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부산과 대구 이 틀간 출장 중에...

2017.08.29 19:05

文學 조회 수:111

1. 출장 첫 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1톤 화물차로 기계를 싣고 부산으로 출발한 시각은 5시였다. 아침을 먹고 준비를 하여 출발한 시각은 1시간 뒤였는데 아침 식사와 대변을 봐야 해서다. 하지만 너무 이른 시각이여서 대변은 시원하게 누울수가 없었다. 출장을 나가는 날은 완전히 주기가 바뀌게 된다. 그러다보니 덩달아 몸도 마음도 피곤해지기 마련이다.

  젊없을 때는 상관없던 게 58세가 되면서는 그렇지 않았다. 두통이 일면서 머리가 뜨겁고 정상적이지 않은 혼미한 상태로 불안감을 감출 수 없었다. 언제 객사할지 알 수 없다는 무척 단순한 느낌.

  그게 아니면 간질처럼 갑자기 졸도를 할지도 모른다는 위험한 신호를 나는 출장중에 감지하곤 했었지만 아직까지는 쓰러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쓰러지는 건 시간 문제일 뿐이었다. 언제든지 위험한 느낌이 시시 때때로 나타났었다.


  이런 불안감을 느끼는 건 아직도 내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인식이 팽배하였기 때문이다. 그 상황을 나는 어제가 아닌 오늘 아침 4번째 방문한 공장에서 현장을 돌고 있는 중에 갑자기 머리가 띵하여 앉아 있게 되었었다.


다시 얘기를 어제 출발하는 것부터 시작하자면, 부산 진례라는 곳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9시 쯤이었고...
기계를 내려 놓고 시운전을 한 뒤에 이번에는 두 번째 방문지로 가게 되었는데 목적지는 통도사 근처의 거래처였다. 그리고 세번째는 덕계... 그렇게 하루를 보내게 되었고 대구에 방문할 4곳은 참아 차마 갈 수 없게 되어 하룻밤을 네 번째 방문지 공장 앞의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그곳에서 차량 화물칸에 누워 잠을 자게 된다. 부산에서 이번에는 대구로 자리를 옮긴 것이 달랐다.


2. 출장 둘 째 날.


  새벽녁에 비가 내려서 운전석으로 옮겼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6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84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2451 안과 밖 (10) -뱁새와 황새- 2020.11.17 文學 2021.01.18 83 0
2450 흥분은 금물. (흥분은 생명의 단축을 의미한다) 2020.10.31 文學 2021.01.16 83 0
2449 문제점의 파악과 대치방법 (2) 2020.10.23 文學 2021.01.16 83 0
2448 일산 덕이동 출장 (2) 2020.08.21 文學 2021.01.13 83 0
2447 오늘은 금요일.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날이다. 文學 2020.06.26 83 0
2446 신의 뜻 [1] 文學 2020.04.07 83 0
2445 아내에게는 생활비와 아들에게는 봉급을... file 文學 2020.04.02 83 0
2444 4월 말 일요일 文學 2020.04.27 83 0
2443 정상 몸무게 文學 2019.12.16 83 0
2442 기억과 망각의 차이 文學 2019.12.13 83 0
2441 글에 대한 염원은 무엇인가! 文學 2019.11.11 83 0
2440 내게도 신의 느낌이 펼쳐 지다니... 2019.09.22 22:01 文學 2019.09.23 83 0
2439 새로운 결심 file 文學 2019.09.09 83 0
2438 새로 구입한 모니터 (3) file 文學 2019.08.27 83 0
2437 상중이라는 홈페이지 내용을 비공개로 바꾼 이유. file 文學 2019.08.13 83 0
2436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5) 文學 2019.02.02 83 0
2435 부산 출장 (200) 文學 2018.11.28 83 0
2434 장모님 장례식 (3) secret 文學 2018.02.24 83 0
2433 일상적이지 않은 명절에는... 2018.02.15 文學 2018.02.16 83 0
2432 습관의 무서움에 대하여... 文學 2017.12.07 83 0
2431 잠 안 오는 새벽에 일어나서... 2017.11.08 文學 2017.11.14 83 0
2430 부산과 대구 이 틀간 출장 중에... (4) 文學 2017.09.03 83 0
2429 2017년 1분기 부가세 신고 文學 2017.07.24 83 0
2428 아침 기상 시간의 단축 (2017. 5. 11) 文學 2017.05.17 83 0
2427 햇빛이 영롱한 아침 (2017.03.29) 文學 2017.04.02 83 0
2426 11월 29일에... 文學 2016.11.30 83 0
2425 진천으로 출장을 나가면서... 文學 2016.11.28 83 0
2424 일어나지 않아야 하는 일 文學 2016.11.05 83 0
2423 부산 출장 (146) 文學 2015.02.11 83 0
2422 경운기 기어 빠짐 *** 文學 2023.07.24 82 0
2421 김장을 하는 아내를 보면서... 文學 2022.11.12 82 0
2420 탁구를 친 날 보다는 다음 날 컨디션이 더 좋은 이유 文學 2021.12.06 82 0
2419 생각 모음 : 내게 가장 변화를 야기하게 하는 부분 文學 2021.11.21 82 0
2418 잠의 깊이에 대하여... [1] 文學 2021.10.09 82 0
2417 창과 방패 (아이나비 네비케이션의 구입) 4 文學 2021.08.23 82 0
2416 창과 방패 (아이나비 네비케이션의 구입) 2 *** 文學 2021.08.07 82 0
2415 자각에 대하여... (4) *** 文學 2021.03.10 82 0
2414 병이 든다는 것에 대한 분석 文學 2021.02.05 82 0
2413 결혼식 풍속도 2020.10.30 文學 2021.01.16 82 0
2412 사용하고 있는 기계의 고장 (3) 2020.08.26 文學 2021.01.13 82 0
2411 4월 세 째주 일요일 file 文學 2020.04.19 82 0
2410 4k 모니터가 갖고 있는 풍자적인 실상 文學 2020.02.17 82 0
2409 4k 모니터 (5) [1] file 文學 2020.02.02 82 0
2408 야간 작업 文學 2019.11.20 82 0
2407 가슴 아픈 비가 오는 아침에... 文學 2019.08.27 82 0
2406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3) file 文學 2019.04.06 82 0
2405 관념의 차이 文學 2019.04.03 82 0
2404 두서없이 쓰는 글 文學 2018.10.09 82 0
2403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대한 문제점 文學 2018.09.23 82 0
2402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2) 文學 2018.08.13 82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