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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부부 싸움

2017.01.14 15:24

文學 조회 수:79

1. 사실상 아침에 이곳에 올려 놓는 출석체크와 일기라는 게시글을 쓰면서도 나는 시간이 많이 들게 되는 것을 감수하게 된다.


그만큼 글을 쓰는 건 많은 시간이 든다.

어떤 때는 글 쓰는 것보다 생각하는 시간이 더 많기도 하고...

그러므로 글을 쓰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아내로부터 핀잔을 듣는 일이었다. 또한 아침부터 글을 쓴다고 전화를 받곤하는 데 어제의 경우도 출근을 하지 않고 전기방석 위에서 탁자 위에 노트북 컴퓨터로 글을 쓰고 있는 중에 아내로 부터 전화를 받았었다.

  "출근하지 않고 뭐 해?"

  "알았어! 그냥 기다리면 안 돼..."

  "할 게 있어야지! 빨리 와서.."

  "..."

  "탈칵!"

  나는 집에서 네이버 카페의 일기란에 글을 쓰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시계는 벌써 오전 10시를 가르키고 있다.

  아침에 글을 쓰는 습관.

  참으로 이렇게 글을 쓰는 시간이 황금같았지만 공장에 출근하여 기계의 수리를 해야만 하였지만 출근하지 않고 대신 생각을 떠올리면서 노트북 컴퓨터의 자판을 두두리는 중에 아내의 전화를 받았던 것이다. 그리고 안 온다고 성화를 부리고 있는 거친 음성에 화가 났다.

 

  그 뒤 출근을 하여 아내와 한 바탕 싸웠다.

  "너는 일하는 시간에 늘 돌아 다니면서 내가 조금 늦게 나온다고 뭐하고 하냐!"

 

  아내와 둘이서 일하는 탓에 함께 있어야만 능률이 오른다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린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서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틀 전에 영천으로 출장을 나갈 때 아내는 일을 하지 못했다. 혼자서 공장에 출근을 하였지만 비능률적이라ㅗ 할 수 있었는데 마땅하게 혼자서 하는 일은 부품만 만드는 일이었고 그것은 생산과는 무관하였다. 그러므로 차라리 하루 쉰다고 하는 편이 나았다. 또한 야간 잔업은 전혀 하지 않았고 대신 내가 저녁에는 가끔씩 야간 잔업을 하곤 했었다. 하지만 아내도 야간 잔업을 함께 하면 그만큼 나았지만 나는

  "집에 먼저 가!"

  하면서 보내곤 했었다. 그리고 혼자 남아서 야간작업을 하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는 선반머싱과 밀링머싱으로 부품을 가공하여 다음날 조립할 부품을 만들어 놓아야만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상시에 아내가 그 작업을 할 수 있다면 궂이 혼자 남아서 야간 작업을 할 필요도 없었다. 그러므로 아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대신 토요일과 일요일에 아들이 아르바이트를 해서 내가 하는 작업을 맞춰 주곤 했던 것이다.


  이런 불합리한 작업을 우리는 계속하여야만 했고 나는 늘상 일거리가 많았지만 아내는 그렇지 않았었다. 하지만 아내가 하는 일은 내가 하게 되면 비능률적이었다. 사소한 일이었지만 시간을 똑같이 소요되었다. 그러므로 아내는 사소한 부분을 담당했고 정밀한 가공은 내가 도맡아서 서로 부담을 줄이는 분담에 그나마 지금까지 이끌어 왔던 기계 제작이라는 사업장.

  아, 이런 작업환경에서 우린 서로 다투곤 해 왔고 그로인해서 늘상 불만투성이였다. 다만 그것을 포옹하기 위해서 서로 양보가 필요하였고 가끔씩 갖고 있는 생각을 퉁명스럽게 싸움으로 표현했다.



2.  너무도 바쁘게 지내는 탓에 시간은 유수처럼 주변을 스쳐 지나간다.

  눈발이 내리면서 추워지는 날씨로 인해서 몹시 한기를 느끼는 토요일.

  딸 아이가 이사를 한다고해서 아들이 내 차를 바꿔타고 나갔고 나는 아들 투싼 차를 운전해서 어제 저녁에는 8시쯤에 체육관으로 탁구를 치러 갔다 왔었다. 

  1톤 화물차인 내 차는 아들이 하루 보험료를 들고 운전을 하게 된다. 딸이 투룸에서 원룸으로 이사를 하게 된 것이다. 병원도 다른 곳으로 바꿔서 1월 1일부터 출근을 하기 시작했다. 병원 근처의 다른 집에 옮겨야만 했으므로 이삿짐을 모두 1톤 차로 옮겨야만 되어서 아들이 갖고 나갔는데 어제 저녁에 모임이 있다고 대전에 나갔었다.

  아' 참 ,보험을 하루만 들었는데 전 날부터 운전을 하여서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간대가 발생하고 말았다. 만약에 어젯밤에 아들이 자동차 사고를 내었다면 보험이 해당되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라고 지금 불현듯 떠오른다. 다음에는 이틀씩 들어 놓아야 할 듯싶다.

  아들의 사고방식은 그렇게 불규칙했다.

  어잣밤에 체육관에 갔다오는 1km 내외의 거리를 나는 불안스럽게 운전했었다. 차량의 연료등이 들어와 있었는데 기름이 앵꼬되기 직전인 차량을 운행하게 된 것이다. 할 수 없이 내가 이용하는 주유소에 들러서 기름을 65,000원어치 넣어 주워야만 했다.

  이삿짐을 나르기로 하고 대신 아들 차를 놓고 간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500여미터 떨어진 공장과 집 사이의 거리에 차를 운전하고 가지는 않고 걸어서 출근을 한다.  


3. 친구를 새겼다.  체육관에서 같은 동갑내기를...

  김 ** 라는 사람이 나와 자연스럽게 탁구장에서 만나서 가까워 졌다. 그는 같은 동갑내기였고 우린 탁구장에서 서로 마음이 맞는 상대였다. 그러다보니 아주 가깝게 친해져서 부쩍 탁구를 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었다.

  그만큼 서로 친숙해져서 이제는 많은 것을 서로 이해하고 있었다. 내가 갖고 있는 탁구를 치면서 느꼈던 단점을 그가 말해주고 자세를 지도해 준다. 나는 그에게 내가 갖고 있는 탁구 실력을 보여 주는데 커트볼을 계속하여 집에서 혼자 기계와 연습을 하였고 그로인해서 부분적으로 실력이 늘은 부분에 대하여 몸으로 보여주면서 대비하는지를 (어떻게 반응하는지) 시험하기도 했다.

  어제는 그렇게 탁구장에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말해주면서 함께 탁구를 쳤다.


  처음과 다르게 지금은 탁구를 치러 체육관에 가도 그다지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집에서 기계와 치는 연습으로 인해서 실력이 부쩍 향상되었는데 몸 동작이 이제는 원만큼 익숙해져서 사람과 탁구를 칠 때 서슴없이 기본기가 나왔다. 집에서 연습하던 모든 동작이 나 자신도 모르게 취해지곤 해서 놀라곤 한다.

  처음 1년간은 무척 떨리고 두렵던 동작이었다. 그런데 탁구공이 날아와서 라켓으로 받아내는 순간 표현되는 기술과 익숙한 동작이 자연스럽게 몸에서 뿜어저 나와서 놀라울 정도였다.

  반사적인 동작이었지만 모두 집에서 연습하던 반복 동작들이었다. 하지만 그 전에는 그렇지 않았었다. 아무리 연습을 해도 사람과 칠 때, 그 동작이 전혀 무용지물이었다던 것을 두고 한탄하곤 했던 것을 비한다면 지금은 몸이 스스로 알아서 움직인다고 할 정도였다. 그만큼 지금은 고난도의 탁구 기술을 현장에서 그대로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친구는 탁구동호회에 나온지 4~5년은 되는 모양이다. 나는 이제 겨우1년 정도 되었고... 하지만 경기를 하면 내가 이겼었다. 지금의 실력으로는 자꾸만 향상되고 있는 실력으로 인하여 무척 즐거운 비명을 지를 정도였다.

  그만큼 내 실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발견한다. 항상 이기지 못했던 배** 라는 여성분과 며칠 전에 경기를 하였다가 보기좋게 이렸을 정도였다. 하지만 나는 내 실력을 감추려고 한다. 그래서 매 월에 한 번씩 열리는 리그전에서 실력을 평가받고 실었다. 조만간 고공행진을 하는 탁구 실력으로 고수들 틈에 끼이지 않을까? 싶지만 그것도 그다지 원하지 않게 될 정도로 지금은 의욕을 갖고 있지 못하였다.

  작년에는 많은 시간을 탁구동호회에 보내었다. 매일 나가다 보니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였었지만 실력은 늘지 않았었다. 매 경기마다 고배를 마셨었고 그로인해서 나 자신에 대하여 실망을 금치 못했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너무 실력에 연연하지도 않는다. 그만큼 탁구를 향한 열정이 식었다고 볼 수 있었다.

  그 이유는 아마도 내 실력이 향상되면서 계속하여 대등하던 사람과 경기를 하여 이기는 놀라운 현실을 실감하면서 아마도 몸에 익숙하게 느껴지는 높은 실력의 향상을 깨닫았다. 하지만 그것이 왜 그런지 자연스럽다. 그리고 연습한 보람으 깨닫고는 불현듯 내 자신을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었고 그로인해서 이상한 감정이 드는 것이다.


  왜, 작년까지만 해도 붇지 않던 실력이 갑자기 향상되었을까?

  이건 또 다른 의문이었지만 집에서 연습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서 그만큼 몸에 일어나는 반사적인 운동 실력이 얼청난 효과를 갖게 되었다는 사실에 그나마 감추고 싶은 또 다른 내 이면의 모습을 본다. 그만큼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는 데도 그것을 표현하지 않으려 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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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