었다.

이 게시물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33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33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24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83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48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28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007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92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31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25
5570	걷기 운동 중에...(7)	文學	2011.05.04	5222
5569	어버이 날 하루 전 날	文學	2011.05.09	4795
5568	어버이 날 하루 전 날 (2)	文學	2011.05.09	4667
5567	작업을 하기 힘든다.	文學	2011.05.10	5106
5566	외삼촌의 식당은 근처의 다른 한우촌과 연관되어 성업 중이었다.	文學	2011.05.10	5454
5565	고압파이프로 지관 샤프트를 가공하여 고주파 표면 열처리를 하였다.	文學	2011.05.25	6297
5564	기계의 페인트 칠을 끝내고... (7)	文學	2011.05.26	4437
5563	상념의 바다	文學	2011.05.27	4674
5562	2011년 5월 31일 월요일	文學	2011.06.03	4404
5561	걷기 운동과 글을 쓰는 시간	文學	2011.06.03	4792
5560	밀양에서... (9)	文學	2011.06.06	3957
5559	삼성보험에서 대출 받은 돈을 갚다.	文學	2011.06.09	5757
5558	옥션에서 이번에 구입한 물품 목록들	文學	2011.06.15	4152
5557	갑자기 두 대의 기계 주문이 들어오다니...	文學	2011.06.20	4486
5556	어제 저녁 무렵에는 Queen 기계를 사용했다.	文學	2011.06.25	4765
5555	서울 출장 (132)	文學	2011.06.29	3908
5554	오늘은 무척 상쾌하다.	文學	2011.06.30	4956
5553	어제는 밤 11시까지 기계 만드는 일을 하였다.	文學	2011.07.04	4612
5552	밤 11시에 걷기 운동을 나섭니다. .	文學	2011.07.06	4809
5551	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을 보면서...	文學	2011.07.09	4401
5550	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을 보면서... (2)	文學	2011.07.09	4639
5549	어제는 192mm장마비가 내렸다.	文學	2011.07.11	4560
5548	분양한 개에 대하여...	文學	2011.07.13	4893
5547	부가세를 납부하다.	文學	2011.07.17	4032
5546	화장실에서 빚 바랜 책을 한 권 읽는다.	文學	2011.07.19	5000
5545	NC 기계를 갑자기 3 대나 주문 받았다.	文學	2011.07.20	4680
5544	개 한마리와 밤 열시에 걷기 운동을 나가면서...	文學	2011.07.25	4702
5543	삶의 의미란? ( 생각 모음 124 )	文學	2011.08.01	5227
5542	오늘 하루 2011년 8월 4일 밤 11시 이후...	文學	2011.08.06	4895
5541	2011년 8월 6일 하루	文學	2011.08.07	4308
5540	부산출장 (139)	文學	2011.08.10	5615
5539	맨발로 걷기 운동을 하면 좋은 이유	文學	2011.08.11	4892
5538	2011년 8월 11일	文學	2011.08.13	3926
5537	성공과 실패에 대하여...	文學	2011.08.13	4369
5536	2011년 8월 12일 일요일	文學	2011.08.14	4814
5535	2011년 8월 16일 화요일	文學	2011.08.16	4373
5534	사무실의 책상 위에 노트북 컴퓨터를 켜놓았다.	文學	2011.08.18	4451
5533	사무실의 책상 위에 노트북 컴퓨터를 켜놓았다. (2)	文學	2011.08.22	5063
5532	2011년 8월 17일 수요일	文學	2011.08.22	4356
5531	2011년 8월 19일	文學	2011.08.22	4608
5530	2011년 8월 20일 토요일-제 엄마가 신영화학이라는 공장에서 밤새워 일을 하고	文學	2011.08.22	4552
5529	2011년 8월 21일 일요일- 묫자리를 찾아 간 것	文學	2011.08.22	5038
5528	2011년 8월 22일-어지럼증에 대하여...	文學	2011.08.22	4895
5527	모든게 과정이 중요하다	文學	2011.08.22	4601
5526	남편이 죽은 청주 C.B 라는 공장	文學	2011.08.22	5400
5525	기술적인 문제	文學	2011.08.24	4197
5524	이틀전에는...	文學	2011.08.26	4534
5523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받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밟는다.	文學	2011.08.29	4870
5522	결국 중고 기계를 회수해 오기로 했다.	文學	2011.09.01	4906
5521	어제는 양산 J.I 에서 중고 기계를 회수해 왔다.	文學	2011.09.03	4589

첫 페이지 3 4 5 6 7 8 9 10 11 12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

거래처의 기계가 고장이 나게 되면 출장을 나가게 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