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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생각 모음 (120)

2022.01.30 12:29

文學 조회 수:108

  1. 어제 오후 4시 30분에 탁구장에 가게 된다. H와 약속을 했었으므로 일찍 출발을 하여 4시 10분에 집을 나서게 된 것이다. 그런데 탁구장에는 벌써 일곱 사람이나 나와 있었다. 그 중에 4명은 토요일에 한 팀을 이루면서 약속을 한 듯 매번 똑같이 모음을 갖는 듯 했다. 이들은 입구에서 왼 쪽편의 탁구대를 점유한 상태였다. 오른 쪽에는 두 사람이 또한 늘 일찍 토요일만 나와서 함께 탁구를 치는 데 그들 또한 그 탁구대를 찾이한 상태다. 내가 H 와 탁구를 칠 수 있는 탁구대가 없었으므로 레슨을 받는 탁구대가 있는 밖에 쪽을 나가서 칠 수 밖에 없었다.

  그곳은 반지하실의 창문이 있는 곳이여서 춥고 싸늘했다. 서브 연습용 왼 쪽에 위치했고 오른 쪽에는 탁구로봇 기계가 있었으며 중앙에는 레슨을 가르치는 복박스와 구루바에 올려 놓은 바구니가 있는 곳이다.

  "밖에 나가서 칠 수 밖에 없는데... 괜찮겠어요?"

  "괜찮지요! 뭐..."

  6일 만에 처음으로 탁구장에 오게된 육체는 몸이 굳은 상태다. 오늘은 워밍업으로 탁구를 치는 게 좋은 듯한데, H는 4일째 매일 나와서 친 상태였고 나와의 경기에서 패배를 하는 건 내 쪽이었다. 그렇지만 컨디션의 난조는 어떻게 할 까. 계속 헛 손질이 나가고 실수가 잦다. 그러다보니 실력이 낮아 진 듯하여 탁구를 치는 내내 기분이 좋지를 않다. 다리를 크게 벌리고 드라이버를 치면서 모션을 크게 해 본다. 처음에는 효과가 좋았는데 나중에는 그것도 소용이 없었다. 계속하여 실수 연발을 하여 다시 기분이 언잖아 진다. 오후 6시부터는 먼저왔던 한 팀을 이루던 4사람이 나가고 두 명의 여성이 입장한다. 그리고 하나 둘 씩 사람이 모이면서 탁구대 두 대는 복식으로 치기 시작했고...


  2. 탁구를 친 다음 날에는 몸 상태가 이상해진다. 물에 물감을 타게 되면 그 색깔로 변하는 것처럼 노랗고 구린 몸으로 노폐물이 쌓인 상태에서 새로운 맑은 물이 들어와 혼합되는 듯 약간의 원기를 얻게 되는 것같은 트낌이 들었다. 그 첫 번째 반응이 성적인 흥분이다. 이것은 건강과 매우 밀접하여 10년전 과로와 운동부족으로 인하여 스트레스에 휩싸였을 당시 성적인 느낌은 거의 제로에 가까웠다고 할 정도로 부부관계가 원만하지 않았던 걸 지표로 삼게 되었다. 남성의 왕성한 욕망은 자신의 건강함을 그대로 아침에 표시하는데 소변을 눟고 나서 다시 잠잠해 지는 것이다. 특히 63세인 내게 있어서 이것은 무척 신경이 쓰이는 건강함의 지표였다. 벌써 15일째 부부관계를 못했는데 그것이 마음에 걸렸다.

  '오늘은 표시를 하여야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어제 탁구를 치고 와서 내 몸이 왕성해진 느낌이 들었다는 점을 증거로 제시한다.

  '오늘을 도장을 찍자!'


  6시 반에 일어나서 소변을 눟고 나서 아내가 가는 안 방에서 눟웠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기미가 없다. 내 것이 시들어 버린 상태였는데 아직도 어제 탁구를 친 피로가 누적이 된 듯했다. 이런 느낌은 막힌 것을 뚫어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어떤 기대감과 같았다. 정기적으로 성적인 육체적인 행위가 늙은 몸에 원기를 불어 넣는다는 의미를 주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침 6시 반에 일어나서 그런 시도는 소용이 없었다. 다시 잠이 들고 난 뒤 9시 30분에 두 번째 시도를 했을 때 성공을 한다.


  젊었을 때의 남성적인 건 폭발하는 활화산과도 같았는데 지금은 전혀 달라졌다. 휴화산처럼 이제는 한 번 뿜어져 나오는 것도 쉽지 않았으니까. 그런데 이렇게 성적인 부분을 무시하면 살 수는 없었다. 우선 육체가 늙고 점점 무감각해져 간다는 소외감이 무서웠다. 두 번째는 쌓이 노패물을 쏱아내고 새롭게 다시 채우기 위해서 남성 호로몬을 갈아 준다는 의미처럼 희망을 갖게 만든다.   

  '완전히 패물이 되었을 정도는 아직 아니구나!'

  그럼으로서 다시 안도를 한다. 그런데 육체적인 이 쾌락의 행위가 얼마나 희망을 주는지를 깨닫게 해 주는 느낌이 있었다.

  "SEX는 100미터 달리기를 하는 효과가 있다." 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렇듯이 쾌감과 함께 새로운 활력소가 깃들기 시작하는 데 이것은 아직 살아있다는 확신과 함께 육체에서 뿜어저 나오는 엔핀의 증거가 온몸을 감싸 안게 된다는 점이었다.


  육체가 갑자기 행복해 진다. 온갖 고민이 빠져 나간다. 사랑이 충만해진다.


  SEX에 관한 것은 내 소설에 있어서 근간이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소재와 사건들이 수없이 뇌리를 스쳐 지나간다. 크고 작은 내 인생의 사건들... 젊어서는 너무도 판단을 못하였는데, 그래서 실수가 많았었다. 그것이 50대까지도 올바르지 않았던 것 같다. 60대 쯤에서야 조금 의욕이 시들해지면서 밖에서 들여다 보는 것처럼 관망하게 되었으며 결국 얼마나 젊었을 때의 한 순간 실수들이 얼마나 부질없는 짓이었나? 를 반성하게 된다. 왜냐하면 너무도 SEX 라는 개념을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하였던 것 같았다. 그것이 신이 내게 준 가장 큰 실수였던 것처럼 아무 여자나 원한다면 집착할 수 있다고 자만하였었다. 그것이 결국 범죄가 되는 것을 올바르게 판단할 수 없었다. 수많은 야동(야한 동영상)들이 그런 것을 부축였는데 그것이 자칫하면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거리를 걷은 수많은 여자들에게 성욕을 느끼는 것같은 착각은 그만큼 넘쳐나는 성적인 욕구불만과 관계가 있었다. 그래서 남성들에게 필요한 것은 여성이었는데 그것이 결혼을 한 뒤에 행복한 부부관계에서 이루워 지는 게 최선책이라는 사실을 그 젊은 시절에는 원망스러운 부분까지 인식될 정도라고 할 정도로 무지했었다. 내게는 가난한 어린 시절이 모든 걸 가로 막고 있었을 정도로 돈을 갖고 있지 못했으니까.


  이것이 지금의 중년인의 눈으로 바라보는 소설적인 소재였다. 내가 자칫하면 범죄자가 될 뻔했던 그 위험 천만했던 SEX 의 순간들이 어쩌면 파멸로 나를 인도했을 수도 있었다는 사실을 지금은 바로 깨닫게 되었을 정도로 그 육체적인 성욕의 벽에 관하여 소설적인 소재는 무궁무진하다고 보아서 늘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었다.


  배움에는 끝이 없었으니까. 오늘도 그 느낌에 갖힌다. 하지만 SEX는 늘 포근하다. 젊은 날과는 비교도 되니 않게 건강을 우선으로 둔 탓이다. 막힌 곳과 막히지 않은 곳의 차이를 안다. 그래서 늘 즐겨하다. 이렇게 그 의미를 되새기는 건 아무래도 젊었을 때의 불같은 욕망이 아직도 내 육체에 깃들어 있는 것을 깨닫게 만들어서다.


  그래서 SEX의 의미가 여성과 남성에게 차별적인 부분이다. 남성들에게 있어서 SEX는 그야말로 막힌 대상이 아니다. 집장촌을 없애고 이 나라를 성범죄의 대상으로 남성들을 몰고가는 짓을 어리석은 실수를 갖게 만드는 몰상식함은 그들(강금실 법무부장관. 그녀가 성매매금지법을 만들었다)의 죄악에 경악을 금지하지 못하게 나를 만들었다. 장차 이 나라의 운명이 젊은 남성들에게 너무도 힘들 것임을 예상하지 않을 수 없었다. 


  3. 우리 집에 닭장에는 일곱 마리의 닭들이 있다. 그 중에 암탉이 여섯 마리다. 그런데 수 탉이 한 마리다. 이 수탉이 여섯 마리의 암탉을 거느리면서 교미를 하는데 그렇게 하는 게 힘이 부치는 모양이다. 왜냐하면 암탉은 젊었고 수탉은 한 해 더 늙었다. 그래도 여섯마리의 암탉을 거느리는 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 모양이다. 사람이 있어도 암탉의 등 위에서 노상 그 짓을 한다. 이것이 바로 동물적인 SEX의 개념이다. 다만 인간에게는 그 짓이 용납되지 않았다. 일부일처제의 법 테두리가 그 다름을 표현하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동물이라는 점은 같았다. 수 탉은 늘 암탉의 등을 노린다. 기회가 있기만 하면 여지없이 올라 타려고 혈안이다. 대힌 수 탉은 자신이 거르닐 암탉을 늘 보호하려 든다. 그리곤 살쾡이와 고양이가 나타나면 제가 먼저 앞에 나선다. 그리고 공격 당하고 죽기까지 한다. 마침내 수탉이 큰 상처를 입웠다. 그리곤 죽었는데 그 뒤로 암탉은 수 탉이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내게 와서 바로 주저 않는 것이다. 내가 그의 뒤에 손가락을 넣는다.


  그 짓도 못해 먹는다. 아무런 소용이 없었는데 그것이 아무래도 그런 욕망에 대한 표현을 극명하게 드러내게 하는 부분이라는 점을 말하고저 함이다. 그 다음 해에는 어쩔 수 없이 수탉은 사다가 넣어 준다. 봄에 알로 병아리를 부화를 시키면 수 병아리는 미리 선별을 하여 버린다. (이 경우 다른 곳에 분양을 함)  이렇게 하는 이유는 사료를 줄이기 위해서다. 그리곤 수 탉을 한 마리만 키운다.  


  4. 내 책에는 늘 SEX 에 관한 내용이 들어 있다. 그것은 이번 책에도 마찬가지다. 모두 두 부분에 나누워서 기술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읽어보기를 꺼려 할 것이다. 특히 여성 독자분들의 경우 혐오하는 사람도 있으리라고 본다. 하지만 남성들의 경우는 호기심으로 읽어보고 싶어할 것이다. 이것은 호기심의 문제만의 내면적인 말 못 할 고민만은 아닐 것이다. 이 나라에는 이제 창녀촌이 없었다. 해결책은 직접 해결을 하는 게 가장 올바른 방법이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다. 그러다보니 수 많은 남성들이 성희롱 사건에 휩싸인다. 너무도 무지해서다. 그런 후회하는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람면서 내 책에는 두서없이 SEX의 내용을 넣는다.

  '너무도 강한 성욕에 대하여 해결할 수 없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는 건 남성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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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