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비교 2017.07.18

2017.07.24 10:03

文學 조회 수:50

1. 아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면...

  아들이 공장에서 함께 <기계 제작> 일을 하게 되면서 달라진 점은 옆에 붙어서 작업을 시켜야만 된다는 점이었다. 그러므로 어제 김포로 기계 납품을 나갔을 때는 하루 쉬라고 했었다. 내가 옆에서 작업 지시를 못내렸으므로... 그러나 한 사람 봉급은 더 챙겨줘야하므로 오히려 더 많은 일을 하여야만 하지만 그렇지 못하는 것은 오히려 경우에 따라서는 작업을 시켜줘야하므로 내 시간이 할애된다.

  빨리 일을 하여야하지만 기술자의 시간을 빼앗겨 버리게 되므로 그렇지도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들이라고 해서 다른 사람들보다도 더 나은 것도 없었다. 오히려 자식놈이라고 돈을 더 많이 챙겨줘야만 한다. 부담스러운 노릇이다. 그렇다고 일을 못하기 때문에 가르쳐야만 하는데도 불구하고 배우려고 하는 의지도 없었다. 상전도 그런 상전이 없다. 제가 대를 이어서 할 수 있는 의욕이 있다고는 해도 손에 기름을 묻히지 않으려고 장갑을 끼고 손을 깔끔하게 하려는 중에 기름을 멀리하는 모습을 보면 의문이 든다.

   '과연 아들을 가르쳐야만 하는가?'하고 말이다. 


  정시도 아닌 오전 9시가 지나서 출근하고 저녁에이어는 5시 30분에 칼처럼 퇴근을 한다. 내가 기술을 배울 때에는 늦게까지 야간 작업을 했었지만 예전처럼 기술을 배우려는 의지도 없었다.


2. 이번에 옥천군 협회장기 탁구 경기를 치를 때의 압박감으로 인하여 나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는데 그로 인해서 연패를 당하였었다. 그로인해서 얼마나 피눈물 나는 역사를 쓴 것일까? 안으로 깊이 반성을 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도약을 향해 한 발짝 더 노력하지 않을 수 없다는 비관에서 희망스러운 결과를 낳았다고 본다.

  여러 사람이 보고 있다는 의식이 든다.

  손이 덜덜 떨린다.

  특히 A씨가 보고 있었다. 그는 나와 불편한 관계였다.

  B씨의 여성도 있었다. 그녀는 사랑스럽다. 그리고 이런 경기에 소극적이었지만 내가 나오라고 해서 나왔던 것이다. 이런 경험을 살리기 위해서다.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3. 어제 서울 김포 출장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그곳 거래처에서는 기계를 갖고 오라고 했는데 어쩌면 자신의 기계들을 수리해 달라는 요구 때문이었다. 

  피곤함에 온 몸이 정상이 아니었다.

  어제는 잠을 제대로 못잤기 때문이다. 모두 세곳이나 다녀와야했으므로 새벽 3시 30분에 출발을 하였지만 그 노고에 대한 보상은 첫 번째 거래처에서 모두 허비하게 된다. 기계를 설치하는 것부터 그곳에 있는 앞서 나간 기계들을 수리하게 된 것까지...

  사장은 한꺼번에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욕심을 불렀는데 그게 내게는 부담으로 다가왔다. 시간적으로 촉박할 수 밖에 없었지만 아무런 준비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내가 도착한 뒤에서야 겨우 풀통, 종이걸이에 종이를 끼우고 기계 테스트를 함께 하였던 것이다. 내가 납품하는 기계는 앞에 있는 다른 기계에 부착하여 절단만 하는 부속품의 일부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앞에 다른 기계가 준비되어 있어야만 가능했는데 그런 상태가 아니었던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9 0
5535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2) 꼬리가 길면 잡힌다. file 文學 2009.09.09 4629 0
5534 어떤 익숙함 文學 2009.08.04 4628 0
5533 2012년 1월 18일 쌀튀밥을 두 번이나 튀겼다. file 文學 2012.01.20 4627 0
5532 옥션에서 구입한 제품들 file 文學 2009.12.20 4620 0
5531 부산 출장 (122) file 文學 2009.08.12 4620 0
5530 어제는 밤 11시까지 기계 만드는 일을 하였다. 文學 2011.07.04 4612 0
5529 어제는 동네 대문을 고쳐주러 나갔었다. 文學 2011.10.13 4608 0
5528 2011년 8월 19일 file 文學 2011.08.22 4608 0
5527 내가 갖고 있는 도메인은 두 개인데...(4) file 文學 2010.12.15 4607 0
5526 왜, 작업 능률이 나지 않을까? file 文學 2009.12.11 4607 0
5525 뜻 밖의 수확 file 文學 2009.09.01 4605 0
5524 눈이 내리는 산책로를 따라 걷기 운동을 하면서... file 文學 2010.12.29 4603 0
5523 내원사로 가는 길목에 있는 다른 절의 대문에 있는 탱화 file 文學 2010.10.26 4603 0
5522 모든게 과정이 중요하다 文學 2011.08.22 4601 0
5521 받을 돈 (미수금) file 文學 2010.07.06 4598 0
5520 기계의 페인트 칠에 대하여... 생각 모음 ( 117 ) file 文學 2011.10.16 4596 0
5519 어제는 양산 J.I 에서 중고 기계를 회수해 왔다. 文學 2011.09.03 4589 0
5518 노름에 대하여... 文學 2009.07.28 4588 0
5517 기술의 진보 file 文學 2009.09.05 4582 0
5516 생각 모음 (116) 文學 2011.10.15 4581 0
5515 부산 출장 (108) 집(home)에 가까워 지면서... [1] file 文學 2009.07.21 4566 0
5514 어제는 192mm장마비가 내렸다. file 文學 2011.07.11 4559 0
5513 2011년 8월 20일 토요일-제 엄마가 신영화학이라는 공장에서 밤새워 일을 하고 文學 2011.08.22 4552 0
5512 수원 출장 文學 2011.10.09 4545 0
5511 이틀전에는... 文學 2011.08.26 4534 0
5510 검색란에서 '생각' 모음 file 文學 2009.10.22 4528 0
5509 홈페이지를 복고풍으로 회귀 file 文學 2009.08.29 4516 0
5508 새 해 새 아침...(2) file 文學 2010.01.02 4504 0
5507 2011년 3월 2일 김포로 출장을 나가면서... (2) secret 文學 2011.03.03 4503 0
5506 생각 모음 (130) 文學 2011.12.11 4490 0
5505 갑자기 두 대의 기계 주문이 들어오다니... 文學 2011.06.20 4486 0
5504 연이어 이틀째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1.09.11 4483 0
5503 오늘 인터넷 옥션에서 구입한 물건 file 文學 2011.10.09 4475 0
5502 기계의 중고 수리 (2) file 文學 2009.08.17 4473 0
5501 기름때 file 文學 2009.08.07 4467 0
5500 오늘 경산 IC 로 나와 카톨릭 대학교가 있는 하양의 PC 방에서 글을 쓴다. file 文學 2011.09.20 4465 0
5499 전기 장판을 구입하고... file 文學 2011.12.09 4464 0
5498 사무실의 책상 위에 노트북 컴퓨터를 켜놓았다. secret 文學 2011.08.18 4451 0
5497 오키 mc561dn 복합기 file 文學 2011.10.15 4445 0
5496 이런 종류의 그림 file 文學 2011.05.03 4445 0
5495 기계의 페인트 칠을 끝내고... (7) 文學 2011.05.26 4437 0
5494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3) 文學 2009.08.02 4437 0
5493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4) file 文學 2010.07.01 4423 0
5492 내 삶의 뒤안길에서 文學 2011.10.10 4414 0
5491 내가 갖고 있는 도메인은 두 개인데...(3) file 文學 2010.12.14 4411 0
5490 어떤 경치 file 文學 2009.09.08 4408 0
5489 2011년 5월 31일 월요일 file 文學 2011.06.03 4404 0
5488 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을 보면서... file 文學 2011.07.09 4401 0
5487 인간의 기억 文學 2009.08.04 4399 0
5486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불편하다. (3) 文學 2011.09.16 4397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