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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김포 출장

2016.08.26 22:54

文學 조회 수:235

Untitled_11374.jpg



내일은 다시 김포 발산리라는 곧으로 출장을 갑니다.

영등포 역에서 강화로 가는 88번 버스를 타고 가다가 발산리에서 내립니다. 그리고 걸어서 10여분 거리를 들어가게 되면 거래처가 나오고 고장난 부분을 고쳐 주면 되지만 사실 말처럼 쉬운 게 아닙니다. 열차를 타고 새벽 5시 43분 차를 타는데 1시간 전에 알람으로 휴대폰을 맞춰 놓고 자다가 깨지요.

옥천역에서 시간에 맞춰 무궁화호 옆차에 탑승하면 7시 54분에 영등포역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내려서 걷기 시작하는데 계단을 걷고 다시 지하도까지 걸어서 내려간 뒤에 버스 승강장에서 88번 버스를 기다렸다가 올라 타는 것입니다.

거의 1시간이 넘게 버스에서 보내는 시간.

흔들리는 버스의 진동 때문에 노트북 컴퓨터를 켜지도 못하고 눈을 감고 있어야만 합니다.

행여 눈을 떠서 노트북 컴퓨터를 켜기라도 하면 울렁거리는 멀리 때문에 이내 닫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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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