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무더운 여름, 찜통 더위 속이다.

2017.08.04 10:31

文學 조회 수:48

1. 찜통 더위.

  방 안 공기가 30도를 넘어 섰다.

  에어컨이 없이 공장 3층 사무실. 아침에 출근해서 숨이 막힐 정도로 찝통 속이다. 하지만 아내가 모친이 계신 요양병원에 입원비를 내러 갔으므로 카드로 입원비를 지불하여야만 하기 때문에 빈 잔고에 통장으로 100만원은 이체하여야만 한다. 그래서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로 온라인 이체를 할 필요성으로 에어컨을 틀고 등 뒤에 선풍기를 틀고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를 켰다.


  50만원의 요양병원 입원비...

  통장 잔고에는 30만원 밖에 들어있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통장에서 이체하여야만 하는데 찜통속같은 사무실에 앉아 컴퓨터를 켠 뒤에 통장이체를 해 놓고 네이버카페에서 글을 쓴다.


  아침에 출근해서 꼭 닫힌 방 안에 들어서자, 숨이 막힐 지경. 어젯밤 10시에 퇴근을 한 뒤 아침 8시 30분에 출근하여 방 안에 들어선 느낌은 한증막 같았다. 우리들에게 휴가가 없는 건 그만큼 기계 제작 일이 너무 밀려서였지만 작년에도 제작년에도 그리고 17년 동안 휴가 한 번 없이 지냈었다.


 2. 아들과 견해 차이.

  이제 한 달 된 아들도 함께 일하면서 그걸 압니다. 하루 일당으로 선정해 놓아서 주말과 휴일은 쉬니까 일주일에 5일만 이하였다. 이 번 달에는 많이 일하는 날이었다. 24일... 다음 달에는 적게 하는데 21일이다. 그렇다면 이번 달에는 24일 일하므로 8만원씩 쳐서 192만원. 

  일 한 것에 비하면 아직 견습공인데 너무 많이 주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 돈을 충당하여야 하므로 벅찬 느낌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들은 적다고 투정을 부린다. 제 엄마는 생활비로 100만원을 받고 나는 무임금이다. 물론 우리는 각각 100만원씩 수입이 있다. 건물세가 그것이다. 그렇다면 차라리 기계 제작이라는 공장을 운영하지 않고 세만 가지고 먹고 사는 게 훨씬 편하고 자유스럽지 않을까? 뼈빠지게 일요일도 없이 일해서 아들 봉급 주는데 바쳐야만 한다니... 그렇지만 세금, 연금, 의료보험료... 등등 나가는 돈이 또한 그만큼 되므로 그런 돈은 지출금에서 내 통장 자동 이체였으므로 계산되지는 않았다. 여러가지 이유를 들자면 지금까지 번 돈은 아무래도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으로 이끌어낸 창출원인데 무시할 수 없는 복합적인 이익은 따질 수 없는 자산이었다. 

 

  우리들 세 사람 중에 아들이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저축하지 않고 늘 쓰는 돈이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일을 하는 건 8시간 근무에 주 5일이다. 하지만 나와 아내는 언제나 휴무가 없이 일주일에 세 번은 밤 10시까지 잔업을 한다. 어떻게 보면 주인과 손님의 자리가 바뀐 입장. 아들을 위해서 부모가 더 열심히 일을 해서 충당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7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5541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2) 꼬리가 길면 잡힌다. file 文學 2009.09.09 4633 0
5540 어떤 익숙함 文學 2009.08.04 4629 0
5539 2012년 1월 18일 쌀튀밥을 두 번이나 튀겼다. file 文學 2012.01.20 4628 0
5538 옥션에서 구입한 제품들 file 文學 2009.12.20 4621 0
5537 부산 출장 (122) file 文學 2009.08.12 4621 0
5536 어제는 밤 11시까지 기계 만드는 일을 하였다. 文學 2011.07.04 4612 0
5535 어제는 동네 대문을 고쳐주러 나갔었다. 文學 2011.10.13 4608 0
5534 2011년 8월 19일 file 文學 2011.08.22 4608 0
5533 왜, 작업 능률이 나지 않을까? file 文學 2009.12.11 4608 0
5532 내가 갖고 있는 도메인은 두 개인데...(4) file 文學 2010.12.15 4607 0
5531 뜻 밖의 수확 file 文學 2009.09.01 4606 0
5530 눈이 내리는 산책로를 따라 걷기 운동을 하면서... file 文學 2010.12.29 4603 0
5529 내원사로 가는 길목에 있는 다른 절의 대문에 있는 탱화 file 文學 2010.10.26 4603 0
5528 모든게 과정이 중요하다 文學 2011.08.22 4601 0
5527 받을 돈 (미수금) file 文學 2010.07.06 4599 0
5526 기계의 페인트 칠에 대하여... 생각 모음 ( 117 ) file 文學 2011.10.16 4596 0
5525 어제는 양산 J.I 에서 중고 기계를 회수해 왔다. 文學 2011.09.03 4589 0
5524 노름에 대하여... 文學 2009.07.28 4589 0
5523 기술의 진보 file 文學 2009.09.05 4583 0
5522 생각 모음 (116) 文學 2011.10.15 4581 0
5521 부산 출장 (108) 집(home)에 가까워 지면서... [1] file 文學 2009.07.21 4567 0
5520 어제는 192mm장마비가 내렸다. file 文學 2011.07.11 4560 0
5519 2011년 8월 20일 토요일-제 엄마가 신영화학이라는 공장에서 밤새워 일을 하고 文學 2011.08.22 4552 0
5518 수원 출장 文學 2011.10.09 4546 0
5517 이틀전에는... 文學 2011.08.26 4534 0
5516 검색란에서 '생각' 모음 file 文學 2009.10.22 4529 0
5515 홈페이지를 복고풍으로 회귀 file 文學 2009.08.29 4517 0
5514 새 해 새 아침...(2) file 文學 2010.01.02 4505 0
5513 2011년 3월 2일 김포로 출장을 나가면서... (2) secret 文學 2011.03.03 4503 0
5512 생각 모음 (130) 文學 2011.12.11 4491 0
5511 갑자기 두 대의 기계 주문이 들어오다니... 文學 2011.06.20 4486 0
5510 연이어 이틀째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1.09.11 4483 0
5509 오늘 인터넷 옥션에서 구입한 물건 file 文學 2011.10.09 4475 0
5508 기계의 중고 수리 (2) file 文學 2009.08.17 4475 0
5507 기름때 file 文學 2009.08.07 4468 0
5506 전기 장판을 구입하고... file 文學 2011.12.09 4465 0
5505 오늘 경산 IC 로 나와 카톨릭 대학교가 있는 하양의 PC 방에서 글을 쓴다. file 文學 2011.09.20 4465 0
5504 사무실의 책상 위에 노트북 컴퓨터를 켜놓았다. secret 文學 2011.08.18 4451 0
5503 오키 mc561dn 복합기 file 文學 2011.10.15 4446 0
5502 이런 종류의 그림 file 文學 2011.05.03 4445 0
5501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3) 文學 2009.08.02 4438 0
5500 기계의 페인트 칠을 끝내고... (7) 文學 2011.05.26 4437 0
5499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4) file 文學 2010.07.01 4424 0
5498 내 삶의 뒤안길에서 文學 2011.10.10 4414 0
5497 내가 갖고 있는 도메인은 두 개인데...(3) file 文學 2010.12.14 4411 0
5496 어떤 경치 file 文學 2009.09.08 4409 0
5495 2011년 5월 31일 월요일 file 文學 2011.06.03 4404 0
5494 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을 보면서... file 文學 2011.07.09 4401 0
5493 인간의 기억 文學 2009.08.04 440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