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Untitled_115958tm.JPG


2017년 8월 5일 토요일


1. 책상 정리와 마음 가짐.

  책상을 정리하자, 분위기가 달라지고 마음 가짐이 바뀌었다. 그리고 컴퓨터로 글을 쓰는 시간이 많아짐으로서 우선 가장 큰 변화에 기실, 마음적으로나마 큰 기대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건 <탁구 동호회>에 관한 책을 출간할 수 있으리라는 결심을 굳힐 수 있다고 가능성을 본다. 


그만큼 좋아진 환경 탓이다.


[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맏맹, 어미모, 석삼, 옮길천, 갈지, 가르칠교:뜻 -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의 교육을 위해 세 번이나 이사를 한 가르침이라는 뜻으로, 교육에는 주위 환경이 중요하다는 가르침을 이르는 말) 가고 했던가?


전국시대 유학자의 중심 인물로서 성인 공자에 버금가는 아성 맹자는 어렸을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손에 자랐다. 맹자의 어머니는 당초 묘지 근처에 살았는데 어린 맹자는 묘지 파는 흉내만 내며 놀았다. 그래서 교육상 좋지 않다고 생각한 맹자의 어머니는 시장 근처로  이사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물건을 팔고 사는 장사꾼 흉내만 내는 것 이었다. 이곳 역시 안 되겠다고 생각한 맹자의 어머니는 서당 근처로 이사했다. 그러자 맹자는 제구를 늘어놓고 제사 지내는 흉내를 냈다. 서당에서는 유교에서 가장 중히 여기는 예절을 가르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맹자의 어머니는 이런 곳이야말로 자식을 기르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라며 기뻐했다고 한다.]


위의 사자성어가 내게 적용되는 듯이 새로운 희망을 심게 된다고 할까? 언제나 글과 접할 수 있게 되었으니 무엇보다 감사할 일이다. 


2. 글 쓰는 것.

  즉, 현재로서는 최선책이 <동호회 탁구 1편>에 관한 내용을 수정 작업하는 일이다. 그것만이 중요할 터인데 계속하여 답보 상태였다. 쓰는 시간이 부족하여서가 아니었다. 집중력이 결여(흩어짐)된 탓이라고 할까? 여기서 좀 더 신중해질 필요가 있었다. 안방에서 책상을 옮기고 글을 쓰는 걸 가장 우선하고저 하는 결심이었다.


  그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적어도 그 중요성을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

  벌써 올해도 절반이 넘어서 8월 초순이라는 점.

  1년을 놓고 볼 때 내 부주의로 인하여 적어도 집중도를 떨어뜨리게 된 점.

  아무래도 부주의한 신념이 집에 가게 되어 그야말로 사면초가 TV 로 외화를 보는 걸 자재하지 못하는 점.


  위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앞으로 좀더 나아질 수 있었으면 하는 염원이었다. 그러다보니 집에 밤 10시에 도착하여 책상앞에 앉는 경우에도 그만큼 글 쓰는 시간이 부족한 게 우선 가장 고려되어야만 하였다. 그러지 않아도 시간 부족으로 글 쓰는 시간 걸 빼앗겨 왔었다. 하루 종일 기계 제작 일에 전념하다가 저녁 식사 후에는 잔업을 하게 되었고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탁구장에 갔었다. 그리고는 늘 밤 10시가 넘어서 집에 도착하였고 그 시간에 글을 쓰게 되는 데 그것도 전혀 책상에 앉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아마도 이제부터라도 판도를 바꿔 놓은 수 있기를 빈다.

  그래서 책상을 정리하여 안방으로 옮겼으니 진척이 있어야만 한다. 모든 게 내 마음에 달려 있었다. 시간이 없다고 늘 한탄하고 오히려 등한시 하였던 지금까지의 모습은 전혀 노력이 부재하였으므로 그만큼 진척이 없었다고 보아지므로 이제는 무조건 결과를 놓고 따질 것이다. 그리하여 1 개월 후의 노력과 그 결과를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그것을 얼마나 진척 있게 하였는가? 하는 성패를 놓고 평가를 내릴 작정이다.

  과연 1개월 후에 어떤 노력이 깃들었는지 보기로 하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2415 부산 출장 (146) 文學 2015.02.11 83 0
2414 기계의 최종 작업 (2) 文學 2023.07.11 82 0
2413 까죽 나무의 새 순을 땄다. *** 文學 2023.04.14 82 0
2412 김장을 하는 아내를 보면서... 文學 2022.11.12 82 0
2411 제주도 전지 훈련 文學 2022.09.20 82 0
2410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를 2017년도로... 文學 2022.05.03 82 0
2409 탁구를 친 날 보다는 다음 날 컨디션이 더 좋은 이유 文學 2021.12.06 82 0
2408 2차, 아트라스제네카 코로나 접종을 맞는다. (2) 文學 2021.08.26 82 0
2407 목재소에 수리를 나갔던 것이 일기란에서 없어졌다. (2) *** 文學 2021.08.24 82 0
2406 초보 농사꾼의 결심 文學 2021.07.17 82 0
2405 기계 제작 일에 모든 게 달라 지는 이유 (3) 文學 2021.06.26 82 0
2404 자각에 대하여... (4) *** 文學 2021.03.10 82 0
2403 지하실의 탁구기계 (2) 文學 2021.01.15 82 0
2402 apd-vs20n 서보모터 CN1 50핀 컬넥터 핀의 열결 (3) 文學 2021.10.25 82 0
2401 건강을 잃게 된 뒤... file 文學 2020.03.03 82 0
2400 4k 모니터가 갖고 있는 풍자적인 실상 文學 2020.02.17 82 0
2399 4k 모니터 (5) [1] file 文學 2020.02.02 82 0
2398 실수 연발에 대한 깨달음 (4) file 文學 2019.11.23 82 0
2397 야간 작업 文學 2019.11.20 82 0
2396 가슴 아픈 비가 오는 아침에... 文學 2019.08.27 82 0
2395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3) file 文學 2019.04.06 82 0
2394 관념의 차이 文學 2019.04.03 82 0
2393 감자 모종을 구입하면서... 文學 2019.03.04 82 0
2392 두서없이 쓰는 글 文學 2018.10.09 82 0
2391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2) 文學 2018.08.13 82 0
2390 새로운 깨달음 (2) 2018. 6. 6. 일 [1] 文學 2018.06.04 82 0
2389 부산, 대구 찍고... 내 님은 어디에 있나! 文學 2018.05.28 82 0
2388 부산 진례에서 기계 계약을 한다. 文學 2018.05.02 82 0
2387 서울 출장 (3) 2017.10.20. 09:59 금 文學 2017.10.24 82 0
2386 상념의 꼬리 (4)- 추석 명절 전 날 文學 2017.10.07 82 0
2385 오늘 마침내 부산에 납품할 NC 기계를 완성하였다. 2017.826 文學 2017.08.27 82 0
2384 기계 납품의 연기 (3월 30일) 文學 2017.04.02 82 0
2383 야간 작업 (2017.01.26. 14:04) 文學 2017.02.01 82 0
2382 아들과 탁구를 치면서... secret 文學 2016.02.09 82 0
2381 웃기는 장면. 유튜브에서... *** 文學 2022.10.11 81 0
2380 몸을 움직여라! (2) 文學 2022.09.20 81 0
2379 탁구장에 다니면서 바뀐 몸 상태의 변화 文學 2022.06.06 81 0
2378 종합소득세 신고와 지하실에서 탁구 文學 2022.05.31 81 0
2377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0) *** 文學 2022.05.10 81 0
2376 대통령 선거 文學 2022.03.10 81 0
2375 편집 작업에 가장 중요한 인디자인 작업 *** 文學 2022.02.15 81 0
2374 내게 있어서 이렇듯이 수정을 하게 되는 여러가지 단계를 지나서 비로소 완성되는 한 권의 책의 과정 文學 2022.01.29 81 0
2373 추위를 타는 문제 文學 2021.12.28 81 0
2372 다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온다. 文學 2021.11.08 81 0
2371 수면과 건강 (2) 文學 2021.10.12 81 0
2370 당뇨병과 아이들 ( 망한 집 안) 2 文學 2021.09.15 81 0
2369 한 순간의 실수와 해결을 위한 노력 文學 2021.08.12 81 0
2368 경기도 조암, 부산 웅산 두 곳의 출장 2020.11.4 文學 2021.01.16 81 0
2367 삶의 목적 (목적를 잃은 삶) 2021.1.14 文學 2021.01.20 81 0
2366 들깨를 심으며. ..(7월 5일) file 文學 2020.07.07 8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